[뉴스웍스=이동헌기자] 유명 유튜버 양예원과 배우 지망생 이소윤이 성범죄 피해를 고백한 가운데 네티즌의 반응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한 포털사이트 네티즌은 "20명 다 잡아라", "이거 꼭 수사해야 돼요 피해자들 그동안 어떻게 참고 지내셨어요 힘내세요", "항상 배우지망생 연극배우 단역배우들만 이런식으로 터지는걸까?", "2차 가해 하지 맙시다. 피해자분들 절대 자책하지 마시고 힘내세요", "다른 피해를 막아야 합니다", 딸 낳았는데 심히 걱정되는 세상이다", "다 감옥보내고 포토라인 꼭 세워라", "유출 사진 찾아보는 쓰레기는 없기를", "빠른 수사 바랍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양예원과 그의 지인이라는 배우 지망생 이소윤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아르바이트 사이트에서 피팅모델 구인 글을 보고 연락했다가 성범죄 피해를 당했다.

17일 서울 마포 경찰서는 양예원과 배우 지망생 이소윤이 피팅 모델 촬영에 임하는 과정에서 성추행과 협박, 신체 노출 사진이 유포된 것에 대해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