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4.02.06 10:00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6일 증권가에는 KB증권이 국내선물옵션 화면 리뉴얼을 기념해 '깨비가 달라졌어요' 이벤트를 실시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주주환원 북콘서트 콘텐츠를 공개하고 하나증권은 고객과 함께하는 기부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사진제공=KB증권)
(사진제공=KB증권)

◆KB증권, 국내선물옵션 '깨비가 달라졌어요' 이벤트 실시

KB증권은 MTS 'KB M-able' 국내선물옵션 화면 리뉴얼을 기념해 오는 4월까지 '깨비가 달라졌어요' 이벤트를 진행한다.

KB증권은 'KB M-able'의 국내선물옵션 화면 리뉴얼을 통해 현재가, 주문, 계좌·손익, 잔고·주문내역 등의 주요 기능을 사용자 편의에 기반하여 직관적이고 심플하게 개선했다. 이를 기념해 KB증권은 영업점/비대면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깨비가 달라졌어요' 이벤트를 준비했다.

'KB M-able'을 통해 국내선물옵션을 1계약 이상 거래한 모든 참여자는 국내주식쿠폰 1만원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또한 KB증권에 국내파생 사전교육·모의거래 이수 정보 또는 타사거래 거래확인서 최초 등록고객 모두 국내주식쿠폰 3만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동안 선물 약정금액 1000억원 또는 옵션 약정금액 20억원 이상 거래 고객도 추첨을 통해 현금 100만원을 5명에게 지급한다. 

이벤트 기간 내 영업점·비대면 국내선물옵션계좌를 최초로 개설한 신규 개인고객이나 지난해 1월 1일부터 이달 4일까지 거래가 없었던 영업점·비대면 장기 미거래 개인고객이 이벤트를 신청할 경우, 신청일 익일부터 3개월이 되는 달의 말일까지 코스피200선물, 코스닥150선물, 개별주식선물, 코스피200옵션, 코스닥150옵션 및 개별주식옵션에 대해 최대 97% 온라인 수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고영륜 KB증권 리테일영업본부장은 "KB증권에서 국내선물옵션을 거래하는 고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KB M-able' 국내선물화면 리뉴얼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KB증권만의 차별화되고 고객 친화적인 화면 기능을 제공해 국내선물옵션 거래 서비스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한국투자신탁운용)
(사진제공=한국투자신탁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주주환원 북콘서트 콘텐츠 공개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자사 유튜브 채널에 '주주환원시대 명품 우량주로 승부하라' 북콘서트 콘텐츠를 공개한다. 

북콘서트에는 '주주환원시대 명품 우량주로 승부하라'의 저자인 김기백 한국투자신탁운용 ESG운용부 수석이 출연한다. 김 수석은 지난 2012년 한국투자신탁운용에 합류한 이후 한국투자중소밸류펀드와 한국투자롱텀밸류펀드, 상장지수펀드(ETF)인 ACE 주주환원가치주액티브 등을 운용하고 있는 펀드매니저다.

김 수석은 북콘서트에서 "펀드 매니저로 투자를 하면서 코리아 디스카운트 현상을 절실히 경험했다"면서 "지난 10년간 1100개에 달하는 기업에 2500회가 넘는 탐방을 한 경험에 비춰볼 때 지금이 바로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야기하는 다양한 요인 중 가장 핵심은 불투명한 기업 지배구조와 낮은 주주환원"이라며 "주주행동주의와 주주연대 확산 등 사회적 요인, 정부의 제도 변경을 비롯한 제도적 요인, 의사 결정의 주체인 기업 경영진의 세대교체 등 내부적 요인을 감안할 때 주주환원의 시대는 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북콘서트에서는 주주환원 시대에 투자해야 하는 중소형 우량주에 대한 이야기도 언급됐다. 김 수석은 "중소형 우량주는 주주환원 시대의 수혜를 볼 종목과 우량주의 교집합"이라며 "자산가치와 수익가치가 풍부하고, 주주환원을 실천하는 기업들에 대한 투자는 지금이 적기"라고 말했다.

김 수석은 "한국 기업의 주주환원과 지배구조 변화에 관심이 많은 투자자 혹은 연금 투자자 등에게 ACE 주주환원가치주액티브 ETF와 '주주환원시대 명품 우량주로 승부하라'를 추천한다"며 "주주 이윤 극대화를 회사 경영의 중심으로 두는 '주주 자본주의'가 꽃피길 바란다"고 전했다.

'주주환원시대 명품 우량주로 승부하라' 콘텐츠는 오는 7일 한국투자신탁운용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 될 예정이다. 

(사진제공=하나증권)
(사진제공=하나증권)

◆하나증권, 고객과 함께하는 기부 프로젝트 실시

하나증권은 기부를 통해 고객과 회사가 함께 참여하는 '함께 만드는 착한투자' 기부 동행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하나증권 거래에서 발생하는 수수료를 기부하는 프로젝트다. 하나증권 고객들은 금융투자를 통해 자연스럽게 기부활동 참여가 가능하다. 오는 14일을 시작으로 올해 총 3일간 해외주식, 국내파생상품, 해외파생상품 거래 수수료 수익금이 사회 취약계층 지원 활동을 위한 기부금으로 전달된다. 기부활동은 상반기와 하반기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하나증권은 기부 프로젝트 일정에 맞춰 기존 대비 미국주식 수수료 약 80% 할인, 국내파생상품 약 95% 할인 등 수수료 혜택도 제공한다. 

이병철 하나증권 WM그룹장은 "고객과 연결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 사회 도움이 필요한 곳에 보다 적극적으로 온정의 손길을 보내려 한다"며 "기부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고객 만족은 물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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