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4.08 09:23
(사진=대한항공)
(사진=대한항공)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별세 소식에 '숙환' 뜻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한항공은 조양호 회장이 8일(현지시각) 새벽 0시 16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조 회장은 지난해 12월부터 미국의 한 병원에서 요양 치료를 받았다. 병명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날 국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숙위에는 '숙환', '숙환 뜻'이 올랐다.

숙환(宿患)은 오래 묵은 병, 오래된 걱정거리를 의미하는 단어로, '지병'(持病)과 닮은 단어다.

한편, 대한항공은 운구 및 장례 일정과 절차는 추후 결정되는 대로 알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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