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폭우와 강풍 등을 대비해 공동주택 건설사업 공사 현장 18곳을 대상으로 22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안전 점검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시는 이번 점검에서 ▲집중호우 대비 수방 대책, 배수시설 등에 대한 관리상태 ▲비탈면, 토류벽, 가시설 등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강풍 등에 따른 가설울타리, 크레인 등 건설장비 전도 방지 대책 ▲우기 대비 공사장 주변 위해 요인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점검 결과에 따라 중대 위험징후가 발견되면 신속한 유관 기관 협조와 안전진단 등을 통한 후속 조치를 하고, 경미한 사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는 11일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정현태 경일대학교 총장, 유철균 경북연구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형 위기 예측 및 대응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은 관·학·연 합동 3축 위기대응시스템 구축을 위해 ▲경북형 12시간 위기 예측과 대응 시스템 마련 ▲경북 6대 재난유형별 재난 전문가 그룹 구성·운영 ▲도민 참여형 안전 모빌리티 구축 ▲방재전문 청년인력 육성 지원 등을 내용으로 삼고 있다.국내 기상청의 기상정보와 더불어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 일본 기상청 키키쿠루 등 해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경산시가 우리 지역 여건에 맞는 재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024년 경산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했다고 2일 밝혔다.주요 추진 대책은 ▲풍수해, 산사태, 가뭄, 폭염 등의 자연 재난 분야 7개 유형 ▲화재폭발, 산불, 미세먼지, 승강기, 농업사고 등의 사회 재난 및 안전사고 분야 20개 유형 ▲안전문화 및 교육·훈련·홍보, 안전취약계층 지원 등의 공통 분야 7개 유형으로 총 3개 분야 34개 유형의 과제를 중심으로 안전관리대책을 수립했다.특히 지난해 7월 집중호우와 태풍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과수산업 정책 패러다임을 '기후변화 대응 강화'와 '소비자 니즈 충족'으로 전환한다. 국민이 부담없이 국산 과일을 즐길 수 있도록 '생산은 안정적으로, 유통은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키로 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기후변화 진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민들이 부담없이 국산 과일을 소비할 수 있는 생산·유통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2일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 대책'(2024~2030년)을 발표했다.지난해 봄철 냉해, 여름철 호우‧탄저병 등 동시다발적 재해‧병해충 피해로 주요 과일 생산량이 30%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양시는 ‘안양3동 양지1교 주변 환경 개선공사’를 오는 9월까지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해당 공사는 수암천 양지1교의 보행데크길 23m 구간을 기존 너비 9m에서 14m로 확장하고 교량의 노후 시설물을 교체하는 공사다. 관련 사업비는 총 10억원이다.특히 시는 14m 너비로 확장하는 데크길이 주민들의 휴게 및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벤치와 조경 시설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바자회, 작은콘서트 등 소규모 주민 참여 행사가 열릴 수 있도록 공간도 마련할 예정이다.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안전사고를 미연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가 주요 하천 산책로 입구 79곳에 집중호우 때 출입을 막는 자동차단기를 설치한다고 27일 발표했다.시는 처인구 경안천 산책로와 기흥구 신갈천 산책로, 수지구 정평천 산책 등 많은 시민이 찾는 지방하천 산책로 출입구 79곳을 우선 선정했다.이 자동차단기는 차단기와 CCTV, 원격제어기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호우주의보 등 기상특보가 발효돼 하천 수위가 높아져 인명피해가 우려된다고 판단될 때 3개구 재난상황실 등에서 모니터링해 차단기를 작동시킨다.공사가 완공되면 시에 있는 총 475곳(지난해 말 기준)의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가 물환경 보전을 위해 공공하수도 확충과 하수고도처리 신기술 개발에 행정 역량을 쏟아 붓고 있다.‘더 큰 경주! 더 나은 미래!’의 시정목표 아래 친환경 도시 조성을 위해 경주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시는 2021년 7월 환경부로부터 하수도분야 중장기 개발계획인 경주시 하수도정비기본계획(변경)을 승인받았다. 5년 마다 수립되는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을 통해 시는 2035년까지 하수도 보급률 전국 평균 95.1%를 상회하는 97%를 목표로 수립했다.경주시 하수도 보급률(2022년 12월 기준)은 94.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가 재난의 일상화, 극한(대형)화에 따라 기존 관 주도 사후 대응에서 민·관 협력 사전 예방 체계 구축을 위해 도민 안전을 최우선 원칙으로 하는 'K-CITIZEN FIRST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13일 경북도는 올해 1월 재난안전실과 자치행정국을 통합해 안전행정실을 출범했다.