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3.08 11:49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에 최기주 아주대 교수

(사진=YTN 뉴스 캡처)
(사진=YTN 뉴스 캡처)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비롯해 7개 부처 장관을 교체하는 중폭 규모의 개각을 단행했다.

이번 개각을 통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 조동호 한국과학기술원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 통일부 장관에 김연철 통일연구원장, 행정안전부 장관에 진영 의원을 내정했다. 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박양우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예술경영학과 교수, 국토교통부 장관에 최정호 전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해양수산부 장관에 문성혁 세계해사대학 교수,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박영선 국회의원을 각각 내정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이날 7개 부처 장관 인사와 더불어 2명의 차관급 인사도 단행했다.

먼저,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 이의경 성균관대학교 제약산업학과 교수를 임명했다. 이의경 식약처장은 1962년생으로 서울 계성여고를 나온 뒤 서울대 약학과 학·석사, 미국 아이오와대 약학 박사를 마쳤다. 이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보건의료연구실장, 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 회장, 숙명여자대학교 임상약학대학원 교수를 역임했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에는 최기주 아주대학교 교통시스템공학과 교수를 임명했다. 최기주 위원장은 1962년생으로 서울 우신고, 서울대 도시공학과를 나온 뒤 서울대 교통공학 석사, 미국 일리노이대 교통계획 박사를 마쳤다. 이후 대한교통학회 회장을 거쳐 국토교통부 버스산업발전협의회 회장과 국토교통부 세계도로위원회 한국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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