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정은 기자
  • 입력 2019.09.02 17:38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일 기자간담회에서 자신을 둘러싼 의혹이 끊이지 않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사진=YTN 캡처)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일 기자간담회에서 자신을 둘러싼 의혹이 끊이지 않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사진=YTN 캡처)

[뉴스웍스=이정은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자신을 둘러싼 소문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전했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2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최근 거론되는 자신의 '여배우 스폰서'설과 '딸이 포르쉐 자동차를 타고 다닌다'는 소문을 두고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밝혔다.

지난 8월 25일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톱스타 급 여배우를 후원했다"고 전했다. 이에 논란이 일자 조국 후보자가 직접 기자회견장에서 반박에 나선 것이다.

이에 앞선 8월 초 조 후보자 딸을 두고 '초호화 스포츠카 포르쉐를 타고 다닌다'는 등의 내용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유포됐다. 법무부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지난 8월 20일 "조 후보자의 딸이 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자신을 둘러싼 허위사실을 유포한 자에게 고소를 했다고 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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