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장원수 기자] 11번가(사장 이상호)에 따르면 1년 중 ‘e쿠폰’ 거래가 가장 많은 달은 연말연시 선물시즌인 12월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기준으로 보면 12월 거래액 비중이 전체의 약 5분의 1에 달하는 17.8%로 그 달에만 월평균 거래의 2.1배가 발생했다. 선물시즌 12월에 이어 연중 최대 행사가 있는 11월, 휴가시즌 8월, 추석연휴가 있는 9월, 가정의 달 5월 순으로 e쿠폰 거래가 많았다. 11번가 이승규 무형상품 MD는 “연말에는 평소에 연락을 잘 주고 받지 않던 지인들과도 안부 인사를 위해 연락 하
[뉴스웍스=양민후 기자] 백내장수술·치핵수술 등 33개 주요 수술을 받은 환자가 지난해 155만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발생한 진료비는 5조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발생한 수술건수 가운데 24%는 환자의 거주지역이 아닌 타 시도에서 실시됐다. 이들 환자는 주로 뇌기저부 수술 등 난도가 있는 수술을 받기 위해 타지역 병원을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7년 주요수술통계연보를 12일 배포했다.이번 조사는 진료일이 2017년인 환자의 입원 진료비청구명세서를 바탕으로 실시됐다. 33개 주요수술에는 경제협력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11월 취업자 수 증가 규모가 지난 6월 이후 처음으로 10만명을 넘어서면서 다소 호전됐다. 실업자도 두 달째 100만명을 밑돈 것으로 집계됐다.1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11월 취업자는 2718만4000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16만5000명 증가했다. 이는 올해 1월 증가 폭인 33만4000명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 이에 한국은행이 지난 10월 하향 조정한 올해 취업자 증가 규모 9만명 수준 달성이 가능해질 전망이다.11월 취업자 수 증가규모는 6월 10만6000명 이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임종성 의원(경기 광주 을)이 더불어민주당 ‘4050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됐다.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0일 오전에 열린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40대, 50대를 담당할 ‘4050특별위원회’를 중앙당에 설치하고 위원장으로 임 의원을 임명하는 안을 의결했다.이 위원회는 지난 3월에 출범한 청년위원회 선배세대모임 ‘민주넷특별위원회’를 확대 개편한 것으로 각 분야의 현장에서 주축 활동을 하고 있는 40대‧50대가 당의 기둥 역할을 하도록 하기 위해 창설한 중앙당 비상설 특별위원회다.민주당에는 그동안 당에 ‘대학생위
[뉴스웍스=민영빈 기자] 택시 운전기사가 국회 앞에서 스스로 분신을 시도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10일 오후 2시쯤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외곽에 정차된 택시 운전석에서 택시노조원으로 알려진 최 모(57)씨가 온몸에 인화 물질을 뿌리고 불을 질렀다.이날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택시노조원이 방화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을 미리 입수해 국회 앞에서 대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분신 시도가 시작되자마자 경찰관은 택시 운전석을 깨고 소화기로 진화했다. 동승자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최 씨는 주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
[뉴스웍스=양민후 기자] 건강검진 수검률이 지난 5년간 지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의 경우 검사대상자 10명 가운데 8명이 일반검진을 완료했고, 암검진은 수검률이 50%대를 기록했다. 인구고령화로 2차 검진에서 당뇨병·고혈압 등 만성질환으로 판정 받는 사람은 늘고 있다. 당뇨병은 5년새 10%포인트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문진을 통해 확인된 흡연율은 감소하고 있었지만, 비만율은 증가하는 추세였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같은 내용의 ‘2017년 건강검진통계연보’를 10일 배포했다.지난해 기준 수검률은 일반건강검진 78
[뉴스웍스=양민후 기자] 비만으로 발생한 사회적 손실이 한해 11조5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총생산(GDP)의 0.7%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이런 손실의 절반 이상은 의료비로 인해 발생했고, 생산성 저하에 따른 비용도 큰 비중을 차지했다.성별로는 남성이 여성보다 더 많은 사회적 비용을 초래했으며, 연령대별로는 50대에서 이런 손실액 규모가 가장 컸다. 당뇨병은 비만 관련 질환 가운데 가장 큰 비용 부담을 안겼다. 지역별로는 전라남도가 비만 관련 의료비(1인당) 지출이 가장 많았다.비만이 생산가능인구의 건강을 저해하고
