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전국 최대규모의 중등 축구대회인 ‘2024 울진 금강송 춘계 중등U15 축구대회’가 오는 23일부터 울진종합운동장 등에서 보름간 열전에 들어간다.금강송 대회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 권위의 축구대회로서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 유망주를 발굴하는 꿈의 무대다.대한축구협회(KFA)가 주최하고 경북축구협회와 울진군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08개 팀(고학년 71개 팀, 저학년 37개 팀), 3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7개 구장에서 기량 대결을 펼친다.대회는 고학년, 저학년 총 4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이 29일 5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한다.2019년 2월 취임한 김 사장은 탁월한 경영성과를 바탕으로 2년간 임기가 연장돼 올해까지 5년 동안 공사를 이끌었다.‘관광의 힘으로 새로운 경상북도’ 구현을 위해 임직원 모두의 단합을 무엇보다 강조한 김 사장은 ‘하나되어 비상하자’ 라는 구호 아래 공사의 위상을 더 높이고 건실한 공기업의 기반을 다졌다. 또한 재임 5년간 정책 결정 과정에서 노동조합을 먼저 배려해 원만하고 화합된 노사관계를 유지했으며, 경주문화엑스포와의 통합을 성공적으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9일 "지방시대를 열어야 한다는 간절함으로 올 한해 경북도정을 이끌어 왔다"면서 "산업화를 이끈 50년을 넘어 지방화를 이끌 출발점을 만들었다"고 평가했다.이철우 도지사는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출입기자들에게 '2023년 성과와 2024년 도정운영방향'을 설명하면서 전국 최다 국가전략산업특화단지 선정, 축구장 800개 크기의 전국 최다 신규국가산단 확보, 사상최대인 14조2000억의 투자유치 달성, 농업대전환 실험 성공 등을 주요성과로 꼽았다.이 지사는 "올해는 포항제철소와 구미의 제1국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9~20일 양일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를 방문해 원전기업인 에넥(ENEC)과 국영석유기업인 애드녹(ADNOC), 신재생에너지 기업 마스다르(MASDAR)를 방문해 각 기업 대표단을 차례로 면담했다. 이번 아랍에미리트(UAE) 방문은 지난 1월 윤 대통령의 UAE 방문 이후 한국과 UAE 사이의 구체적 경제협력 방안 모색을 위한 것이다.경북도는 우리나라 원전 에너지의 약 50%를 생산하고 있으며, 올해 경주 SMR과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단이 후보지로 지정된 바 있다. 앞으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7일 “민선8기 1년은 윤석열 정부와 호흡을 맞춰 경북이 대한민국 지방시대의 선두주자로 앞장선 한해”라며 “경북의 힘으로 새로0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발걸음을 힘차게 내딛었다”고 평가했다. 이철우 지사는 도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민선7기부터 생태계형 ‘지방시대’를 준비해 왔고 윤석열 정부 들어 결실을 맺고 있다”면서 “앞으로의 3년은 지방시대를 확장하고 분명한 성과를 거두는 것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지난 1년간의 대표적인 성과로 첨단국가산업단지와 글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24일 울진에서 막을 내린 가운데, 포항시가 압도적인 기량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하나되는 화합울진, 미래향한 경북체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체전에서 포항시는 종합점수 237.6점을 획득해 과거 라이벌이던 구미시(189점)와 경산시(174점)를 가볍게 누르고 종합우승기를 품어 '경북 제1도시'의 위상을 확인했다.포항시는 지난 2019년 종합우승을 탈환한 후 코로나19로 대회가 취소된 2020년과 2021년을 제외하고 지난해 이어 올해까지 대회 3연패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패키지 경북관광상품 97개를 엄선해 지역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30%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봄맞이 특별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도는 올해 이색숙박시설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상품을 대폭 확충하고 뷰 카페와 연계한 상품으로 MZ세대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인근 2개 시·군의 콜라보 상품도 출시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 유아동반 가족 여행객들을 위한 카트랜드, 철로자전거, 꼬마열차, 4계절 썰매장 연계상품과 요트, 윈드서핑, 스킨 스쿠버 등 수상레저 상품을 추가했다. 반려동물 동반 여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022년을 '지방시대를 위한 대전환의 해'라고 한마디로 정리했다. 이 지사는 지난 27일 도청 1층 열린도서관에서 2022년 성과와 2023년 도정운영 방향에 대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 같이 밝혔다. 