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은지 기자] 무난하기만 했던 싼타페가 완전히 새롭게 재탄생했다. 유니크하고 세련된 감성을 입은 '디 올 뉴 싼타페'는 오프로드에서도 손색 없는 강력한 힘을 탑재한 아웃도어 SUV다."탄탄하고 짜임새가 있고 안정적이다. 오프로드 감성의 디자인과 그에 걸맞는 세팅값이 매력적이다."싼타페 시승 행사에 참석한 기자들의 칭찬이 마르질 않았다. 한 기자는 "조용하면서도 강력한 힘이 느껴진다. 디젤 엔진을 원하던 소비자도 2.5 가솔린 터보를 타보면 만족할 것"이라고 말했다.평범한 패밀리카에서 강력한 오프로더로 탈바꿈한 신형 싼타페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국토교통부가 현대차·기아·벤츠·포드·BMW 등 7개사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39개 차종 13만660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기아 '쏘렌토 하이브리드'(HEV) 8만1608대는 앞좌석 안전띠 조절 장치의 내부 부품(가스발생기) 불량이 발견됐다. '쏘렌토' 등 2개 차종 2만8858대는 방향지시등 레버 제조 불량으로 각각 지난 16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갔다.현대 'G90' 1만1148대는 앞좌석 안전띠 조절 장치의 내부 부품(가스발생기) 불량으로 지난 1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영국계 고급 자동차 브랜드 재규어·랜드로버를 보유한 인도 타타그룹이 영국에 40억파운드(약 6조5380억원)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공장을 건설한다. 19일(현지시간) BBC 방송 등에 따르면 타타그룹은 영국에 첫 번째 해외 기가팩토리를 세워 최대 4000개의 일자리를 직접 창출하고, 매년 4000GWh를 생산하는 능력을 갖추겠다고 밝혔다.자동차, 철강, 호텔, 소프트웨어, 항공 등 여러 분야에 진출한 인도 대기업 타타그룹은 그간 재규어·랜드로버 전기차 공급용 배터리 공장을 구축하기 위해 스페인과 영국 서남부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BMW가 상반기 국내 수입차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2431대 차이로 메르세데스-벤츠에 이어 2위에 머물렀던 BMW가 올해는 연간 판매량 1위를 차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BMW는 3만8106대를 판매, 점유율 29.16%로 수입차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벤츠는 같은 기간 3만5423대를 판매하며 27.10%의 점유율로 그 뒤를 따랐다. 3위는 아우디(9736대·7.37%), 4위는 볼보(8463대·6.48%)가 각각 차지했다.상반기 판매량 1위 모델
[뉴스웍스=고지혜 기자] LG이노텍은 재규어 랜드로버(JLR)의 '최우수 협력사'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LG이노텍은 최근 영국 게이든 JLR 본사에서 개최된 '최우수 협력사상 시상식'에서 '영향력' 분야 최우수 협력사상을 수상했다. 한국 기업으로는 처음이다.올해부터 JLR은 시상 분야를 5대 핵심가치인 고객 사랑, 단합성, 투명성, 성장성, 영향력 등의 영역으로 새롭게 개편했다. 이 중 영향력 분야는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창출한 기업을 선정한다.LG이노텍은 이번 최우수 협력사상 수상으로 우수한 품질과 안정적인 공급 역량 등을 높이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16일 금융권은 오픈뱅킹 확대와 봉사활동 진행을 통해 고객확보 및 사회공헌에 힘쏟고 있다. 또 데이터에 기반해 소비자 선호도를 분석하는 등 영업인프라 구축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교보생명, 오픈뱅킹 확대로 '앱 계좌이체' 가능 교보생명은 오픈뱅킹 서비스를 은행·증권 등 고객 계좌간 간편 송금 이체가 가능하도록 확대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통해 상품 비교부터 가입, 자금 이체에 이르기까지 교보생명 앱에서 원스톱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조회 가능 금융정보도 확대됐다. 고객 보유 계좌정보는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프로젝트 타이탄'이라 불리는 애플카 출시가 2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이 포트폴리오 재정비에 들어갔다. 애플카에 대항하기 위한 전동화 작업의 일환으로 풀이된다.19일 특허전문매체 페이턴틀리 애플(Patently Apple)에 따르면 지난주 애플은 자율주행 또는 반자율주행 차량 내부용 스마트 테이블과 관련된 특허를 취득했다. 애플이 공개한 사진에는 '타이탄 프로젝트(Titan project)'라고 적혀있다. 이는 애플의 자동차 프로젝트를 가리키는 내부 코드명으로 알려져 있다.애플카는 2025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BMW코리아 등이 수입·제작 판매한 27개 차종 8875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를 한다고 16일 밝혔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현대차가 제작한 '파비스' 3353대는 비상자동제동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장치 작동 후 차량이 가속되지 않는 현상이 나타났다.'