지난해 집중호우와 같은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경북형 재난대응체계로의 대전환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경북형 재난대응 3대 원칙(인명 우선, 총력 대응, 민간협력) 아래 ▲미국 연방재난관리청(FEMA) 위기관리 시스템을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가 주택을 비롯해 비닐하우스를 포함한 온실, 공장을 소유한 시민이나 점포를 운영하는 소상공인의 풍수해보험 가입비 70% 이상을 지원한다고 13일 발표했다.풍수해보험은 자연재해로부터 국민을 지키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민간 보험사를 통해 운용하는 정책보험이다. 보상 재해는 태풍, 호우, 홍수,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지진해일 등이다. 보험 가입자가 부담해야 하는 보험료의 70% 이상을 국가가 지원하기 때문에 가입자는 30% 이하의 비용만 내면 된다.풍수해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시민은 각 읍·면·동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는 행정안전부 및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이재민들을 위한 임시 주거시설인 '희망하우스' 제작 기념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협의회에 따르면 손보업계는 지난해 4월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재해구호분야 민관협력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종합 재해대응 사회공헌사업을 지속 시행하고 있다.이번에 처음으로 제작된 희망하우스 10동은 전국재해구호협회 물류센터에 비축돼 향후 산불이나 집중호우 등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희망하우스는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가 상습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충효지구 침수예방 사업’이 국비 확보로 본 궤도에 올랐다.10일 경주시에 따르면 환경부 주관 ‘2022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된 충효지구 침수예방 사업이 올해 신규 국비사업으로 확정됐다.국비 48억원 포함 사업비 80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우수관로 1.2㎞를 개량하고 빗물펌프장 1개소를 신설하는 게 핵심 골자다. 시는 다음달부터 실시설계에 착수해 2028년 말까지 정비 사업을 모두 완료한다는 계획이다.그간 충효동 경주요양병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시·도비 7억원을 투입해 처인구 모현읍 초부리 용인자연휴양림 노후 시설을 4월까지 개선한다고 8일 밝혔다.이 사업은 경기도 무장애 관광 환경조성 지원을 받는데 도비 30%, 시비 70% 등 2억8100만원이 투입된다. 시는 공사 중 이용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숲속 체험골 야외화장실을 이용하도록 안내할 방침이다.우선 휴양림 광장 야외화장실을 장애인도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 이달부터 4월까지 리모델링한다.시·도비 2억8100만원을 투입해 밤티골과 가마골 숙소 9개 동의 노후 데크를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지난해 사과 생산이 30% 급감하면서 가격이 천정부지 치솟는 가운데, 오는 2033년까지 사과 재배면적이 8.6% 줄어들 것이란 분석이 제기됐다.2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사과 재배면적은 지난해와 비슷한 3만3800㏊에서 2033년 3만900ha로 연평균 약 1%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2033년까지 9년 동안 사과 재배면적이 2900㏊(8.6%)가 줄어드는 수치다. 축구장(0.714㏊) 4000개 면적이 사라지는 결과다.재배면적 감소로 사과 생산량과 소비량도 동반 하락이 점쳐진다. 올해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 남영숙 농수산위원장(상주·국민의힘)은 27일 제345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기후위기에 대응한 경북도 차원의 농작물 자연재해 피해예방 및 농가 지원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남영숙 의원은 “경북도는 지난해 자연재해 피해 복구에 총 1233억원을 투입했으며 전국적으로는 농작물과 가축의 재해보험금 지급액이 1조1748억원에 달했다”면서 “해마다 반복되는 피해 복구에 대규모 혈세를 투입하는 것보다 제대로 된 피해 예방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고 주장했다.특히 도내 저수지 보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가 태풍·게릴라성 집중호우에 따른 홍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착수한 오산천 하류부 준설공사를 최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시는 오산천 환경개선을 위한 사업비로 국비 2억8000만원을 확보했으며 지난 12월 공사를 착공해 오산천 금곡보, 남촌대교, 탑동대교 인근 총 4981㎥를 준설했다.이권재 오산시장은 취임 이후 지역별 현안간담회를 통해 오산천 환경·안전관련 민원을 면밀히 살펴왔다.오산천 하류부는 남촌대교 인근 하폭(110m)이 상류 하폭(140m) 대비 80% 정도 수준으로 협소해 폭우 시 범람의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