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4.25 00:01
윤지오 카톡 원본 공개에 김수민 작가 반박 (사진=김수민 작가 인스타그램)
윤지오 카톡 원본 공개에 김수민 작가 반박 (사진=김수민 작가 인스타그램)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김수민 작가로부터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로 고소를 당한 고(故) 장자연의 동료 윤지오가 캐나다로 출국한 가운데 김수민 작가의 반응이 주목받고 있다.

김수민 작가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카톡 원본을 공개했다고?? 어디에??? 그럼 나는 카톡 사본이야?? 무슨말을 하는 거야??? 네가 가지고 있는 카톡은 계속 우려먹는 그 내용 뿐이잖아. 지금 이 상황에 가버리면 어떡하냐"라는 글과 함께 윤지오가 출국하는 영상을 올렸다.

윤지오는 이날 아프리카TV 라이브 방송을 통해 "엄마 병간호 잘 하고 오겠다"며 오후 4시쯤 인천 국제공항에서 출국 수속을 밟았다.

특히 그는 "지금 장난하세요? 뭐하시는 거에요 지금? 이게 증인을 대하는 태도냐"며 흥분된 반응을 보였다. 이어 "굉장히 무례하다. XXX XXX XXX XXX 매체와는 앞으로 인터뷰를 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또 "내가 카톡 원본을 공개하지 않았느냐. 기사 좀 똑바로 쓰라"고 말했다.

윤지오는 "죄가 없다. 당연히 맞고소 하겠다"고 했지만 '언제 돌아 올 예정이냐'는 질문에는 대답을 피했다.

윤지오 김수민작가 (사진=김수민 작가 인스타그램)
윤지오 김수민작가 (사진=김수민 작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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