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가 영남권 광역지자체와 공동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제조업 AI융합 기반 조성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300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경북을 포함한 영남권 5개 광역지자체가 올해부터 2026년까지 총사업비 450억원(국비 300억원, 지방비 150억원)을 투입해 생산설비 노후화, 인력난, 산업재해 등 어려움을 겪는 제조 산업의 현안해결을 위한 AI 솔루션을 개발하고 이를 제조 현장에 실증·확산한다.전통적으로 제조업이 주력산업인 영남권 각 시·도는 지역별 중점산업인 ▲철강(경북) ▲기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월간 수출 증가세가 7개월째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4월 1~20일간 수출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월간 수출은 지난해 10월부터 증가하고 있다.22일 관세청에 따르면 4월 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58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1.1%(35억7000만달러) 늘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수출액도 23억1000만달러로 11.1%(2억3000만달러) 증가했다.품목별로 살펴보면 반도체(43.0%), 승용차(12.8%), 석유제품(14.8%), 정밀기기(6.2%) 등의 수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반도체 수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3월 월간 수출도 플러스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의 월간 수출은 지난해 10월부터 증가세로 전환했다. 특히 1분기 수출 개선 흐름은 2분기에 보다 더 강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관세청에 따르면 3월 1~21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41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1.2%(34억3000만달러) 증가했다. 일평균 수출액도 23억5000만달러로 11.2%(2억3000만달러) 늘었다.IBK투자증권은 3월 우리나라 수출이 전년동월 대비 4.0%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인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가 일자리 1만6000개 창출, 고용률 73.4% 및 취업자 수 4만3300명 달성을 위한 5대 전략 142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시는 지난 28일 '2024년도 일자리 대책 세부계획'을 수립‧공시하며 '시민중심 일자리도시, 도약하는 영천경제'를 비전으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지원 등 142개 사업에 636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지난해 영천시의 고용률 및 경제활동인구가 코로나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는 올해 목표 고용률을 전년 실적 대비 0.2%p 증가한 73.4%로 설정하고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앞으로는 오피스텔도 주택임대관리업으로의 등록이 의무화된다.국토교통부는 1분기 국토교통 규제개혁위원회를 통해 26건의 규제개선 과제 발굴·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주요 규제개선 과제를 살펴보면 그간 일정 규모 이상의 단독·공동주택만 주택임대관리업 등록을 의무화했지만 이제는 임대형기숙사·오피스텔(준주택)도 주택임대관리업으로 등록하도록 한다.이에 따라 지자체가 임대형기숙사·오피스텔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될 뿐 아니라 임대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의무화 등 임대인과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고 편익을 증진할 수 있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2000년 수원시 재정자립도는 89%로 전국 평균(59.4%)보다 30%P 높았다. 1990년대 후반 90%를 넘나들던 재정자립도는 지속해서 하락했고, 2018년 이후 40%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0여 년 전만 해도 재정자립도가 다른 지자체보다 월등하게 높았지만 이제는 전국 평균 수준으로 떨어졌다.26일 시에 따르면 수원시의 경제 활력이 떨어진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주요 원인은 ‘수도권정비계획법(이하 수정법)’에 따른 과도한 규제다. 수원시는 수정법상 ‘과밀억제권역’에 속하는 데 과밀억제권역 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한국무역협회 통계에서 용인시 소재 기업들이 지난달 무역수지 11억 달러 흑자를 기록, 경기도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출액은 16억8000만 달러로 지난해 동월 대비 108% 증가해 경기도 내 2위(전국 7위)였고, 무역수지는 330% 증가해 전국 7위를 기록했다. 수입액은 5억8000만 달러였다.용인시 기업의 수출 실적은 반도체 불황으로 2022년 6월부터 수출액이 점차 감소하기 시작해 한때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해 9월부터 수출액(전월 대비 +113%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가 내남 명계3일반산업단지에 자동차용 전기부품 분야 351억 원의 통큰 투자를 이끌어냈다. 시는 12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주낙영 경주시장, 우정훈 시그마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용 조명 등 실내 인테리어 전장부품 생산 공장 건립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협약을 통해 시그마는 2028년까지 1만9000㎡부지에 차량용 조명모듈, 실내조명, 엠비언트 라이팅 등의 내연차 및 전기차용 전기전자 부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짓는다. 85명 이상의 신규 고용도 이뤄진다. 