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차진형 기자
  • 입력 2023.10.17 13:22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사진제공=KB금융지주)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사진제공=KB금융지주)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정무위원회가 결국 금융회사 CEO를 국감 증인으로 불렀다. 추가된 증인 명단에는 윤종규 KB금융 회장과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도 포함됐다.  

17일 정무위원회에 따르면 종합감사 증인 및 참고인으로 13명을 추가 채택했다.

추가된 명단에서 금융권 CEO는 총 4명이다.

먼저 26일에는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가 출석한다. 정무위 국회의원은 제휴사에 대한 보수 미지급과기술 도용 의혹에 대해 잘의할 예정이다.

다음날에는 윤종규 KB금융 회장이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모로코에서 열린 IMF·세계은행 회의 일정을 소화하고 출석할 것으로 보인다. 윤 회장에게는 내부통제에 대해 따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국민은행에서 횡령 등 내부통제 부실이 발견됐고 지나친 예대마진 수익과 지배구조 등에 질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종표 DB손보 대표에겐 핀테크 정보 탈취 관련 질의를, 이성재 현대해상 대표는 발달지연 아동 실손보험 부지급 사태에 대해 질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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