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삼성전기가 3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락했다.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전장 대비 1만8900원(13.22%) 하락한 12만4100원에 거래를 마쳤다.삼성전기 하락은 3분기 어닝쇼크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날 삼성전기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3609억원, 영업이익 184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 영업이익은 41% 줄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6%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0% 감소했다. 이번 실적은 증권가의 당초 실적 예상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쏘카는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제기되며 주가가 급등했다.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쏘카는 전장 대비 3570원(22.55%) 오른 1만9400원에 거래를 마쳤다.쏘카의 상승은 전날 장 마감 후 박재욱 쏘카 대표의 지분 변동 공시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박 대표는 공시를 통해 지난 13일부터 24일까지 총 64만8984주를 장내매수 했다고 밝혔다. 취득 단가는 1만3818~1만5596원 수준이다. 이번 지분 매입으로 박 대표의 지분은 1%에서 2.98%로 증가했다.박 대표는 쏘카의 최대주주인 에스오큐알아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YTN이 유진그룹에 인수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또한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하며 가상화폐 관련주가 급등했다.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YTN은 전장 대비 1800원(30.00%) 상승한 7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YTN의 최종 낙찰자로 유진그룹 지주사인 유진기업이 선정됐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전날 유진기업이 51% 출자한 유진이엔티는 YTN 입찰에서 3199억원을 써내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 중인 YTN 지분 30.95%를 낙찰받았다. 관련 절차가 마무리되면 유진그룹은 YT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악재만 가득했던 증권가에 훈풍이 불고 있다. 미래에셋증권과 키움증권 등 대형사를 중심으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행동에 나서면서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8일 미래에셋증권은 602억원을 들여 자사주 1000만주를 3개월 이내에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유통주식 수의 2.1% 수준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번 결정은 주주친화정책의 일환으로 주주들의 기대를 충족하고, 주식가치를 높이는 등 주주가치 제고에 방점을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이같은 소식에 미래에셋증권 주가는 지난 18일 하루 동안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카카오는 사법 리스크가 현실화되면서 주가가 곤두박질쳤다.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는 전장 대비 1300원(3.11%) 하락한 4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카카오는 이날 하락으로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간밤 서울남부지법 김지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에 대해 "증거 인멸 및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다만 배 대표와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된 카카오 투자전략실장 강모씨와 카카오엔터 투자전략부문장 이모씨에 대해서는 영장을 기각했다.이들은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삼성전자가 한 달 만에 종가 기준 7만원을 넘어섰다.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1100원(1.59%) 상승한 7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가 종가 기준 7만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달 18일(7만200원)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SK하이닉스는 전날과 같은 13만원에 장을 마쳤다.미국 정부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중국 공장에 대해 별도 절차나 기한 없이 미국산 반도체 장비 공급을 허가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전날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미국 측이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동반 강세를 보였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장 대비 5900원(4.75%) 오른 13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상승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전자도 전장 대비 2100원(3.12%) 상승한 6만94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에는 6만99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상승세는 중국 공장 불확실성이 해소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날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미국 측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중국 내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LS전선아시아가 베트남 해저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히자 주가가 급등했다.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S전선아시아는 전장 대비 2140원(23.26%) 상승한 1만1340원에 거래를 마쳤다.이날 LS전선아시아는 베트남 PTSC와 해저케이블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PTSC는 페트로베트남의 자회사로 석유, 가스, 에너지 분야에서 채굴, 항만, 풍력발전 시설의 설치, 운영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LS전선아시아와 PTSC는 베트남을 시작으로 아세안 국가에 대한 해저사업 기회를 함께 모색할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3분기 깜짝 실적을 기록한 삼성전자가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SK하이닉스도 호실적 기대감이 커지며 상승세다.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700원(1.03%) 상승한 6만8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6만97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삼성전자는 3분기 잠정 영업이익 2조4000억원을 기록하면서 실적이 반등할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하면서 2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증권가도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9만원대로 제시하고 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4분기에는 4조1000억원의 영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3분기 호실적을 거둔 삼성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이 강세를 보였다.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1800원(2.71%) 상승한 6만8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6만9400원까지 오르며 7만원 돌파를 시도하기도 했다.이날 장 개장 전 삼성전자는 올 3분기 연결기준 잠정질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67조원, 영업이익은 2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전기 대비 매출은 11.65%, 영업이익은 258.21%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74%, 영업이익은 77.88% 감소했다.전년 동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3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LG전자가 강세를 보였다. 또한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무력 충돌로 유가가 급등하자 국내 석유주가 무더기로 상한가를 기록했다.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전자는 전장 대비 6900원(7.03%) 상승한 10만5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급등세는 3분기 호실적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이날 LG전자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0조7139억원, 영업이익 996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33.5%나 증가했으며 매출액은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2.19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코스피가 박스권에 갇히면서 테마주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번에는 국내 연구진이 기존 양자컴퓨터와 설계 방식이 다른 새로운 양자컴퓨터 플랫폼을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개발했다는 소식에 양자컴퓨터 관련주가 급등했다.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에서 ▲엑스게이트 ▲휴맥스홀딩스 ▲우리로 ▲피피아이가 상한가를 기록했다.엑스게이트는 전 거래일보다 1145원(29.93%) 상승한 4970원에 장을 마쳤다. 우리로는 전 거래일보다 483원(29.78%) 뛴 2105원에 거래를 마쳤다. 피피아이는 전장 대비 655원(29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두산로보틱스가 코스피에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반면 두산은 핵심 자회사가 빠지며 주가가 급락했다.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에 입성한 두산로보틱스는 공모가 대비 2만5400원(97.69%) 상승한 5만1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 주가 기준 시가총액은 3조3317억원이다. 장 초반에는 공모가보다 160% 높은 6만7600원까지 상승했다. 두산로보틱스는 상장 전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밴드(2만1000~2만6000원)의 최상단인 2만6000원으로 확정했다. 국내외 1920개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밀리의서재가 코스닥 상장 첫날 강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2거래일째에 하한가를 기록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밀리의서재가 전장보다 1만2450원(29.93%) 상승한 2만9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27일 코스닥에 입성한 밀리의서재는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80.87% 상승한 채 마감했다. 상장 전 진행한 기관 대상 수요예측에서 619.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이어진 일반청액에서 449.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하며 상장 첫날에도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상장 2거래일째인 이날 주가가 급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이재명 테마주'로 꼽히는 종목들이 강세를 보였다.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한올바이오파마(이상 코스피) ▲카나리아바이오 ▲에이텍 ▲위니아 ▲오리엔트정공이 상한가를 기록했다.에이텍은 전 거래일보다 3050원(29.93%) 오른 1만3240원에 장을 마감했다. 에이텍은 이 대표의 구속영장 기각 소식에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 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결과 "불구속수사의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