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원성훈 기자
  • 입력 2021.09.10 18:05

[뉴스웍스가 만난 사람] "열정·책임감·균형감각 갖춰 노무현 대통령만큼 팬덤 확보…임계점 이르면 포퓰리즘 안 먹히면서 '어대윤' 될 것"

윤석열 '국민캠프'의 언론·미디어 특보인 강신업 변호사는 지난 8일 서울 서초동 그의 사무실에서 이뤄진 뉴스웍스와의 인터뷰에서 차분하게 두손을 모으고 담담히 얘기를 이어나갔다. (사진=원성훈 기자)
윤석열 '국민캠프'의 언론·미디어 특보인 강신업 변호사는 지난 8일 서울 서초동 사무실에서 이뤄진 뉴스웍스와의 인터뷰에서 두손을 모으고 담담하게 얘기를 이어나갔다. (사진=원성훈 기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강신업 변호사는 최근 윤석열 '국민캠프'의 언론·미디어 특보로 임명됐다. 그는 과거에 바른미래당에서 인재영입 1호로 정계에 입문, 바른미래당 대변인을 역임한 바 있다. 정계 진출 전에는 대한변호사협회에서 공보이사를 지냈다. 현재 본업인 변호사 일을 하면서 방송 매체를 비롯해 각종 언론을 통해 정치사회 평론을 활발히 하고 있다. 이런 경력을 지닌 그가 이른바 '윤석열 전도사'의 역할을 하면서 정권교체를 부르짖고 있다. 그 이유를 들어봤다. 강 변호사와의 인터뷰는 지난 8일 서울 서초동 그의 사무실에서 이뤄졌다. 아래는 그와의 일문일답이다.

-윤석열 전 총장과 어떻게 인연을 맺게 됐나.

"조국 전 법무부장관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싸움이 격화됐을 무렵. 그러니까 이른바 '윤석열 죽이기'가 엄청나게 진행됐고 또한, 윤석열 전 총장이 당시 하고있던 수사를 무력화시키려는 그런 시도가 문재인 정권 차원에서 계속됐다. 이에 더해 소위 대깨문(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무조건적 지지자들)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이제 정권의 힘을 등에 업고 나왔을 때 그 당시에 나는 TV의 각종 방송에 많이 나갔다. 방송에서 나는 윤석열 전 총장을 계속 옹호해줬다. 반면, 김남국 의원이나 최진봉 교수 같은 사람들은 계속해서 조국 전 법무부장관을 옹호했다.

그러다가 내가 조국 전 법무부장관을 심하게 공격하는 일이 잦아지다 보니 각 방송사에서는 나에 대해 사실상 출연정지를 시키더라. 출연 정지라고 통보는 하지 않았지만 아예 불러주지 않는 방식으로 그렇게 하더라. 그러면서 나는 방송에서건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서건 간에 계속해서 윤석열 전 총장을 응원해왔다. 

그러다가 '빛소리 친구들'이라는 사단법인 장애인 무용단체를 도와주게 됐다. 나는 지금도 그곳의 이사로 있으면서 도움을 드리고 있다. 그러면서 그곳의 회의에도 참석하고 법률적으로도 도와드리고 있다. 바로 그곳에 윤석열 전 총장과 김건희 여사도 후원자로 참여하고 있었고 그래서 그곳에서 그 두분을 직접 뵙게 됐다. 나중에는 윤 전 총장이 장애인들이 그린 그림을 직접 사주기도 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윤석열 전 총장과 김건희 여사를 알게됐고 교류하게 됐다."

강신업 변호사는 뉴스웍스와의 인터뷰에서 잠시 뭔가 생각에 잠긴듯한 표정을 지었다. (사진=원성훈 기자)
강신업 변호사는 뉴스웍스와의 인터뷰에서 잠시 뭔가 생각에 잠긴듯한 표정을 지었다. (사진=원성훈 기자)

-윤석열 전 총장의 장·단점을 짚어본다면.

"윤석열 전 총장은 자세, 목소리 등으로 봤을때 '대인배 기질'이 있다는 점이다. 게다가 윤석열 전 총장은 아주 단순 명쾌한 사람이다. 이런 특성은 아무나 갖고 있는 것은 아니다. 일례로, 윤 전 총장이 과거 검찰총장 시절에 '나는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고 한 점이나 나중에 검찰총장 물러나면서도 '내가 어디에 있든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국민을 보호하겠다'고 한 것에서도 드러나듯이 명쾌한 점이 좋다. 이밖에도 그는 아랫사람을 잘 챙긴다. 윗 사람보다는 아랫사람을 잘 위할 줄 아는 점이 훌륭하다. 

