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3.15 11:20
유인석 유리홀딩스 대표와 박한별의 결혼 관련 스토리에 관심이 쏠린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유인석 유리홀딩스 대표와 박한별의 결혼 관련 스토리에 관심이 쏠린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승리와 같은 단체 카카오톡 대화방에 있던 박한별 남편 유인석 유리홀딩스 대표가 경찰 조사를 마치고 귀가한 가운데 네티즌의 주장이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박한별과 남편 유인석 유리홀딩스 대표와 관련된 게시물이 올라왔다.

일부 네티즌은 박한별의 지난 2017년 결혼 발표 당시 발언을 언급하며 유인석이 그를 속였다고 주장했다.

유리홀딩스는 지난 2016년 3월 요식업과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사업을 위해 만든 투자 법인으로 알려져있다. 승리는 화장품, 클럽, 일본라멘, 사모펀드 등 다양한 사업에 뛰어들었다. 이 가운데 다수는 유리홀딩스에서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리홀딩스 내에는 아오리라멘과 몽키뮤지엄, 투자회사 BC 홀딩스 등이 자회사의 형태로 있으며, 지난 2018년 4월 경영자문 컨설팅업과 부동산 관련 업종을 추가했다.

박한별은 드라마 '보그맘'에 출연했던 2017년 11월 임신과 결혼을 발표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남편 유인석과 관련 "신랑은 금융업계에 종사하는 동갑내기로 마음이 아주 멋진 예비아빠"라며 "이미 혼인신고는 마친 상태고 식은 간단한 가족행사로 대신했는데 가능하다면 내년에 조용하게 예쁜 모습을 남기고 싶다"고 밝혔다. 박한별은 남편 유인석과 2018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한편, 14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가수 정준영과 승리, 유인석 유리홀딩스 대표를 소환해 조사했다.

이날 유 대표는 예정 시각인 오후 3시보다 2시간 이른 12시 50분쯤 출석해 취재진의 눈을 피했다. 그는 경찰조사를 마지고 오전 6시쯤 집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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