시는 투자계획에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일지테크가 지난해 영업이익이 급등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상승세다.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0분 기준 일지테크는 전 거래일보다 635원(13.50%) 오른 53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에는 6110원까지 치솟아 상한가를 터치하기도 했다.전날 일지테크는 장 마감 이후 지난해 영업이익이 354억1625만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대비 무려 5645.70% 증가한 실적이다.같은 기간 매출액도 6284억8571만원으로 174.30% 늘어났으며, 당기순이익은 323억원으로 흑자 전환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가 21일 ‘e-모빌리티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통합관제 허브센터’ 건립을 위한 공사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 내 소재한 미래차 첨단소재 성형가공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경북도, 경주시 관계자, 사업 주관기관인 경북테크노파크, 공사감리 및 시공사 등 40명이 참석해 공정별 공사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배터리 공유스테이션 통합관제 허브센터는 외동 구어2산업단지 내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에 세 번째로 건립되는 R&D 센터다.이 사업은 공사비 94억 원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설 연휴 영향으로 조업일수가 줄면서 2월 1~20일 수출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21일 관세청에 따르면 2월 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07억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7.8%(-26억1000만달러) 줄었다. 설 명절 연휴로 인해 조업일수(13일)가 2.5일 줄어든 탓이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3억6000만달러로 9.9%(2억1000만달러) 늘었다.품목별로 살펴보면 반도체(39.1%) 등은 증가한 반면 석유제품(-6.4%), 승용차(-23.3%), 자동차부품(-16.4%)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2월 첫 열흘 간 우리나라 수출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반도체 수출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일평균으로는 수출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13일 관세청에 따르면 2월 1~1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150억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4.6%(-25억6000만달러) 줄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3억1000만달러로 11.7%(2억4000만달러) 늘었다.품목별로 살펴보면 반도체(42.2%) 등은 증가한 반면 석유제품(-21.0%), 승용차(-36.3%), 자동차부품(-13.3%) 등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경쟁당국이 현행 자산총액 5조원 이상으로 고정된 대기업집단 지정기준을 GDP에 연동하는 방식으로 변경을 추진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8일 '민생·혁신 지원하는 공정한 시장경제 구축'을 목표로 하는 올해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공정위는 경제 환경의 변화를 반영해 대기업집단 범위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기로 했다.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기준을 현행 '자산총액 5조원 이상'에서 'GDP에 연동'하는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또 경영권 승계 본격화, 외국국적의 동일인·친족 등장 등 경제환경의 변화에 맞춰 명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5일 삼성화재는 손해보험 업계 최초로 차보험 보장분석 서비스인 '카(Car)운슬링'을 신설했다. DB손해보험은 자동차부품 선순환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는 직원 대상의 '열정 토크쇼'를 진행했다.미래에셋생명은 보험계약대출 금리 0.5%포인트 인하했으며 ABL생명은 청년을 응원하는 새로운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AIA생명은 '보이는 TM 보험가입 서비스'를 론칭했다. 또 삼성카드는 시장에 새상품을 내놨으며 KB국민카드는 최대 1만원을 캐시백 해주는 이벤트를 열었다.◆삼성화재, 차보험 보장분석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대중국·반도체 수출 플러스 동시 달성에 힘입어 새해 첫 달 수출에 훈풍이 불었다.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월 수출은 546억9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8.0% 증가했다. 반면 수입은 543억9000만달러로 7.8%로 감소했고, 무역수지는 3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특히 1월 수출은 2022년 5월(21.4%) 이후 20개월 만에 두 자릿수 증가율을 달성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도 22억8000만달러로 5.7% 늘었고, 수출물량도 14.7% 증가하며 5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을 지속했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