막스 베버가 말하기를 지도자는 열정을 가져야 된다고 했다. 이 열정은 대의에 대한 헌신이다. 이를테면, 이순신 장군이 대의를 위해서 한몸을 바치지 않았나. 그런 얘기다. 베버는 두 번째로 책임감이 있어야 된다고 했다. 책임감은 타고난 것 같다. 그러니까 검찰총장을 하고 중앙지검장을 할 때도 보면 자기 책임을 확실히 다 하는 이런 책임감이 있었다. 세 번째로는 균형 감각을 가져야 된다고 했다. 균형감각을 갖지 않으면 안 된다. 검사가 가장 놓치기 쉬운 것이 균형 감각이다. 검사로서 밀어붙이기만 하고 자신만의 열정에 의해서 브레이크를 걸줄 모른다든지 그런 것이 있을 수 있는데 윤석열 전 총장은 그렇지 않고 균형 감각도 갖고 있다. 정치권력이란 폭력을 다루는 기술이고 사람을 교도소로 집어넣을 수도 있는 엄청난 권력이다. 그래서 균형감각이 있어야 한다. 그런데, 윤석열 전 총장은 이런 것들을 갖춘 사람이고 이런 것들을 모두 갖춘 보기 드문 정치 지도자다.  

물론, 단점도 있다. 단점이라고 한다면 역시 정치를 해보지 않았다는 것이다. 정치도 하나의 전문가 영역이고 또 정치를 해봐야 적재적소에 사람을 쓸 줄도 알게되는 것은 맞다. 또한 어떻게 정치라는 것이 구동되고 작동되는가 하는 것들을 알아야 되는 것은 맞다. 윤석열 전 총장이 자신이 정치에 대해서 많은 경험이 없다는 것은 겸허하게 인정을 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정치적 경험을 가진 사람들의 말을 들을 줄 알아야 한다. 그것이 실무적 경험이건 아니면 정치적·이론적 경험이건 간에 그것을 가진 사람들의 말을 들어가면서 차분히 해나간다면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본다. 윤 전 총장 스스로가 정치 지도자로서의 자질은 충분히 갖고 있으니까 말이다. 

한마디 더 하자면 윤 전 총장이 검찰총장을 하면서 사실은 반 정도는 정치적인 수업을 이미 쌓았다고 본다.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이나 그밖의 문재인 정권에게 많은 핍박을 받으면서 이미 상당 부분 정치적으로 훈련돼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만 더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받는다면 정치에 대해서 바로 바로 습득을 해서 대통령이 당선됐을 때에는 훌륭한 대통령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강신업 변호사가 정계에 진출하기 전에 대한변호사협회 공보이사를 지냈다. 강 변호사는 이를 자랑스러워했다. (사진=원성훈 기자)
강신업 변호사가 정계에 진출하기 전에 대한변호사협회 공보이사를 지냈다. 강 변호사는 이를 자랑스러워했다. (사진=원성훈 기자)

-최종적인 대선구도는 어떻게 짜여질 것이라고 보나.

"최근 이낙연 민주당 전 대표가 국회의원직을 던짐으로써 그 효과로 조금 지지율이 올라갈지는 모르겠으나 결국은 이재명 경기지사가 민주당 대선경선에서 승리할 것으로 본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승리할 것으로 보는 이유는 상대적으로 이재명 경기지사가 좀더 대중성이 있고 승리 가능성이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민주당 내에선 영향력이 상당한 이해찬 전 대표를 비롯해 상당수의 국회의원들이 이 지사의 뒤를 받쳐주고 있고 더군다나 호남의 기반도 상당하기 때문에 그렇게 본다. 

민주당에서는 이재명 경기지사가 최종후보로 나온다고 본다. 이에 대해, 그럴 가능성이 많지 않다고 보지만 야권에서 만일 윤석열이 아닌 다른 사람이 나온다면 홍준표 의원을 생각해볼 수 있는데 그가 국민의힘의 최종후보가 된다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의 단일화는 어려울 것으로 예측한다. 안철수 대표가 홍준표 의원의 손을 들어줄 가능성은 그렇게 높지 않을 것으로 본다.

이에 더해 홍준표 의원의 중도확장 가능성에도 의문부호가 붙는다. 지금 대부분의 지표를 보면 이른바 역선택(여권 지지자들이 조직적으로 야권의 최종후보 선택에 개입해서 대선 본선에서 상대적으로 손쉬운 상태를 뽑는 행위)은 분명히 통계로 나타나 있다. 물론 홍준표 의원의 지지율이 올라간 것은 사실이지만 그중의 많은 수가 역선택이라는 것도 사실이다.

