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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새 기자
- 입력 2023.05.31 16:32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일감 몰아주기 혐의로 OK금융그룹에 대해 현장조사에 나섰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OK금융그룹 계열사 여러 곳에 대해 현장 조사를 벌였다. 공정위는 일감 몰아주기 등 계열사 간 부당 내부거래가 있었는지 살펴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OK금융그룹은 지난해 5월 자산규모가 5조원을 넘어서며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신규 지정됐다. 이에 공정위의 감시망에 편입됐다. OK금융그룹은 대부업 시장에서 철수하기 위해 '러시앤캐시'를 운영하는 아프로파이낸셜대부의 사업 관련 자산·부채를 OK저축은행에 이관하는 작업 등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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