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문병도 기자] 28일 헬스케어 업계에서는 MOU 체결, 주주총회, 투자유치 소식이 전해졌다.바디프랜드가 두산로보틱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존슨앤드존슨이노베이션이 보건복지부와 협약식을 가졌고 대웅과 대웅제약이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서지넥스가 85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마무리했고 엔테로바이옴이 '아커만시아'을 활용한 반려동물 항비만 관련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에 게재했다.◆바디프랜드-두산로보틱스 'MOU'바디프랜드가 두산로보틱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바디프랜드는 내달 5일부터 두산로보틱스의 로봇 바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삼성물산·제일모직 부당 합병을 통한 삼성그룹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에 대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5일 무죄 선고를 받았다. 사법 리스크를 상당 부분 털어낸 이 회장이 설 연휴에 글로벌 현장 경영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설 연휴 기간 중 해외 사업장을 방문할 가능성이 가장 크다. 그는 삼성을 이끌기 시작했던 2014년부터 명절마다 해외 사업장을 방문했고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면서 현지 사업 점검에 나섰다. 지난해 추석에는 사우디아라비아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최근 유행 중인 코로나19 XBB계열 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신규 백신 접종이 오늘(19일)부터 시작된다. 일각에선 사실상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 상황에서 왜 추가접종이 필요하냐며 거부감을 보이기도 하지만, 전문가들은 코로나19 동절기 재유행이 거의 확실시된다면서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반드시 접종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특히 날씨가 추워지면서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독감)의 동시 유행이 우려되는 만큼 고위험군은 두 가지 백신을 동시에 접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질병관리청에 따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광동제약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은 모더나의 새롭게 업데이트된 코로나19 백신 '스파이크박스엑스주'의 의료진 대상 본격적인 의학정보 제공 활동에 돌입한다고 13일 발표했다. 모더나의 스파이크박스엑스주는 XBB.1.5 변이를 겨냥해 개발된 백신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에 이어 국내에서는 지난달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다. 모더나는 XBB.1.5 변이 대응 단가 백신이 XBB 하위계열 XBB.1.5, XBB.1.16와 XBB.2.3.2 변이에 더불어 BA.2.86,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12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오는 19일부터 접종권고대상자인 65세 이상 어르신과 12~64세 면역저하자,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종사자를 대상으로 우선 접종한다. 12세 이상 일반 국민은 내달 1일부터 접종받을 수 있다.이번 23~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한 ‘화이자 및 모더나 XBB.1.5. 신규 백신’으로 진행한다. 이전 접종력과 관계없이 1회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테슬라와 실적 발표를 앞둔 엔비디아가 급등하며 나스닥이 1% 넘게 상승했다.2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6.97포인트(0.`11%) 하락한 3만4463.69에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30.06포인트(0.69%) 상승한 4399.7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06.81포인트(1.56%) 오른 1만3497.59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S&P500 지수 11개 업종 가운데 기술(2.26%), 임의소비재(1.15%), 커뮤니케이션 서비스(0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1999년 7월 위암치료제 '선플라주'가 국산 신약 1호로 허가 받은 이후 2022년 11월 제2형 당뇨병치료제 '엔블로정'이 제36호 신약으로 허가 받았다. 특정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천연물질에서 추출하거나 화학적으로 신물질을 합성한 이후 효능 유무를 살핀뒤 독성검사와 동물시험, 임상시험을 거쳐 약효와 안전성을 입증해야만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신약으로 허가한다. 물질특허기간 20년을 감안한다면 허가 시점으로부터 아무리 늦어도 10년 이내에 그간 투입한 비용을 회수하고 이익을 챙겨야 한다.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인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는 앞으로 2가 백신 1회만 접종하면 기초접종이 끝난다. 