코나 SX2' 등 2개 차종 2323대는 좌석 안전띠 버클의 제조 불량 등으로 버클 체결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 또 '아반떼 N' 181대는 전동식 조향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차로이탈방지보조 및 차로유지보조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재규어 랜드로버가 유럽에 3개의 새로운 테크 허브를 개설하고, 약 100개의 새 엔지니어링 일자리를 창출해 디지털 역량을 확장했다고 9일 밝혔다.앞서 개설한 글로벌 테크 허브 6곳에 이어 새롭게 추가한 테크 허브는 재규어 랜드로버의 차세대 럭셔리 모델에 탑재할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을 위한 핵심 기지로 활용된다.새로운 테크 허브는 디지털 엔지니어링 기술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독일 뮌헨 ▲이탈리아 볼로냐 ▲스페인 마드리드에 자리잡고 있다. 재규어 랜드로버의 기존 테크 허브는 ▲미국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수입승용차 판매량이 한 달 만에 반토막 났다. 일부 수입 브랜드의 차량 출고 영향부터, 경기 침체로 인한 구매 심리 위축 등이 주된 요인으로 지목된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1월 수입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1만6222대로 집계됐다고 3일 발표했다. 전달인 지난해 12월 대비 45.3%, 지난해 1월 대비 6.6% 각각 감소한 수치다.브랜드별 등록대수는 6089대를 판매한 BMW가 메르세데스-벤츠(2900대)를 큰 격차로 제치고 1위에 올라섰다. BMW가 1위를 차지한 것은 지난해 9월 이후 넉달 만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17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디뮤지엄에서 '디펜더 출시 75주년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디펜더 75주년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 출시 행사장 벽면에는 디펜더의 헤리티지를 소개하는 전시물이 가득 걸려 있다.이번 전시에서 국내에 최초 공개된 디펜더 출시 75주년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은 과거 디펜더에 대한 존경과 랜드로버가 지향하는 가치를 담아낸 모델이다.올 뉴 디펜더의 최상위 트림인 110 D300 HSE를 기반으로 제작된 이번 모델은 국내에 단 75대만 한정 판매되며,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이미 충분히 훌륭한데 왜 계속 바꿔야 합니까."랜드로버 관계자는 '랜드로버 디펜더 75주년 리미티드 에디션' 출시 행사장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가 한 말은 랜드로버 시리즈2의 1969년 광고 문구다. 그 때의 기조는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그는 "많은 브랜드가 1~2년마다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를 진행하는데, 랜드로버는 4~5년에 한 번씩 한다"며 "완전 변경은 10년 만에 하기도 한다. 한 세대가 오래 가는 브랜드"라고 자신있게 강조했다.다른 브랜드처럼 자주 바꾸지 않는 이유로는 '소비자의 선호 및 요청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차의 첫번째 전용전기차 '아이오닉5'가 BMW 등을 제치고 일본에서 올해의 수입차에 선정됐다.현대차는 '일본 올해의 차 위원회 실행위원회'가 주최하는 '일본 올해의 차 2022~2023'에서 '올해의 수입차'를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일본 올해의 차는 1980년 창설돼 매년 일본에서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심사위원의 투표를 거쳐 '베스트 10카'를 선별하고 시승 평가와 결선 투표를 통해 각 부문별 올해의 차를 선정한다.일본 올해의 수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기아·포드·폭스바겐·토요타 자동차 등이 제작 과정에서 결함이 발견돼 제작사가 시정조치(리콜)를 받았다. 국토교통부는 기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포드), 폭스바겐그룹코리아(폭스바겐), 한국토요타자동차(토요타),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재규어), 비엠더블유코리아(BMW), 다산중공업, 모토스타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52개 차종 10만216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한다고 27일 밝혔다.기아는 쏘렌토R(5만9828대)과 스포티지(2만9687대), 니로플러스(3078대)에 대해 리콜을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LG이노텍은 글로벌 완성차 업체인 미국 제너럴모터스(GM)로부터 '2021 품질우수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품질우수상은 GM이 매년 품질 결함 '제로' 수준의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협력사에게만 수여하는 상이다. 완성차에 장착되는 부품을 완벽한 품질로 공급해야 주어진다. 이번 수상으로 LG이노텍은 GM 품질우수상을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 연속 수상하게 됐다.자동차 전장부품은 탑승자 및 보행자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기 때문에 품질 관리가 매우 엄격하다. 그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