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4.03.26 11:12
삼성전자 서초사옥 표지석. (사진=박성민 인턴기자)
삼성전자 서초사옥 표지석. (사진=박성민 인턴기자)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삼성전자가 2년 3개월 만에 장 중 8만원을 돌파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전 10시 20분 전 거래일 대비 2.43% 오른 8만100원을 터치했다. 삼성전자의 주가가 8만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21년 12월 이후 2년 3개월 만이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의 주가도 강세다.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5.96% 오른 17만950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시총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외에도 반도체 업종은 2.4%대 상승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전날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등이 상승한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 25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인공지능(AI) 반도체에 대한 기대감에 엔비디아(0.76%), 마이크론(6.28%), 슈퍼마이크로컴퓨터(7.20%) 등이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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