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전다윗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질병관리본부가 '청'으로 승격하며 산하의 국립보건연구원과 감염병연구센터를 보건복지부로 이관하기로 한 개편안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앞서 정부는 질병관리본부가 산하 국립보건연구원·감염병연구센터를 보건복지부에 이관하며 청으로 승격하는 내용의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으나, 전문가들의 반대에 부딪혔다. 청으로 승격하더라도 연구 기능을 복지부에 넘기면 '무늬만 승격'에 불과하다는 이유였다. 문 대통령의 이날 지시는 이러한 의견들을 고
[뉴스웍스=고종관 기자] 보건복지부가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앞 단계로 보건복지형 예비사회적기업을 공모한다.보건복지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으려면 보건복지부 소관사업 중 조직형태와 영업활동 수행, 사회적 목적 실현 등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은 3년간 유효하며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사회적기업 인증 추천자격이 부여되고, 고용노동부의 재정 지원사업에 선정될 경우엔 인건비와 사업개발비 등이 지원된다. 구체적으로 경영지원은 1000만원 이내, 전문인력 채용시 200만∼250만원 지원, 사업개발비 연 1억원 등이다
[뉴스웍스=온라인뉴스팀] 뉴스웍스는 올해 '성년의 날'을 맞아 지난 5월 한달간 2001년생들을 축하, 격려하고 사회인으로서의 책무를 일깨워주기 위해 4가지 온라인 경품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벤트는 지난 5월 31일까지 신청을 받았으며 추첨 및 심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1) 뉴스웍스×광동제약 '성년의 날' 축하(이벤트①) 부문 당첨자▲최*빈 010-****-4628▲김*원 010-****-4530 ▲윤*경 010-****-7239▲강*구 010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3일 고1·중2·초3~4학년 학생들의 3차 등교 개학이 시작된 가운데 교육부가 학원법을 개정해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위반하는 학원을 법적으로 제재하겠다고 밝혔다.교육부에 따르면 3차 개학이 시작된 3일 오전 10시 기준 등교수업일을 조정한 학교는 전국에서 519개교다. 지난 2일(534개교) 대비 15곳이 줄었지만, 부산·경북 지역의 3곳을 제외하면 여전히 99%(516개교)가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이다.학원발 코로나19 감염이 잇달아 발생하면서 정부는 교육청·지자체와 협조를 통해 지난 2월 24일부터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정부가 QR코드 기반 전자출입명부가 수기로 작성하는 방문기록보다 보안상 더 안전하다고 밝혔다.3일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수기로 본인의 신분증을 확인을 하고 휴대전화번호를 적거나 인적사항을 적는 경우보다 오히려 QR코드를 활용하는 방식이 개인정보를 보다 철저하게 보호할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김 차관에 따르면 QR코드에 대한 인적사항은 QR코드 제공 업체에서만 갖게되며 특정 장소를 방문해 입력된 이용시간 등 정보는 보건복지부 산하 사회보장정보원에서 관리한다.그는
[뉴스웍스=고종관 기자] 오는 7월부터 정부와 광역자치단체가 복지취약지역에 대한 사회보장특별지원을 시작한다.보건복지부는 지역 간 사회보장 격차를 줄이기 위해 사회보장 여건 개선이 필요한 지역을 사회보장특구로 지정한다고 3일 밝혔다. 복지부는 이를 위해 읍‧면‧동 저소득층 비율과 영구임대주택단지 규모 등을 고려해 부산 북구 등 40개 기초자치단체를 사전 선정했으며, 나머지 20곳을 추후 공모키로 했다. 선정 대상은 복지취약지구 시‧군‧구로, 10일까지 광역자치단체의 추천을 받아 신청할 수 있다.지원대상지역으로 지정되면 중앙정부와 광역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안을 통해 K-방역 고도화, 산업화, 세계화에 1조 원 규모를 투자하고, 올해 하반기 치료제‧백신 임상시험 실시에 필요한 비용을 1000억 원 이상 긴급 지원한다.정부는 3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코로나19 치료제‧백신개발 범정부 지원단 제3차 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코로나19 완전 극복을 위한 '치료제‧백신 등 개발 지원 대책'등을 논의했다.정부는 대책을 통해 올해 안으로 국산 치료제 확보, 내년까지 백신 확보를 목표로 유망 기업에 대한 전폭적 지원을 실시한다.치료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질병관리본부가 질병관리청으로 승격된다.행정안전부는 3일 질병관리본부를 질병관리청으로 승격하는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입법예고함과 동시에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의 조직개편 방안을 발표했다.이는 지난 5월 10일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3주년 특별연설을 통해 발표한 내용으로 감염병 대응 역량을 획기적으로 강화해 보다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대통령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먼저 보건복지부 소속기관이던 질병관리본부를 중앙행정기관인 질병관리청으로 승격했다. 앞으로 신설될 질병관리청은 예산·
