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정은지 기자
  • 입력 2023.07.04 08:31
기아의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모닝'. (사진제공=기아)
기아의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모닝'. (사진제공=기아)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기아가 모닝의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모닝(이하 모닝)'을 5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모닝은 신차급으로 변경한 외장 디자인과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편의 사양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모닝에 동급 최초로 LED 헤드램프와 센터 포지셔닝 램프를 적용했다. 특히 LED 센터 포지셔닝 램프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구현한 좌·우 LED DRL(주간주행등)이 가로로 이어져 차체가 커 보이며, 수직으로 배치된 헤드램프는 세련되고 강인한 인상을 준다. 여기에 블랙 그릴부와 조화를 이루는 범퍼부의 간결한 면처리를 통해 모던하고 역동적인 전면부 디자인을 구현했다.

측면부는 전면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에서 뻗어나와 후면부 시그니처 리어 콤비램프까지 연결되는 캐릭터 라인이 강인함과 역동성을 더한다. 특히 서로 다른 도형들이 기하학적으로 조화를 이루는 16인치 휠을 적용해 모닝만의 독창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후면부는 시그니처 리어 콤비 램프와 입체감이 느껴지는 범퍼가 인상적이다. 범퍼 반사등과 수직으로 연결되는 듯한 테일램프는 간결하고 안정감 있는 디자인을 완성한다.

'더 뉴 모닝'의 실내. (사진제공=기아)
'더 뉴 모닝'의 실내. (사진제공=기아)

기아는 모닝을 신규 색상 '어드벤쳐러스 그린'과 '시그널 레드'를 더한 7종의 외장 색상과 '브라운'과 '다크 그린'을 추가한 총 3종의 내장 색상으로 운영한다.

모닝은 차별화된 디자인에 걸맞은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고객 선호도가 높은 편의 사양을 갖췄다.

모닝은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 및 재출발 기능 미지원)' ▲자동으로 제동을 돕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자동으로 하이빔을 조절하는 '하이빔 보조' 등을 새롭게 적용해 편리하고 안전한 운전을 돕는다.

기아는 모닝 2인승 밴의 상품성 개선 모델도 함께 선보인다. 6 에어백 시스템을 기본화해 안전성을 높였고 8형 디스플레이 오디오와 후방 모니터, 1열 충전용 C타입 USB 단자를 기본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모닝은 가솔린 1.0 엔진과 4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14인치 휠 기준 동급 최고 수준인 15.1㎞/ℓ의 복합연비를 갖췄다.

모닝의 가격은 ▲트렌디 1315만원 ▲프레스티지 1485만원 ▲시그니처 1655만원이며, 밴 모델은 ▲트렌디 1290만원 ▲프레스티지 136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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