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4.03.04 09:33
(출처=네이버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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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SK하이닉스가 글로벌 인공지능(AI) 기업인 엔비디아 등 미국 AI 반도체 기업들이 급등하면서 장 초반 강세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0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5900원(3.78%) 오른 16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의 전 거래일 종가는 15만6200원이다. 

같은 시간 삼성전자도 전 거래일보다 1000원(1.36%) 뛴 7만4400원에 거래되며 상승세다.

이는 지난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관련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델이 호실적을 발표한 이후 30% 급등했을 뿐만 아니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참고하는 1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도 시장 기대치에 부합해 시장이 안도했다.

특히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 대비 4.00% 오른 822.7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 밖에 ▲AMD(5.25%) ▲브로드컴(7.59%) ▲마이크론테크놀로지(5.01%)도 모두 상승하며 장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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