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우리은행은 한남2재정비촉진구역조합, 현대건설과 함께 한남3구역 이주비 대출 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은 총 5816가구와 다수의 근린생활시설을 건설한다. 예정 공사비만 1조8880억원이며 총 사업비는 7조원으로 추정된다. 입지와 규모 면에서 최대 재개발 사업으로 꼽힌다. 우리은행은 재개발 사업 완료까지 한남3구역 재개발 조합원 3848가구의 주거 안정을 위해 이주비를 대출해 준다. 재개발 지역 내 토지에 담보를 설정하는 조건으로 우리은행 단독으로 진행한다.우리은행 관계자는 "한남3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광주광역시 화정동 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붕괴사고가 발생한 데 이어, 형제기업 격인 현대건설에서도 사고가 연속적으로 터지고 있다.지난 12일 인천 송도아파트 건설 현장에서는 50대 노동자가 사망했다. 일주일 뒤인 19일 인천 부평아파트 공사장에선 크레인 충돌사고가 발생했다. 이런 가운데, 26일에는 서울 종로 계동 현대건설 본사 앞에서 환경·시민사회단체와 개포 8상가 철거대책위, 기아차 내부고발자 박미희 공대위 등 현대건설 관련 피해단체들이 기자회견을 갖고 'DH자이 개포 아파트' 하자 문제를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현대건설은 '한남3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공사계약서 체결식을 지난 11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6월 시공사로 선정된 후 6개월 만이다.'디에이치 한남'으로 확정된 이번 사업은 총 5816세대, 공사비 1조7000억원이 넘는 국내 최대 규모 재개발 사업이다.계약금액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의 10.06% 규모이고, 계약기간은 공사착공신고일 이후 37개월이다.이번 계약으로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내년 상반기 조합원 분양신청, 하반기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현대건설이 지난 20일 대구 명륜지구 재개발정비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하며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실적을 4조4491억원으로 늘렸다. 이로써 현대건설은 창사 이후 최대실적 달성을 가시권에 뒀다.26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올해도시정비사업 수주실적이 2017년 기록인 4조6468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다.현대건설은 올해 서울 신용산북측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3037억원)을 시작으로 ▲부산 범천1-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4160억원) ▲대전 대흥동 1구역 재개발사업(853억원) ▲서울 장위11-2 가로주택정비사업(402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현대건설이 공사비 1686억원 규모의 서울 홍제3구역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2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홍재3구역 주택 재건축 조합은(이하 조합) 지난 27일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과 수의계약 여부를 놓고 조합원들의 찬반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현대건설은 참석 조합원 324명 중 304명(93.8%)의 찬성표를 받아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홍제3구역은 시공사 선정 입찰 과정에서 두 번 연속 유찰됐다. 재건축·재개발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경쟁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23일 유가증권(코스피)·코스닥시장에서 15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이날 두산퓨얼셀은 두산그룹 잔류 소식에 전일 대비 29.82% 상승한 3만2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금융권과 재계에 따르면 두산그룹은 매각 대상에서 친환경 에너지 부문을 제외할 방침이다. 채권단 측도 두산이 친환경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사업구조를 재편하는 것에 대해 이견이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두산2우B(29.92%)와 두산퓨얼셀1우(29.82%), 두산퓨얼셀2우B(29.89%) 등 그룹 우선주도 상한가에 거래를 마쳤다.쌍용차는 경영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현대건설이 ‘한남3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수주했다.현대건설에 따르면 한남3구역 시공사 선정 총회는 21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 1층 A홀에서 개최됐다.이번 총회 1차 투표에서 참석 조합원 2801명(사전투표 66명 포함) 중 과반이 넘는 건설사가 나오지 않았다. 조합 정관에 따라 3위를 제외한 1, 2위 표를 집계한 결과 현대건설이 1409표를 얻어 시공사에 선정됐다.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686 일대에 지하 6층∼지상 22층, 197개 동, 5816세대(임대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현대건설이 19일 서울시 용산구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에 ‘디에이치 한남’을 제안했다.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은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686번지 일대의 노후 다세대·다가구주택을 지하 6층~지상 22층 아파트 197개동 5816세대, 부대복리시설 및 판매시설 등으로 재개발하는 것이다.