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윤현성 기자] 경찰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광명·시흥 신도시 땅 투기 의혹 수사과정에서 LH본사를 압수수색한 것에 대해 현직 대검찰청 직원이 "피래미만 잡는다"고 지적했다.지난 9일 밤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대검찰청으로 소속을 밝힌 인물이 검찰수사관의 LH투기의혹 재수사지휘'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해당 글쓴이는 지난 8일에도 '경찰은 빠르게 압수수색을 진행해야 한다'는 취지의 글을 게시한 바 있다. 경찰은 9일 LH본사와 피의자 자택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5일 범여권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에 파견하기 위해 심기준·제윤경·정은혜 등 비례대표 의원 3명을 제명했다. 지역구 의원 중에서는 이종걸·신창현·이규희·이훈 의원 등 4명도 이날 탈당계를 내고 시민당으로 당적을 옮길 계획이다.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비례대표 의원 3명의 제명을 의결했다고 박찬대 원내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박 원내대변인은 "재적 의원 128명 중 69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사자를 제외한 전 의원의 찬성으로 의결됐다"고 말했다.제명 사유에 대해 "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15일은 4·15총선을 31일 앞둔 날이다. 과연 어느 당이 원내 제1당이 될지, 각당의 획득 예상 의석수는 어찌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양상이다.이에 더해, 미래통합당이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으로 일찍이 창당한 미래한국당에 대응하기 위해 발족한 비례연합정당에 민주당의 참여가 결정되면서 양 진영 간의 대결 결과도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총선의 사례를 바탕으로 총선에 영향력을 미칠만한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짚어본다. ◆20대 총선, 13곳에서 1% 미만 득표율로 당락 갈려 2016년 실시된 20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설훈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1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현재 정부와 마스크 생산업체가 함께 생산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생산량 확대는 개성공단을 활용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마스크 구매의 불편 문제가 완벽히 해소되지 못하고 있다"며 "공적물량 확대, 수출 금지, 마스크5부제, 필터 원자재 확보 노력 등 정부가 최선을 다 하고 있지만 수요를 공급을 따라가지 못하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라면서 이 같이 말했다.특히 그는 "개성공단에는 KF80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5일 현역 민병두 의원을 공천배제(컷오프)했다.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회의에서 민 의원을 컷오프하고 동대문을을 청년 후보를 우선해 공천하는 '청년우선전략지역'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공관위는 과거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폭로를 당한 민 의원에 대해 정밀심사하며 공천 적절성 여부 등을 고민한 끝에 이런 결정을 내렸다.민 의원은 공관위의 컷오프 소식이 전해지자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재심을 요청했다.민 의원은 페이스북에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8일 현역 김정호 의원의 지역구인 경남 김해을을 4·15 총선 전략지역으로 지정해 김정호 의원을 '컷오프'(공천배제)했다.공관위가 현역 의원에 대해 컷오프를 결정한 것은 경기 의왕·과천 신창현 의원, 경기 고양을 정재호 의원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또 불출마를 선언한 이규희 의원의 지역구인 충남 천안갑도 전략지역으로 지정됐다. 서울 강서갑은 금태섭·강선우 후보가 경선을 치르도록 했다. 이와 함께 대전 중구(송행수·전병덕·황운하), 경기 용인갑(오세영·이화영),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1일 금태섭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강서갑은 경선을 치르기로 결정했다.금 의원을 저격하며 '조국 수호'를 외쳤던 김남국 변호사는 다른 전략지역으로 배치된다.민주당 공관위는 전략선거구 1곳과 단수 후보자 지역 38곳, 경선 지역 8곳을 각각 발표했다.경선 지역은 부산 중구영도구, 광주 서구을, 경기 시흥시갑·안성시, 충북 청주시서원구, 전북 전주시갑·전주시을·남원시임실군순창군 등 8곳이다.오제세 의원은 충북 청주시서원구 경선 후보에 들지 못해 신창현·정재호 의원에 이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9일 3차 경선 지역 및 전략공천지역을 발표했다. 초선 정재호 의원(경기 고양을)이 신창현 의원에 이어 현역의원 가운데 두 번째 '컷오프'(공천 배제) 대상이 됐다.