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백종훈 기자] 하이브 자회사이자 그룹 뉴진스 소속사인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가 25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하이브-민희진 대립'과 관련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이 자리에서 민희진 어도어 대표는, 하이브가 어도어에 제기한 '경영권 탈취 의혹'과 관련해 "경영권 찬탈 계획도, 의도도, 실행한 적도 없다"고 강하게 반박했다.그러면서 "제가 하이브를 배신했다고 말하지만 오히려 저는 하이브가 저를 배신했다고 생각한다"며 "내가 무슨 죄가 있나. 저는 일을 잘한 죄밖에 없다"고 말했다.민 대표는 SM엔터테인먼
[뉴스웍스=장세은 인턴기자] SPC그룹이 운영하는 쉐이크쉑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1호점 ‘디 익스체인지TRX(The Exchange TRX)’를 개점했다고 24일 밝혔다.회사는 지난 2022년 미국 ‘쉐이크쉑 엔터프라이즈(Shake Shack Enterprise)’와 말레이시아 사업 운영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고 쉐이크쉑의 말레이시아 사업운영권을 획득한 바 있다. 말레이시아 1호점은 쿠알라룸프르를 대표하는 금융∙쇼핑 중심지이자 TRX의 쇼핑몰인 ‘디 익스체인지TRX몰’ 1층에 자리잡았다. 매장은 전통 공예와 문화적인 요소를 활용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하이브(HYBE)가 그룹 뉴진스가 속한 자회사 어도어 경영진에 감사를 착수했다.22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브는 민희진 어도어 대표 등이 본사로부터 독립하려 한다고 보고 이날 민희진 대표와 어도어 경영진 A씨 등에 대한 감사에 나섰다. 하이브 감사팀은 어도어 경영진을 찾아 전산 자산 회수, 대면 진술 확보 등에 임한 것으로 알려졌다.하이브는 이들이 대외비인 계약서를 유출하고, 하이브가 보유한 어도어 주식을 팔도록 유도했다고 보고 감사권을 발동했다. 특히 하이브는 공인회계사 출신인 A씨가 직위를 이용해 하이브 내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15일 헬스케어 업계에서는 글로벌 인재 채용, 신임대표 이사 선임, 멕시코 품목허가신청서 제출 소식이 전해졌다.인바디가 100명 규모의 '글로벌 비즈니스 디벨로퍼' 채용을 실시하고 솔바이오가 반경식 전 베르티스헬스케어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알피바이오가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에 참여기업으로 참여했고 대웅제약이 멕시코에 당뇨병 치료 신약 엔블로의 품목허가신청서(NDA)를 제출했다.◆인바디 '글로벌인재 채용'인바디가 100명 규모의 '글로벌 비즈니스 디벨로퍼' 채용을 실시한다.직무에 따라 신입 및 경력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엑소 멤버 도경수가 솔로가수로서 세 번째 미니 앨범 '성장'을 발매한다. 소속사 컴퍼니수수는 도경수가 오는 5월 7일 도경수가 세 번째 미니 앨범 '성장'을 발매한다고 밝혔다.'성장'은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성장 러브스토리를 담은 타이틀 곡 '마스(Mars)'를 포함해 총 6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경수의 독보적인 음색과 봄을 연상시키는 따뜻한 감성이 조화를 이룬 앨범이다. 지난 2023년 9월에 발매한 두 번째 미니 앨범 '기대' 이후 약 8개월 만에 공개되는 솔로 앨범이다.도경수는 그룹 엑소와 솔로 보컬리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그룹 엑소(EXO) 멤버 수호가 첫 솔로 콘서트를 개최한다.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수호의 첫 솔로 콘서트 '2024 수호 콘서트-수:홈'(2024 SUHO CONCERT 'SU:HOME')이 오는 5월 26~2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수호가 데뷔 12년 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행사로 수호는 2020년부터 ‘자화상 (Self-Portrait)’, ‘Grey Suit’(그레이 수트) 등 2장의 솔로 앨범을 발표했다. 콘셉트 기획, 전곡 작사에 참여해 좋은 반응을 얻은 만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SM엔터테인먼트가 탁영준 COO(Chief Operating Officer, 최고운영책임자)를 공동대표로 내정했다.SM엔터테인먼트는 12일 "탁영준 신임 공동대표 내정자가 오는 27일 열리는 정기 주주 총회를 통한 정식 선임 절차를 거쳐 공동대표로 취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SM은 지속성장과 책임경영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장철혁·탁영준 공동대표 체제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SM 측은 "장철혁 CEO는 카카오 및 각 계열사와 협력·성장추구·M&A·IR·경영관리 고도화 등 기업 가치 향상에 집중하고 탁영준 공동대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블랙핑크의 활동 유무에 따라 앞으로의 실적이 결정될 것이라는 증권가의 분석이 나왔다. 4일 하나증권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를 기존 7만8000원에서 6만4000원으로 17.95% 하향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전 거래일 종가는 4만900원이다.