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입찰에서 지난 2019년 국토교통부 및 서울시의 합동점검에 따른 지적사항을 철저히 배제하며 가장 완벽하고 차별화된 사업 제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먼저 대안설계 기준 공사비에 현대건설은 조합의 권고 마감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현대건설은 지난 24일 ‘서울 장위11-2 가로주택정비사업’ 및 25일 ‘원주 원동나래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에 선정되며 올해 업계 최초로 누적수주금액 1조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새로운 도시정비사업의 트렌드로 자리잡은 가로주택정비사업인 장위11-2구역은 성북구 장위동 68-833 일대에 위치해 있으며 연면적 2만3581㎡에 지하 2층~지상 15층 178가구, 2개동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시공하는 사업이다.강원도 원주시 원동 산10-1번지 일대에 위치한 원주 원동나래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은 연면적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증가 추세에 있는 미세먼지와 코로나19 사태가 아파트를 진화시키고 있다. 최근 건설사들은 아파트 내부에 미세먼지 필터링 시스템을 집어넣고 단지 내에 대규모 조경시설을 조성하는 등 집 안팎의 공기정화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는 추세다.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미세먼지 관련 민원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2월 기준 미세먼지 관련 민원은 3년간 총 6만8299건(누적)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는 ▲2016년 7682건 ▲2017년 1만9238건 ▲2018년 3만6052건으로 매년 2배씩 증가하고 있다.여기에 최근 코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서울시내 주요 재건축·재개발 조합들이 코로나 19 확산의 여파에 따라 조합 총회를 줄줄이 연기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에서는 주요 도시 정비 사업장 조합에 공문을 보내 이사회에서부터 대의원회, 총회까지 연기를 강력하게 권고 및 행정지도를 하고 있다. 사업 진행이 미뤄짐에 따라 조합의 입장에서는 분양가 상한제(이하 분상제) 에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정부에서는 분상제 시행을 3개월 늦춰 7월 28일까지 유예기간을 두고 있다. 하지만 정부와 서울시의 강력한 권고에도 총회를 강행한다는 의사를 밝힌 조합이 있어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현대건설이 부산 진구 범천1-1구역 재개발 지역에 강남을 뛰어넘는 수준의 '힐스테이트 아이코닉'을 제안했다. 아이코닉(Iconic)은 상징(Icon, 아이콘)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범천 1-1구역 재개발은 부산 진구 범일로 192번길 26 일원 2만766㎡ 부지에 지하 6층~지상 49층, 8개동, 총 1511세대(아파트 1323세대, 오피스텔 188세대) 및 판매시설,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도심 재개발 사업이다. 부산지하철 1호선 범내골역과 2호선 국제금융센터, 부산은행역을 도보로 이용할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사회적 요구에 적극 화답하고 조합원들에게 더이상 피해가 돌아가지 않도록 '진정한 준법 수주'에 앞장서고 최상의 상품 제안에 집중하겠다"서울 강북권 최대 재개발 사업으로 꼽히는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 재입찰 수주전에 대림산업이 출사표를 던졌다.한남3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686번지 일대 지하 6층∼지상 22층, 197개 동, 5816가구(임대 876가구 포함)와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 예정 가격은 1조8880억원으로 3.3㎡당 595만원(부가가치세 별도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코로나19 우려가 확산되는 가운데, 건설업계에서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현대건설은 전 세계 최초로 공기청정 및 바이러스 살균 기술을 결합한 세대용 환기 시스템 상용화를 완료하고 초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토탈 솔루션 'H 클린알파 2.0'을 완성,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고 20일 발표했다. H 클린 알파 2.0은 초미세먼지 저감은 물론 헤파 필터로도 제거할 수 없는 바이러스·박테리아·곰팡이·휘발성유기화합물(VOCs)·폼알데하이드 등을 동시에 제거하는 첨단 살균·청정 환기시스템이다.지난해 선보인 &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역대 최대 재개발 사업지로 꼽히는 서울 용산구 한남뉴타운 3구역(이하 한남3구역) 시공사 선정 설명회에 대림산업, GS건설, 현대건설이 참여했다. 1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한남 제3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조합은 이날 용산구 독서당로5길에 위치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재입찰 현장 설명회를 열고 3개사에 입찰 조건과 향후 일정, 주의사항 등에 관해 설명했다.3개사는 입찰보증금 1500억원 가운데 25억원을 설명회 전 현금으로 미리 납부했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제안서 마감 전까지 7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