[뉴스웍스=고종관 기자] 우리나라 사람의 정신 및 행동장애로 인해 지불하는 비용이 년 7조2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대의대 예방의학교실 윤석준 교수팀(고든솔 연구교수, 경희의대 정신건강의학과 백종우 교수, 한양의대 정신건강의학과 노성원 교수,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실 김영은 팀장)은 한국인의 정신건강질병 부담과 보건복지부 예산을 산출해 비교·연구한 결과, 이 같은 손실규모의 추정치를 산출했다고 2일 밝혔다.연구팀은 2015년 한국인의 정신 및 행동장애 질병부담을 장애보정생존연수(Disability Adjusted Li
[뉴스웍스=고종관 기자] 10대 청소년 자살증가율이 계속 증가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해 보인다. 특히 이들의 자살생각률과 자살계획률, 자살시도율 모두 다른 연령대에 비해 3~4배나 높아 자살로 이어지는 연결고리를 차단할 장치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보건복지부와 중앙자살예방센터가 1일 발간한 ‘2020 자살예방백서’에 따르면 2018년 청소년 자살자 수는 105명이 증가한 827명으로 전년대비 14.5% 늘어났다. 인구 10만 명당 비율로 본 자살률은 1.4명이 증가한 9.1명(17.8%↑)을 기록했다.이는 같은 기간 우리나라 전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밀알복지재단이 ‘제6회 스토리텔링 공모전’을 실시한다.‘일상 속의 장애인’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지인 등 장애와 관련된 에피소드가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접수는 6월 1일부터 7월 19일까지 받는다.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응모작을 첨부해 이메일또는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작품 접수 선착순 20명에게는 참가상으로 기념품을 증정한다.보건복지부 장관상(1명·100만 원), 밀알복지재단 이사장상(1명·70만 원) 등 총 20개의 수상작을 선정해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정부가 6월 1일부터 실내 시설을 대상으로 전자출입명부 도입 등 방역수칙 이행 관리를 의무화한다. 클럽과 노래방 등 고위험시설과 성당, 교회, 도서관, 영화관 등 19개 다중이용시설이 대상이다.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31일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고위험시설 대상으로 정확한 출입자 확인을 위해 QR코드를 활용한 전자출입명부를 도입하겠다"면서 "6월 1일부터 일주일간 서울, 인천 지역의 다중이용시설 19개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정부는 시범운영 결과를 반영해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정부는 수도권 방역 강화 조치 시행 이후 첫 주말인 30일 국민에게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코로나19는 우리 사회의 약한 고리를 공격하고 있다"면서 "국민 개개인 모두가 자신의 공간에서 생활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있는지를 다시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박 차장은 "종교시설에 방문할 때는 마스크 착용, (사람 간) 거리 두기 등의 수칙을 준수하고 소모임
[뉴스웍스=고종관 기자] 전국 단위의 어린이집 동시 휴원이 다음 주부터 지자체별 방식으로 전환된다.보건복지부는 그동안 전국적으로 시행되던 어린이집 휴원방식을 6월1일부터 지방자치단체별 상황에 맞게 개원·휴원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으로 전환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방역조치를 시행하고 있는 수도권 지역(서울·인천·경기)은 계속 휴원하고, 나머지 지방 어린이집 휴원은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복지부는 수도권 어린이집 개원 시기는 지자체가 추후 결정하기로 협의를 마쳤다고 설명했다.코로나19 장기화로 전국 어린이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최초로 발생한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단기간 동안 빠르게 퍼져 나가며, 전 세계적 대유행을 일으켰다. 이로 인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많은 변화가 있었으며 세간에서는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면서 다가올 새로운 시대와 상황을 ‘포스트 코로나’라고 일컫고 있다.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가장 주목해야 할 내용은 언택트 서비스의 대두화다. ‘언택트’라는 용어는 접촉을 뜻하는 콘택트(contact)와 부정 접두사 언(un)이 더해져 탄생했으며, 사람 간 접촉이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