질병관리청은 30일부터 12세 이상 코로나19 기초접종 활용 백신을 BA.4/5 기반 2가 백신으로 전환하고, 2회에서 1회로 단축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기초접종은 코로나19 백신을 처음 맞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지금까지는 기존 단가 백신으로 2회 접종했다.BA.4/5 기반 2가 백신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도록 개발된 개량백신으로, 지금까지는 3차 이상의 추가 접종용으로 활용돼 왔다. 질병청은 BA.4/5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고령자와 면역저하자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이 내일(15일)부터 시작된다. 접종 대상은 의료진의 임상적 판단에 따라 접종을 권고 받은 65세 이상 고령자와 12세 이상 면역저하자다.질병관리청이 내놓은 상반기 코로나19 고위험군 접종계획에 따르면 이번 고령자와 면역저하자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 백신 접종이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면역저하자는 종양 또는 혈액암으로 항암 치료를 받는 경우, 장기이식 수술을 받고 면역억제제를 복용 중인 경우, 조혈모세포 이식 후 2년 이내인 환자 또는 이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질병관리청이 10일 '2023년 상반기 코로나19 고위험군 접종계획'을 발표했다.질병청은 면역저하자의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상반기 추가적인 접종을 시행할 예정이다. 접종은 면역저하자 중 12세 이상이면서 이전 2가백신을 접종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접종 대상은 전체 면역저하자 132만 명 중 39만 명이 해당된다. 또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접종을 권고받은 65세 이상 중 이전 2가백신을 접종한 사람 역시 접종에 참여할 수 있다.접종백신으로 BA.4/5 기반 2가백신(화이자, 모더나)을 우선 권고하며, B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세계 최대 바이오클러스터인 미국 동부 지여ㄱ에서 글로벌 빅파마(Big Pharma) 및 바이오 벤처 인큐베이션 회사 등 바이오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CEO들과 연쇄 회동을 가짐으로써 '제2반도체 신화' 구현의 토대를 마련했다.이 회장은 ▲호아킨 두아토 J&J CEO ▲지오반니 카포리오 BMS CEO ▲누바 아페얀 플래그십 파이어니어링 CEO ▲크리스토퍼 비에바허 바이오젠 CEO ▲케빈 알리 오가논 CEO와 각각 만나, 바이오 사업 경쟁력 강화 및 신사업 발굴을 위한 상호협력 방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5박 7일 동안의 미국 국빈방문 일정을 마치고 보스턴 로건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1호기’편을 타고 귀국길에 오른다. 한국에는 30일 오후에 도착할 예정이다.윤 대통령은 전날 오후 보스턴 하버드대 연설 및 대담으로 국빈 방미 일정을 모두 끝마쳤다.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3박 4일 동안 워싱턴 D.C.를 방문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가졌다. 정상회담에서는 확장억제 강화 방안이 담긴 ‘워싱턴 선언’이 채택돼 북한 핵위협에 양국이 적극적으로 대처하겠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28일(현지 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하버드대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및 모더나와 MOU를 체결했다. 매스종합병원은 미국 보스턴에 있는 하버드 의대의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교육병원이다. 세계 최대 병원 기반 연구 프로그램인 '매스 종합연구원'을 운영해 매년 10억 달러가 넘는 연구예산을 집행하며, 13명 이상의 노벨의학상 수상자를 배출했다.KAIST는 지난해 9월 매스종합병원과 연구 및 학술교류 방안 모색을 위한 일반협정을 맺은 바 있으며, 이날 협정은 그에 따른 후속 조치로 체결됐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보스턴의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을 찾아 디지털 바이오 분야 석학들과 대담했다.우리나라 대통령이 MIT를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반도체 연구의 권위자인 아난타 찬드라카산 MIT 공대 학장이 이날 대화를 진행했고, 모더나 공동창업자인 로버트 랭거 교수, 합성생물학의 창시자 제임스 콜린스 교수, 컴퓨터 의공학 분야 권위자 디나 카타비 교수가 발제를 맡았다. 미 '젊은 과학기술자 대통령상'을 수상한 뇌 매핑 분야 정광훈 교수, MIT 한국인 최연소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에 동행한 국내 기업인들이 미국 기업인들을 만나 한미 양국 간 경제 협력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2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은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민간 경제 외교에 열을 올렸다.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은 윤석열 대통령 방미를 계기로 마련됐다. 윤 대통령을 초청한 가운데, 양국 첨단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반도체 ▲청정에너지·전기차·항공 ▲바이오·IT·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