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강효상 미래통합당 의원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논란이 점차 증폭되고 있는 민식이법(도로교통법,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이하 특가법))과 관련해 "21대 국회에서 민식이법 개정안이 1호 민생법안으로 다뤄져 스쿨존 사고 운전자 과잉처벌 논란을 조속히 해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형벌 비례성의 원칙을 벗어난 과도한 형량보다는 운전자의 안전운행을 방해하는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강력한 단속 등 근본적인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지난 3월 25일부터 시행된 '민식이법'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대구·경북에서 서울로 지역구를 옮겨 총선 출마를 선언한 김재원·강효상 미래통합당 의원이 나란히 당내 경선에서 탈락했다.통합당 지역구 공천관리위원회는 19일 국회에서 회의를 열어 서울과 경기, 대구 등 일부 지역구에서 치러진 경선 결과를 후보자 측에 통보했다.지역구가 경북 상주시·군위·의성·청송군인 김재원 의원은 서울 중랑구을 경선에서 윤상일 전 의원에게 패배했다. 윤 전 의원은 50.8%를 얻었고 김 의원은 49.2%를 기록했다. 서울 중구성동갑 경선에서는 진수희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비례대표 강효상 의원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형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은 7일 국회에서 지역구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공천의 주요 포인트는 강원 원주시갑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盧(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남자' 이광재 전 강원지사와 'MB(이명박 전 대통령)의 입' 박정하 미래통합당 후보의 대결이 확정됐다는 점이다. 박정하 통합당 후보는 이명박 정부 청와대에서 대변인과 춘추관장 등을 지낸 바 있고 이번에 김기선 통합당 의원의 불출마로 인해 공천을 받게된 인사다.또 다른 포인트는 김재원 통합당 정책위의장이다.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7일 경북 포항 남구 현역인 박명재 의원을 컷오프(공천배제)했다. 또 강원 원주갑 후보로 이명박 전 대통령 ‘입’이었던 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을 확정했다. 이곳은 더불어민주당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복심인 이광재 전 강원지사가 출마를 선언한 곳이다.전날 대구·경북(TK) 지역에서 컷오프(공천배제) 된 김재원 의원은 서울 중랑을에서 윤상일 전 의원과 경선을 치르고 대구 출마를 준비하다 험지 출마를 선언한 비례대표 강효상 의원은 서울 중·성동갑에서 진수희 전 의원, 김진 전 중앙일보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원유철(5선·경기 평택갑) 미래통합당 의원이 4·15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원 의원은 21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이번 21대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며 "저는 총선 승리의 작은 밀알이 되기 위해 21대 총선에 출마하지 않고, 미래통합당의 승리를 위해 견마지로를 다하려고 한다"고 밝혔다.이어 "21대 총선은 대한민국의 미래와 운명이 달린 매우 중요한 선거"라며 "새롭게 태어난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이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이유"라고 전했다.원 의원의 불출마 선언으로 미래통합당에서 총선에 출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지난해 발생한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과 관련해 국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첫 재판에서 불법적인 사보임(사임·보임) 절차에 대항한 정당행위였다며 혐의를 부인했다.서울남부지법 형사11부는 17일 국회법 위반·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기소된 한국당 황교안 대표, 나경원·강효상·김명연·김정재·민경욱 등 의원과 보좌관 3명 등 총 27명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열고 검찰과 변호인의 의견을 들었다.공판준비기일은 검찰, 피고인, 재판부가 공소사실과 관련한 쟁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강효상 자유한국당 원내부대표는 30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설 명절 정부가 '한눈에 보는 2020 문재인 정부' 책자 10만부를 KTX, SRT 등 귀성열차에 배포했다"며 "관권선거, 사전선거운동 등 정부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엄중히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일갈했다. 이어 "총선을 앞두고 열차에 뿌려진 문재인 정부 찬양서는 명백한 관권선거"라며 "지난 설 명절 귀성인파로 분주했던 열차 안에는 문재인 정부를 찬양하는 홍보 책자가 버젓이 배포됐다"고 주장했다.아울러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지난 8일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검찰 인사 조치에 대해 10일 자유한국당이 국정조사와 추미애 탄핵 카드로 맞불을 놓으면서 정국이 급속히 경색되는 분위기다.