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유한새 기자
  • 입력 2024.01.24 15:01
송재용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가 'SK이노베이션 R&D 경영 40주년 연구'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송재용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가 'SK이노베이션 R&D 경영 40주년 연구'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공시를 통해 새 사외이사로 송재용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를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송재용 교수는 지난달 일신상의 사유로 자진 사임한 성태윤 연세대 교수의 후임이다. 성태윤 교수는 올초 대통령실 정책실장에 임명된 바 있다.

송 교수는 지난 2001년부터 2004년까지 연세대 경영학과 교수를 지낸 바 있다. 이후 2004년 서울대로 자리를 옮긴 후 2007년부터 2016년까지 아모레퍼시픽 사외이사를 지냈고,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롯데카드 사외이사, 2018년부터 2022년까지 한솔제지 사외이사를 지냈다. 지금은 SK디스커버리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다.

송 교수의 임기는 오는 3월 개최 예정인 제55기 정기 주주총회까지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송재용 사외이사는 기존 사외이사의 중도사임으로 인해 법원의 결정에 따라 일시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선임됐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