이는 지난 대선직후 이 지사의 제안으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균형발전TF가 만들어졌고 그것이 '지방시대'라는 국정목표로까지 채택된 것에 대한 자긍심의 표현으로 해석된다. 이런 자긍심은 경북의 숙원사업들이 속속 해결되면서 자신감으로 연결됐다. 특히 10년을 넘게 끌었던 영일만횡단대교 건설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신한울 원자력발전1호기 준공 기념 축사에서 "2022년은 원전 산업이 재도약 하는 원년으로 기억될 것"이라며 "세계 원전 강국의 위상을 다시금 펼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문재인 정부가 강행한 탈원전 정책 폐기를 공식화한 것으로 해석된다. 윤 대통령은 이날 행사에 직접 참석해 축사를 하려 했으나 한파 대비 등을 이유로 불참을 결정했고 축사는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대독했다.윤 대통령은 축사에서 원전 산업 근로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전임 정부의 탈원전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6·1지방선거가 종착지를 향하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지사 재선에 도전하고 있는 국민의힘 이철우 후보가 모든 일정을 뒤로한 채 울진 산불 현장을 찾아 산림대전환 프로젝트 추진을 약속했다.이 후보는 선거운동 중 울진 산불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했으며, 28일 밤 8시 30분을 기준으로 산불 3단계가 발령되고 주민대피가 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울진 산불 현장 방문을 전격적으로 결정했다.이 후보는 산불현장지휘본부를 찾아 진화 상황을 살핀 뒤 “이번 울진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주민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 공공배달앱 먹깨비가 정식 오픈 6개월 만에 누적 거래액 100억원을 돌파해 안착하고 있다.이로 인한 지역소상공인들의 배달주문 수수료 절감효과는 1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먹깨비는 지난해 9월 9일부터 포항, 구미 등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누적 회원수 11만7000명, 가맹점수 7927개소, 누적 주문수 47만4000건을 기록했다.특히 지역소상공인들은 배달주문 수수료 경감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민간배달앱의 경우 광고비를 포함하면 대부분 12~15% 정도를 수수료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가 올해 환경부가 주관한 공모사업인 '노후상수도 정비추가사업'의 정수장 분야에 포항, 영주, 경산, 울진이 최종 선정돼 2026년까지 1020억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발표했다. 환경부는 단수사고 및 유충발생 등 시급한 시설개선이 필요한 노후상수도를 정비하기 위해 추가 사업 지원을 결정하고, 지난해 말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노후상수도 정비 추가 사업을 신규로 공모했다. 전국에서 공모 신청해 서류심사를 통과한 48곳의 발표평가와 함께 시설 노후도, 사고 우려, 시급성 등의 환경부 최종선정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오는 5월 출범하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 골격을 구성하는 역할을 하게 될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가 출범 직후 '문재인 정부 정책에 대한 전면 재검토 작업'에 착수할 것으로 14일 알려졌다.새 정부 국정과제 수립에 앞서 문재인 정부 정책 중 '전면 폐기할 것'과 '수정·보완할 것' 및 '계속 유지할 것'의 '3개 등급'으로 분류하겠다는 것이다. 윤 당선인 측의 핵심 관계자는 이날 기자와의 통화에서 "문재인 정부가 썼던 정책이라고 해도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10일 동해안 산불 피해주민을 돕기 위한 유통업계의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롯데제과가 산불 피해 이재민과 현장 산불 진화 및 피해복구 구호 인력들을 돕기 위해 물품 기부에 동참했고 교촌에프앤비가 경북 울진의 산불 현장에 힘을 보태기 위해 치킨 지원에 나섰다. 대상라이프사이언스가 약 1000만원 상당의 '뉴케어' 제품을 추가 지원하고 깨끗한나라가 이재민과 현장 구호인력을 위해 6000여명 분의 물티슈를 기부한다. 유통업계는 실생활에서 곧바로 사용할 수 있어 제품을 생산하고 있어 기부 물품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경북 울진과 강원도 삼척·동해시를 중심으로 산불로 인한 피해가 극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자연재해마저 선거에 이용하는 민주당의 행태에 대해 국민들께서 정권교체로 심판해주실 것"이라고 성토했다. 이양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6일 논평에서 "5일 온라인 상 민주당 게시판에 '경북쪽에 산불 더 날 가능성이 있음?'이라며, 산불 때문에 해당 지역 주민들의 투표율이 낮아지기를 기원하는 게시글이 올라와 국민들을 경악케 하고 있다"고 규탄했다.이어 "게시글 작성자는 산불 피해 지역이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