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의회 김진엽 의원(포항)은 도내 원전 인근 지역(봉화·포항) 지원을 위한 지역자원시설세 배분 비율을 정하고자 '경상북도 발전소 등에 대한 지역자원시설세 특별회계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해 지난 23일 기획경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지난 2월 원전 소재 지역에만 배분되던 지역자원시설세를 원전 반경 30㎞ 내 '방사능방재법'에 따른 방사선비상계획구역의 전부 또는 일부를 관할하는 시·군에 20% 범위에서 도 조례로 정하는 비율에 따라 균등 배분할 수 있도록 '지방재정법'이 개정(시행 2024년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윤승오)는 24일 2024년도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 변경안을 심의했다. 이날 심의에서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본예산 대비 1904억원(3.5%)이 증액된 추가경정예산안 5조6445억원에 대해 불요불급한 예산 19억원을 감액하는 수정안을 가결했다. 이 과정에서 사업의 필요성 및 타당성, 효과성 등에 대해 날카로운 질의와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요구사항을 교육청에 전달했다. 윤종호 부위원장(구미)은 (가칭)유아교육진흥원 설립 지연에 대해 도민들의
▲민수자씨 별세, 원종윤(인성정보 대표)씨 모친상=21일, 서울아산병원장례식장 1호, 발인 24일 오전 8시 40분, 장지 성남영생원/국립서울현충원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에서 SK하이닉스를 제치고 1위에 올라설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가 선점한 HBM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연말을 기점으로 1위에 올라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얼마 전 삼성전자는 AI 칩 수요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엔비디아에 HBM3E 공급을 사실상 확정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린 ‘GTC 2024′에서 삼성전자 부스를 찾아 12단 적층 HBM3E에 '젠슨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4·10 총선에서 참패한 국민의힘이 '실무형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국민의힘 비대위가 다시 출범하게 되면 주호영·정진석·한동훈 비대위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16일 국회에서 당선인 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당을 빠른 시간 안에 수습해 지도체제가 빨리 출범할 수 있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혁신형 비대위를 할 상황은 아니고, 전당대회를 치르기 위한 실무형 비대위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덧붙였다.비대위 성격이 '실무형'으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한 제22대 총선 당선인들이 16일 서울 국립현충원을 찾아 참배하며 첫 번째 공식 일정에 나섰다.윤 원내대표와 국민의힘·국민의미래 당선인들은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현충원 현충탑을 찾아 분향했다.윤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국민만 바라보고 다시 시작하겠습니다"라고 방명록에 적으며 총선 참패 후 당 수습 의지를 내비쳤다.이날 현충원 참배 일정에는 윤 원내대표를 비롯해 안철수·나경원·권영세·이철규·조정훈·인요한·김예지·진종오 등 국민의힘·국민의미래 당선인들이 참석했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12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한 후 그 자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대통령과의 영수회담 가능성'에 대해 "국정을 책임지고 계신 윤석열 대통령도 야당의 협조와 협력이 당연히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윤 대통령과의 만남에 긍정적 의사를 표시한 셈이다. 하지만 박정훈 국민의힘 서울 송파갑 당선인은 이날 일각에서 제기되는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조국 대표와의 회담'에 대해 "제가 아는 대통령은 안 만날 것"이라고 피력했다. 박 당선인은 이날 YTN 라디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8일 "전공의 등은 집단행동 멈추고 대화에 응해달라"며 "과학적 근거와 논리를 바탕으로 더 합리적이고 통일된 대안이 제시된다면 열린 자세로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조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은 과학적 연구에 근거해 꼼꼼히 검토하고, 의료계와도 충분히 논의한 끝에 도출한 규모"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정부는 진심을 담아 열린 자세로 의료계와 대화에 임하고 있고, 의료개혁을 위한 사회적 논의도 착실하게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한샘은 7일 공정거래위원회의 가구사 담합 건 조치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한샘을 믿고 아껴 주신 모든 분께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한샘은 이날 공정위 발표 직후 사과문을 통해 "구시대적인 담합 구태를 철폐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윤리경영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겠다"고 강조했다.한샘은 이에 대해 "대한민국 대표 홈 인테리어 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글로벌 눈높이에 맞는 더욱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대한민국 홈 인테리어 및 주거 환경 개선에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샘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25일 "정부는 관계부처가 협의해 의료계와의 대화를 위한 실무 작업에 즉시 착수했으며, 빠른 시간 내 정부와 의료계가 마주앉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조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회의를 주재해 이같이 언급하며 "어제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가 국민의힘과 간담회를 갖고 정부와의 건설적인 대화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고 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힌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의료 공백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의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대통령실은 22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 등 일부 교원 단체가 '업무 부담이 크다'며 늘봄학교 도입 철회를 주장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사실을 왜곡하거나 늘봄학교 추진을 반대만 하는 행위는 우리 아이들에게 어떠한 도움도 되지 않으며 교육자로서 바람직한 일도 아니다"라고 밝혔다.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은 2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정부와 민간 등 온 사회의 노력과 지원에도 불구하고 늘봄학교 도입을 반대하고, 사실을 왜곡하는 일부 교원 노조들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늘봄학교는 기존의 초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미국 하와이주 지역 교육감과 초·중·고 교장, 농업교육 업무 관계자 등 총 17명이 20일 경북 농업교육과 스마트팜 교육 현장 견학을 위해 경북 농업계 고교를 방문했다.하와이 농업교육 관계자는 이날 오전 한국생명과학고(안동)를 방문해 '경북 농업 청년리더 양성 사업'등의 운영 사례와 성과를 공유했다. 오후에는 한국미래농업고(상주)를 방문해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융복합 농업과 4차 산업 기술력을 더한 스마트팜의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 교육시설과 10차 산업 교육과정을 살펴보고 하와이 농업교육에 접목할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20일 "필수의료와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한 의료개혁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2025학년도 의과대학 입학 정원 2000명 증원을 확정했다.이에 따라 내년 의대 입학 정원은 3058명에서 5058명으로 늘어난다. 비수도권 의대에 증원분의 82%인 1639명이 새로 배정됐다. 나머지 361명은 경기·인천 지역에 배정됐다. 서울 소재 의대는 증원되지 않는다.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료개혁 관련 대국민담화문을 발표해 "인구 변화와 사회 변화, 의학의 발달 등 여러가지 요소를 고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LIG넥스원은 임직원 80여 명이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앞두고 해군2함대사령부 '서해수호관'을 찾아 추모행사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이날 추모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은 '55 서해수호 용사'의 희생정신을 기리며, 2010년 3월 26일 서해 백령도 인근에서 피격당한 천안함 선체와 서해수호관을 찾아 묵념했다. 이어 우리 바다 수호를 위해 산화한 용사를 추모하고 방위산업체 구성원으로서 대한민국 평화 수호의 의지를 다졌다.올해로 9번째를 맞는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에서 대한민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13일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에 대해 의료계가 정부 분석이 부족하다고 주장하지만, 근거는 명확하다"며 "2035년 의사 1만명이 부족하다는 여러 전문가의 과학적 방법론에 기초한 연구 결과가 있었다"고 밝혔다.한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해 이같이 언급하며 "정부는 각 대학을 통해 의대 교육 여건과 희망 증원 인원을 수렴한 뒤, 의사 양성에 필요한 시간을 고려한 결과 2025년부터 2000명 증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지금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