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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헌기자
- 입력 2018.07.09 16:23
[뉴스웍스=이동헌기자] 유명 유튜버 양예원의 사진 유출 사건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던 스튜디오 실장이 유서를 쓰고 북한강에 투신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유서의 내용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9일 경기도 남양주경찰서는 "이날 오전 9시께 경기도 남양주시 미사대교에서 한 행인이 '사람이 차에 내려 투신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양예원 사건과 관련해 조사를 받던 스튜디오 실장 A씨의 소유였고, 차량에서는 A씨가 쓴 것으로 보이는 유서가 발견됐다.
A씨는 유서를 통해 '억울하다. 경찰도 언론도 그쪽 이야기만 듣는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 측은 "현재 수색작업이 진행 중이나 비가 많이 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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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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