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청와대 앞 광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좌파독재의 길을 열고자 검찰 학살 망나니 칼춤을 추고 말았다"며 "울산시장 하명수사, 우리들병원 대출비리, 유재수 감찰무마 등 소위 3대 국정농단 게이트를 수사하던 검찰 수사팀을 공중분해 시켜버렸다"고 규탄했다.이어 "검찰을 좌파독재를 위한 권력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2일 서울남부지검이 지난해 4월 국회에서 발생한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폭력사태와 관련해 여야 의원·당직자 등 총 37명 불구속 기소 조치를 내리면서 또 다시 '국회선진화법'에 관심이 집중되는 모양새다. 한마디로, 국회선진화법 위반 사태가 4·15 총선 '공천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는 얘기다.국회선진화법이란 다수당의 일방적인 국회 운영과 국회 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12년 5월 2일, 18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여야 합의로 도입된 국회법 개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25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이사회회의실에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들을 초청해 중소기업의 노동현안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전달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8월 환경분야 간담회에 이어 노동분야 논의를 위해 마련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와의 두 번째 만남이다.김학용 환노위원장을 비롯해 바른미래당 김동철 의원, 더불어민주당 설훈 의원, 이용득 의원,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 등 환노위 주요 위원들이 자리했다. 김양건 환노위 수석전문위원과 임서정 고용노동부 차관도 함께해 논의의 실효성을 높였다.중소기업계는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이 17일 동대구역 광장에서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 규탄과 장관 사퇴를 촉구하는 삭발식'에 이은 성명서 낭독을 통해 "조국은 장관 자격도 없고, 사법개혁의 적임자는 더더욱 아니다"라며 "조국의 행위는 하루 빨리 청산되어야 할 구태이자 개혁대상"이라고 강조했다.아울러 강 의원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허위, 조작, 위선으로 칠갑된 조국의 결격사유는 지금까지 문재인 정권에서 임명하려 들었던 모든 장관 후보자들의 범법·비리 의혹을 합친 것보다 많았다"며 "조국이 앉아야 할 자리는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세종텔레콤은 이중융합 보안시스템 도입을 통한 시장 확대를 위해 시스템접근제어 솔루션 전문기업 에스지앤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협약은 나날이 진화하는 보안 위협과 다양한 보안 솔루션의 통합관리 필요성이 커지면서 서로 다른 장점을 지닌 양사의 보안솔루션을 통합 판매해 사업 경쟁력을 키우고자 이뤄졌다.두 회사는 앤드포인트 보안 솔루션인 세종텔레콤의 '트로이컷'과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인 에스지앤의 '시큐어가드 VPN'의 통합 판매 사업협력을 협의했다.이번 협약으로 보안 상품의 연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한미 정상 간 통화 내용을 유출한 주미대사관 소속 K모 공사참사관에 대해 파면 처분이 내려졌다.30일 외교부는 서울 도렴동 청사에서 K 참사관을 포함해 2명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K 참사관은 3급 기밀에 해당돼 자신은 열람권이 없었던 한미 정상간 통화 내용을 대사관 정무과 직원을 통해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에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강 의원에 통화 내용을 전달해준 다른 직원은 비밀 관리 의무 소홀 혐의가 적용돼 3개월 감봉이라는 경징계 처분을 받았다.파면은 가장 높은 수위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자유한국당이 서훈 국정원장과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의 '비밀회동' 이 폭로된이후 연일 공세에 나서고 있다.자유한국당 정용기 정책위의장은 3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정권은 이미 모든 헌법 기관을 다 장악하고 이제 국회만 장악하면 대한민국 좌경화 목표를 이뤄낼 수 있다고 판단하고 기승전 총선 전략으로 나오고 있다"고 일갈했다. 이어 "이번에 서훈-양정철 심야 공작 회동을 통해서 드러나고 있다고 본다"며 "이 정권의 총선 전략은 말 그대로 문재인 총괄, 양정철 기획 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외교부는 한미 정상 간 통화 내용을 유출한 주미대사관 소속 K참사관과 K참사관으로부터 이를 받아 언론에 공개한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에 대해 28일 "형사 고발하겠다"고 밝혔다.외교부는 지난 27일 오후 이와 관련된 보안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외교부는 "관련 직원 3명 중 1명(고위외무공무원)은 중앙징계위, 2명은 외무공무원 징계위에 회부할 예정이고, 외무공무원 징계위는 30일 오전 개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외교부는 "통화내용을 유출한 K참사관은 비밀엄수 의무를 위반으로, 고위 외무공무원 1명과 다른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