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최근 최대 주주가 4만2000~4만4000원에 약 46만2000주를 추가 매입했는데, 이는 주가가 많이 하락했기 때문도 있겠지만, 베이비몬스터에 대한 높은 자신감을 유추할 수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로봇 시장에서 불꽃 대결에 나선다. LG전자는 기존 5종의 로봇에 튀김로봇을 새롭게 출시하며 로봇 사업을 대폭 강화하고 나섰고, 지금까지 시제품은 여러 번 선보였지만 로봇 제품을 정식 출시한 바 없는 삼성전자도 올해 상반기 중 웨어러블 로봇을 선보이고 로봇 시장에 본격 뛰어든다. LG전자는 이미 서빙 로봇과 안내로봇, 물류 로봇 등을 출시해 여러 회사에 제품을 판매한 바 있다. 정부는 로봇 산업 육성을 위해 2030년까지 3조원을 투자하고 모든 산업 영역에서 로봇 100만대 이상을 보급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그룹 엑소 멤버 세훈이 입대한다.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세훈이 오는 21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한다"며 "조용히 입소하고자 하는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구체적인 장소 및 시간은 공개하지 않으니 양해 부탁드린다"고 지난 13일 밝혔다.세훈도 이날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자필 편지를 올리고 "12월 21일부로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게 됐다. 엑소엘(팬덤명)에게 너무 늦게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한 마음이다"라고 전했다.이어 "요즘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면서 스스로를 살피며 깊게 생각하는 시간을 보냈다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중국에서 성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그룹 엑소의 전 멤버 크리스(중국명 우이판)에게 징역 13년형이 확정됐다.24일 중국중앙TV(CCTV) 등에 따르면 베이징시 제3중급인민법원은 성폭행을 포함한 범죄 등과 관련해 기소된 크리스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13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 중국은 2심제여서 크리스의 13년형이 확정됐다.베이징 법원은 "우이판은 여성의 의지를 침해하고 여러 피해자가 술 취한 것을 이용해 성관계를 가졌으므로 그 행위는 강간죄에 해당하고, 사람을 모아 음란 활동을 벌인 데다 그 주범이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17일 경북바이오산업단지 내 백신 비임상 연구 및 기업지원을 위한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 개소식을 갖는다. 개소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김형동 국회의원, 지역대학 총장, 권혁원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 권기익 안동시 의장 및 도·시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MOU 체결, 제막식, 현장 투어 등이 진행된다.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는 비임상단계 백신후보물질 개발을 위해 안동시 풍산읍 경북바이오산업단지 일원에 2019년부터 5년간 국비 277억원(국비 73억, 지방비 2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이유진 울산과학기술원(UNIST) 생명과학과 연구교수가 암젠한림생명공학상을 수상했다.시상식은 지난 26일 오후 4시 한림원 회관에서 열렸다.암젠한림생명공학상은 생명과학·생물공학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 성과를 보인 신진연구자를 발굴하고 포상하기 위한 취지로 지난 2021년 제정된 상이다. 암젠코리아의 후원을 받아 국내 최고 권위 과학기술 학술기관인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수상자를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상금 1000만 원이 주어진다. 시상은 '차세대과학자'와 '박사후연구원' 등 2개 부문으로 나눠서 진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그룹 엑소의 멤버 디오(본명 도경수)가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신생 회사를 설립한다.지난 18일 SM엔터테인먼트는 “다음 달 초 도경수와 전속계약이 종료된다”면서 “도경수와 논의해 앞으로도 엑소로서의활동은 SM과 함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연기, 개인 활동은 당사 출신 매니저가 독립해 설립한 신생 회사를 통해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도경수는 지난 2012년 엑소 멤버로 데뷔했다. 2014년 SBS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연기에 입문했다. 이후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영화 ‘카트’,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SM엔터테인먼트가 그룹 '엑소'의 멤버 세훈과 찬열의 이적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SM은 지난 17일 "지난해 말 체결한 SM과 엑소 멤버들의 계약은 유효하고 엑소 활동도 SM에서 지속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세훈과 찬열이 연예기획사 iHQ 대표를 지낸 연예 제작자 정훈탁 씨가 설립하는 회사와 전속계약을 맺는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엑소 활동은 SM에서 하지만 개인 활동을 위해 이곳으로 옮긴다고 설명했다. SM은 두 사람의 이적설을 부인하면서도 "멤버 개인 활동에 한해 SM과의 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