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4.26 10:30
윤지오 출국과 거짓말, 김수민 작가의 폭로에 관심이 쏠린다. (사진=채널A 캡처/김수민 작가 SNS)
윤지오 출국과 거짓말, 김수민 작가의 폭로에 관심이 쏠린다. (사진=채널A 캡처/김수민 작가 SNS)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고(故) 장자연 동료 윤지오가 캐나다로 출국하며 '어머니가 한국에 있었다'는 고백으로 논란이 된 가운데 김수민 작가의 SNS 글이 눈길을 끈다.

25일 김수민 작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억울한 감정을 나타냈다. 그는 윤지오의 책과 관련 "저는 집필을 해준적도 없고 그런 말을 해본적도 없고 그런 글을 쓴 적도 없고 그때 당시 원고를 본적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고인(장자연)께서 성상납을 했다 강요받았다 이런 대화 카톡을 했던건 지금도 가지고 있고 윤지오가 제게 한 말이였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윤지오 출국과 거짓말, 김수민 작가의 폭로에 관심이 쏠린다. (사진=채널A 캡처/김수민 작가 SNS)
윤지오 출국과 거짓말, 김수민 작가의 폭로에 관심이 쏠린다. (사진=채널A 캡처/김수민 작가 SNS)

이어 "윤지오는 이호진 기자와 나눈 대화들과 출판사 대표님과 나눈 대화들을 마치 사실을 이야기 하는 것처럼 편집해서 올렸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윤지오의 조작된 내용 때문에 제가 오해 한 부분이 있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윤지오는 이날 "무사히 캐나다에 도착했다. 말씀 못 드린 부분이 있다"며 "사실 심리치료사라고 방송에 개미 같은 목소리로 잠시 잠깐 말하고 공룡처럼 코를 골던 분은 제가 가장 사랑하고 존경하는 엄마"라고 고백한 후 SNS를 다시 비공개로 전환했다.

윤지오 출국과 거짓말, 김수민 작가의 폭로에 관심이 쏠린다. (사진=채널A 캡처/김수민 작가 SNS)
윤지오 출국과 거짓말, 김수민 작가의 폭로에 관심이 쏠린다. (사진=채널A 캡처/김수민 작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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