또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은 단수 후보자 선정지역 8곳 중 유일한 원내 지역구에 포함돼, 재선인 이개호 의원은 현역 의원 가운데 첫 단수 후보로 확정됐다. 이 밖에도 공관위는 원내 7곳, 원외 11곳 등 총 18개 지역에 대한 경선 실시를 추가 결정했다.당 공관위는 전날(18일) 오후 7시부터 5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의왕시장 공천 과정에서 갈등이 빚어져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김성제 전 의왕시장의 더불어민주당 복당신청이 좌절됐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는 10일 오전 9시 회의를 열어 4월 총선에 경기도 의왕시과천시 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성제 전 의왕시장의 복당신청에 대해 불허 결정을 내렸다. 이날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김성제 전 의왕시장에 대한 복당 심사결과를 의결하면서 김성제 전 의왕시장이 제기한 복당불허 이의신청을 기각했다. 민주당 최고위는 기각 사유로 ‘지역위원회와 시·도당의 의견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의왕·과천)이 대표 발의한 ‘자동차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현행 법은 자동차 리콜에 관한 구체적인 규정이 없어 BMW 차량과 같은 반복적인 엔진 화재 사고에도 불구하고 리콜조치가 너무 늦다는 지적을 받아왔다.신창현 의원의 개정안은 ‘안전운행에 지장을 주는 등의 결함’을 ‘설계, 제조 또는 성능상의 문제로 안전에 지장을 주는 국토교통부령으로 정하는 결함’으로 명시해 리콜조치 여부의 객관적인 판단이 가능하도록 했다.국토교통위원회는 신 의원의 개정안에 더해 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의왕시는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지난 6일 의왕 부곡체육공원에서 시민의 날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상돈 의왕시장과 윤미근 시의회의장, 신창현 국회의원을 비롯해 시·도의원 및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6개 동 시민 등 약 3000여명이 참여했다.행사는 태권도 시범단과 치어리더, 난타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각 동별 입장식과 개회식이 진행됐다.이어 진행된 종목별 체육대회에는 6개 동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여해 줄다리기, 게이트볼, 테니스, 탁구, 씨름 등 7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의왕시가 지난 5일 의왕 고천체육공원에서 개최한 '시 승격 30주년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시 승격 30주년을 축하하고 시민과 함께 화합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김상돈 의왕시장과 윤미근 시의회의장, 신창현 국회의원을 비롯해 시·도의원 및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시민 등 1만여 명이 참석했다.기념식은 국민의례, 시민헌장 낭독, 영상 메시지, 시상, 기념사·축사, 의왕시 노래 합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기념식에 이어 시 승격 30주년을 축하하는 기념음악회가 열렸다. 가수 장윤정을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고용노동부가 몇 년째 지적받은 '민원 전화 불통'문제를 아직 해결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민원 전화가 담당 직원과 통화 연결로 이어지는 비율이 오히려 떨어지는 추세다. 신창현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고용노동부 본부 전화 수신율'을 분석한 결과 지난 2018년 고용노동부 내 49개 부서 민원 전화 수신율은 평균 59.0%다. 지난 2015년 평균 68.1%에서 9%포인트가량 떨어진 수치다. 지난해 지방관서 전화 수신율은 83.9%로 고용노동부를 크게 웃돈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민중당은 17일 국회정론관 기자회견에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무용지물로 만들고 자위대 재침략의 길을 닦아주고 있는 천인공노할 미국의 행패를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아울러 "유엔사는 냉전의 산물이자 21세기 평화의 시대와 어울리지 않는 전쟁의 유물이며 유엔의 이름을 도용한 미국의 군사기구일 뿐"이라며 "미국은 평화의 시대에 역행하는 유엔사를 해체하라"고 촉구했다.특히 "자주통일과 불가침, 종전과 군사대결 종식을 선언한 두 차례의 남북정상회담, 관계정상화와 평화체제 구축을 합의한 북미정상회담 이후 유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경기 의왕시·과천시)이 오는 5일 오전 10시 국회 제1세미나실에서 ‘주방용 오물분쇄기,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신창현 의원과 환경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으로 인해 예상되는 환경오염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다.환경부는 하수관로 막힘 등을 우려해 1995년 주방용 오물분쇄기를 금지한 이후, 2012년 이명박 정부 규제완화의 일환으로 환경부 고시를 개정하여 판매, 사용을 허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