[뉴스웍스=장원수 기자] 11번가(사장 이상호)가 일년 중 장난감 성수기인 크리스마스·연말 선물시즌을 앞두고 유아용품 구매자 데이터를 분석했더니 ‘텐포켓’ 트렌드의 영향으로 60대 이상 고객들의 소비가 최근 5년간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번가에 따르면 2014년 대비 2018년(1월 1일~12월 6일) 유아장난감과 유아패션잡화를 구매한 고객 중 60대 이상(6070대)의 결제건수는 5년간 무려 215% 급증, 결제회원수는 154%, 거래액은 187% 늘어났다. 이는 유아용품 주 구매자인 30대~50대 고객들의 증가율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썸바디' 출연자 정연수의 인맥이 눈길을 끈다.정연수는 지난해 4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언니의삐에로♥#삐에로#앤#김완선#온니#살소마찌오레#아삐데르마#헤이데이#완선언니#포레버"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에는 정연수가 가수 김완선의 품에 안겨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김완선은 50대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동안 미모를 자랑했다.한편, 7일 방송된 Mnet '썸바디'에서 오홍학, 나대한, 한선천 세 남자를 사로잡은 정연수는 지난주 다정하고 배려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실력파 독립 인디뮤지션들을 선발하는 '무소속프로젝트 2018' 최종 결선이 열린다.'무소속프로젝트 2018'은 오는 9일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에서 라이브 공연 경연으로 펼쳐진다.'무소속프로젝트 2018' 결선에는 50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은 8개팀이 오른다. 경기남부재즈, 버둥, 블락스, 아인스타운, 어쿠솔쟈, 이지호 트리오, 코리안 집시 상자루, 스트리트 오브 골드 팀은 재즈에서 국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음악으로 무대에 선보인다.'무소속프로젝트 20
[뉴스웍스=박경보 기자] SK그룹은 6일 수펙스추구협의회를 열고 각 관계사 이사회를 통해 결정된 2019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에 조대식 의장이 재선임되고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업총괄은 사장으로 승진했다. SK그룹은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지만 경기전망 등을 고려해 예년 수준의 승진인사를 시행했다. 이번인사를 통해 사장으로 승진한 임원은 총 4명이다.이에 따라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업총괄과 윤병석 SK가스 솔루션&트레이딩부문장이 각각 사장으로 내부 승진했다. 안재현 글
[뉴스웍스=장원수 기자] BNK투자증권은 5일 넷마블에 대해 주요 경쟁작 매출이 감소하고 있고, 대규모 세력전 콘텐츠 때문에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이하 블소 레볼루션)의 흥행이 기대된다고 전했다.이경일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블소 레볼루션’의 12월 일평균 매출은 45억원으로 내년 1분기 일평균 매출 30억원을 기록해 시장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내년 1분기 일일접속자(DAU) 250만명 인당평균매출액(ARPU) 3만5000원이 예상되며 서버 100대중 50대의 수용인원을 확대하면서 사전예약자수는 400만명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올해 국세를 2억원 이상 체납한 7158명의 명단이 공개됐다.국세청은 개인 5022명, 법인 2136개 업체 등 2018년 고액·상습체납자 7158명의 명단을 국세청 홈페이지와 세무서 게시판을 통해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이날 공개된 고액·상습체납자의 총 체납액은 5조2440억원으로 집계됐다. 개인 최고 체납자는 정평룡 전 정주산업통상 대표로 부가가치세 250억원을 체납했다. 법인은 화성금속이 299억원으로 최다였다.개인의 경우 연령은 주로 40~50대, 지역은 경기·서울·인천 등 수도권이 많았다. 체납액
[뉴스웍스=양민후 기자]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되면서 저체온증·동상 등 한랭질환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지난 5년간 한랭질환으로 응급실을 찾은 환자 10명 중 7명은 50대이상인 것으로 나타나 고령자는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5일 질병관리본부의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지난 5년간(2013~ 2018년 2월) 발생한 한랭질환자는 모두 2271명이었다. 이 가운데 사망자는 66명이었다.5년간 발생한 환자를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50대가 472명(20.8%)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80세이상(357명), 60대(
[뉴스웍스=장원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4일 삼성SDI에 대해 미국과 중국의 전기차 패권경쟁으로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전했다.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미국과 중국은 전기차 주도권을 누가 잡느냐에 달려있다”며 “2025년 전기차 수요는 1330만대로 올해 150만대 대비 786%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소현철 연구원은 “6월 테슬라 모델3 생산이 정상화되면서 테슬라 전기차 판매량이 1만7953대로 중국 배터리업체 BYD(1만7143대)를 제치고 세계 1위로 올라섰고 9월 3만8409대로 BYD 2만7800대와 격차를 확대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