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2.19 13:33
류지혜 (사진=류지혜 SNS)
류지혜 (사진=류지혜 SNS)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레이싱 모델 겸 BJ 류지혜가 이영호의 아이를 낙태한 적이 있다고 주장한 가운데 맞은 적도 있다고 추가로 폭로했다.

19일 오전 11시 50분경 류지혜는 자신의 개인 방송에서 "걔(이영호)가 저 때린 적도 있다. 무릎 꿇게 한 적도 있다. 크리스마스 때. 이거 변호사한테 다 이야기하고 증거로도 남길 거다. TV보다가 2시간 동안 무릎 꿇고 있었다. 그도 안다"고 밝혔다.

그는 "제 말에 책임진다"고 강조하며 "이영호가 바람을 피웠다"고 덧붙였다. 또 "변호사가 방송을 끄라고 했는데 끄고 싶지 않다"고 전했다.

한편, 류지혜 이날 아프리카TV 방송에서 "낙태 수술을 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전 남자친구 이영호는 "8년 전메 만난던 건 맞다"면서도 "(임신이) 진짜인지 모르겠다"고 해명했다.

이에 류지혜는 다시 개인방송을 통해 "같이 간 산부인과 카톡 캡처가 있다"며 "서로 잘 되고자 지웠다. 불법이지만 어쩔 수 없었다. 나도 영호도 꿈이 있었기 때문이다. 좋아했다. 사랑했고, 그게 다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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