그렇다면, 결국은 홍준표 의원이 야당의 최종후보로 선출된다면 안철수 대표와의 단일화 문제도 그렇지만, 단일화가 된다 하더라도 적극적인 지지를 받을 수 있을까라는 문제점과 중도 확장성에도 문제가 있을 것으로 본다. 지금은 대깨문들의 역선택에 의해 홍준표 의원이 상승세를 타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가 최종후보로 선택된다면 내년 대선 승리가 어렵다고 생각한다.  

내년 대선에서 패한다면 이제 끝장이다. 여기서 지면 진짜로 민주당의 20년 집권 내지는 100년 집권이 현실화될 것이다. 하지만, 윤석열 후보는 다르다. 이재명에게는 천적이다. 게다가 윤석열 후보는 과거에 갑자기 나타났다가 사라져간 그런 대권 주자들과는 달리 상당한 정치적 내공을 갖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정치인은 팬덤이라는 게 중요한데 바로 이런 팬덤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쉽게 무너진다든지 그렇지 않을 것이다. 결국, 야권의 대권후보는 윤석열 후보가 될 것으로 본다. 요즘 유행하는 식의 표현으로 하자면 '어대윤'(어차피 대통령은 윤석열)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윤석열 캠프의 언론·미디어 특보로서 향후 계획은. 

"언론 미디어 특보뿐만 아니라 캠프 관계자들은 그 누구라도 윤석열 후보의 당선을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윤석열 후보가 국민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도록 그런 역할을 해야 되는데 그중에서도 대 언론 관계 및 뉴미디어를 통해 윤석열 후보를 알리고, 윤석열 후보에 대한 어떤 오해가 있다면 그것을 풀어드리고 윤석열 후보의 장점을 알리고 설명드리고 그래서 궁극적으로는 윤석열 후보를 당선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언론 정책이라든지 언론 공약 이런 것들은 대선 관련 정책단도 있고 그 분야의 전문가들이 맡아서 하겠지만, 나는 일정 부분 그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거나 현장상황을 반영시키고 그래야 할 것이다. 언론 정책, 언론 공약 이런 것들에 대해 일정 부분 어떤 기여를 해야 된다는 것이다. 굳이 말한다면, 정책 수립 같은 것들은 전문가들이 있기 때문에 그쪽보다는 대언론 관계라든지 뉴미디어 관계에 중점을 그런 것을 해야 한다. 구체적으로는 유튜브 방송 내지는 페이스북 등을 통해 활동할 것이다. 코로나19 상황을 봐가면서 단계별로 신축적으로 대처할 것이다. 코로나19 상황이 지금보다 훨 나아지면 언론사와의 접촉면을 더 늘려나가겠다."

강 변호사는 지난 8월 26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캠프에서 공식적으로 '언론·미디어 특보'로 임명됐다. (사진=원성훈 기자)
강 변호사는 지난 8월 26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캠프에서 공식적으로 '언론·미디어 특보'로 임명됐다. (사진=원성훈 기자)

-대권주자로서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나.

"이재명 경기지사도 대중성이 있다. 대중성은 있는데 이 지사가 갖고 있는 이 대중성이라는 것이 반듯하고 정석적인 느낌의 대중성이 아니어서 어딘가 조금 믿음직스럽지 않은 느낌을 준다는 점이다. 뭐를 좀 잘할 것 같기는 하지만, 사람 자체가 싫다는 느낌을 주는 것 같다. 반면, 윤석열 후보는 본인 자체도 반듯하고 부모님도 반듯한 느낌이 강하다. 

그 다음에 지적할 부분은 포퓰리즘에 대한 것인데 어느 단계까지는 이재명 식의 포퓰리즘이 유리할 수도 있지만, 그것도 한계가 있는 것이다. 국민들이 '이러다가 나라가 망하는 것 아니냐'라고 심각하게 느낄 정도의 임계점까지 가면 결국은 포퓰리즘이 더 이상은 먹히지 않게되고 그러면 국민이 불러서 나온 윤석열 후보에게 유리한 정세가 조성될 것이라고 본다.

