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방송인 겸 배우 이매리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치인·대기업 임원·대학 교수 등의 실명을 거론한 가운데 '미투' 폭로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이매리는 27일 OSEN과의 인터뷰에서 " '미투' 운동을 시작한 서지현 검사님과 고(故) 장자연 사망 사건에 얼굴까지 공개하며 증인으로 나선 윤지오 씨를 보고 많은 용기를 얻었다"며 "서지현 검사나 윤지오 씨는 저보다 더한 상황에서도 용기를 내지 않았나. 그렇게 열심히 싸우시는 분들을 보면서 저도 용기를 얻었다. 그분들을 응원하고 지지한다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방송인 출신 배우 이매리가 술 시중 강요와 성추행을 폭로할 예정인 가운데 그의 파란만장한 인생사에 이목이 쏠린다.1972년생인 이매리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재학시절 '외대 퀸카'로 이름을 날렸다. 또 이름만 대면 알만한 재벌가의 아들의 구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그는 배우로 활동하는 지난 2011년 '부신피질호르몬저하증'이라는 희귀병에 걸린 사실이 전해졌다.'부신피질기능저하증'은 신장 위에 한 쌍으로 존재하는 내분비관 '부신'의 피질에서 호르몬을 분비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MC 출신 배우 이매리가 오는 4월 학계, 정계, 재계 인사들로부터 술 시중을 강요받은 사실을 폭로할 것으로 알려졌다.26일 CBS노컷뉴스는 "이매리는 시민단체 정의연대와 함께 4월 초 자신이 추행 받은 내용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이매리는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자신이 과거 대학원 재학 시절 학계, 정계, 재계 관계자로부터 술 시중을 강요받은 것은 물론, 이 과정에서 성추행도 겪었다고 밝힌 바 있다"고 보도했다.또 시민단체 정의연대 관계자는 해당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술 시중을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이매리가 카타르를 응원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이슈의 중심에 섰다.이매리가 2019 아시아축구연망(AFC) 아시안컵 한국 대 카타르의 경기가 열린 지난 25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자예드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카타르 응원녀'로 알려진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이날 경기에서 이매리는 한국 교민들 사이에서 카타르 국기를 형상화 한 원피스를 입고 커다란 카타르 국기를 흔들며 두른 채 카타르를 응원한 것으로 전해졌다.당시 카타르를 적극 응원하는 관중은 VIP석과 취재석을 채운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배우 이매리가 한국과 카타르의 아시안컵 8강전에서 카타르를 응원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그가 한국 활동을 중단한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난해 6월 채널A 예능프로그램 '풍문으로 들었쇼'에 이매리가 출연했다. 그는 공백기를 가진 이유에 대해 ""드라마 '신기생뎐' 촬영 중 부상을 당했다"며 "제작진 측은 보상도 없이 은폐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 "저는 있으면 한다"며 "(들어오는 작품이) 없다. 지금은 다 껄끄러운 상태다"라고 덧붙였다.또 "오히
배우 겸 방송인 이매리가 연기를 위해 배운 오고무와 관련된 일화를 폭로한 가운데 드라마 환경과 관련된 발언도 눈길을 끈다.지난 3월 이매리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8년전 드라마에 출연했던 때 환경과 지금의 환경이 여전히 달라진 것이 없다"고 밝혔다.이어 "사람을 사람이 아닌 도구로만 보는 드라마 제작 환경이 문제"라며 "배우나 스태프가 이의제기를 하면 작업 환경에서 베재시키는 일도 부지기수"라고 덧붙였다.또 "한류 때문에 자꾸만 제가 제기하는 문제들은 잊혀지지 않았나. 한류도 중요하지만 한류 때문에 내부의 곯아있는 문제들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전했다.마지막으로 "좋은 작품들을 하면서 좋은 기억들로 그 나쁜 기억을 잊고 싶다. 다시 방송활동을 부지런히 하는 것이 내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배우 이매리가 활동을 쉰 이유를 밝혀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다.1972년생인 이매리는 1994년 MBC 공채 3기로 활동하다가 2003년 이후부터 배우 등 다양하게 활약했다.그는 MBC '세계로 가는 장학퀴즈', MBC '비바 스포츠 천국', EBS '건강 클리닉', KBS 'TV는 사랑을 싣고' 등에서 MC를 맡았고, 드라마 '신기생뎐', '2009 외인구단', '연개소문', '사랑한다 말해줘', '그 여자의 선택' 등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했다.한편, 4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와 인터뷰에서 이매리는 "2011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