여기에다가 하나 더 추가할 것은 이재명 지사가 민주당의 최종후보로 선출된다고 가정했을 때 과연 이낙연 전 대표 지지자들이 얼마나 이재명 지사를 찍어줄지 그것도 의문이다. 거기에 대해선 어떤 조사에 따르면 이낙연 지지자의 40% 정도가 이재명 지사를 안 찍어주겠다는 조사도 있는 것을 보면 이 지사가 더 이상은 확장성이 없지 않느냐고 본다. 이재명 지사는 확장성 없는 박스권에 갇힌 후보라고 그렇게 본다."

-윤석열 후보에게는 '처가 리스크'가 크다는 지적이 있다.

"나는 그렇게 안 본다. 윤석열 전 총장이 '처가 리스크' 때문에 대통령이 되기 어렵다가 아니라, 오히려 처가 덕에 대통령 후보가 된 것이고 오늘날의 윤석열 후보가 있게된 것이라고 본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일반인들이 김건희 여사에 대해서 잘 몰라서 그런 말들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도 그럴 것이 국민들은 김건희 여사가 직접 TV에 출연해서 하는 말을 들어보거나 하지 않았기 때문에 잘못된 선입견을 갖고 있는 것이라고 본다. 김건희 여사가 기껏해야 인터넷 뉴스매체와 인터뷰 한 것 밖에 없는 상황이라서 그렇지 김 여사가 TV에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순간, 국민들은 김 여사의 매력에 빠지게 될 것이라고 자신한다. 여러 차례 직접 만나본 나로서는 그렇게 자신한다. 

생각해보라. 윤석열 후보가 문재인 정권 사람들과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 등으로부터 그 엄청난 공격을 받으면서도 그것을 모두 이겨내고 현재의 유력 대통령 후보자가 될 수 있었던 것이 누구의 공이라고 생각하는가. 윤석열 후보자가 가족에 얽매이지 않고 정권에 맞서면서 그렇게 법치를 수호하고 그렇게 제대로 공정한 길을 갈 수 있도록 조력한 것이 바로 김건희 여사다. 나중에 그런 김건희 여사의 진면목을 국민들이 이제 보고 느끼게 된다면 그때는 '처가 리스크'가 아니라 '처가 베너핏(이익)'이 될 것이다. 사람들에게 본격적으로 대외적으로 나타난 부분이 없기 때문에 자료 자체가 한정된 속에서 사람들이 김 여사에 대해 추측만 하고 있어서 그런 것이다. 차차 그 문제는 국민들이 김 여사를 직접 보게되는 기회가 만들어진다면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이다."
 
-윤석열 후보가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보는 근거는 무엇인가.

"정권 교체의 열망이 정권유지를 하자는 것보다 훨씬 더 크기 때문이다. 여러 여론조사를 살펴보면, 대체적으로 정권교체와 정권유지의 비율이 50%대 40% 정도로 나오는 것을 알수 있다. 게다가 윤석열 전 총장은 상당한 팬덤을 갖고 있다. 그가 방문하는 지역마다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음을 보게 된다. 이것은 시킨다고해서 이뤄지는 게 아니다. 그만큼의 팬덤을 그가 갖고 있다고 봐야한다. 과거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큰 팬덤을 가졌다. 여하튼 노무현 전 대통령에 필적할만한 이런 정도의 팬덤은 쉽게 생겨나지도 않고 또 생겨나면 쉽게 꺼지지도 않는다. 또한 이 정도의 팬덤이라면 꺼지는 것 같다가도 다시 살아나는 특성을 지녔다. 한마디로 저변의 민심이 이런 코로나 시국에서도 윤석열 전 총장을 향해 구름처럼 몰려들 게 만드는 원동력이다. 

윤석열 전 총장이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 및 조국 전 법무부장관과 처절하게 싸우고 문재인 정권과 투쟁할 때 홍준표 의원이나 유승민 전 의원이 뭘 했는지 뚜렷한 게 기억에 없다. 결국, 문재인 정권과의 투쟁에 대한 공적이라는 측면에서도 윤석열 전 총장이 유리하다고 본다. 

과거 윤석열이 현 정권에 대항해서 싸운 공적이 훌륭하고 외연 확장력을 인정 받는다해도 앞으로 윤석열이 내놓을 정책이 중요하다. 윤석열이 어떤 공약을 내놓고 내놓은 공약을 실현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느냐로 판가름 날 것으로 본다. 윤석열 전 총장이 뭘 잘할 수 있고 뭘 보여줄 것인지에 대해선 지금까지도 몇가지 보여준 것도 있지만 확실한 것들을 더 보여줘야 한다. 구체적인 로드맵을 보여줘야 하고 그것만 확실히 제시할 수 있다면 윤 전 총장이 대통령이 될 것이라는 확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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