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돗물에서 신종 환경 호르몬과 발암 물질이 검출된 가운데 전문가들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21일 방송된 TBS 뉴스에 따르면 구미공단에서 배출되는 신종 환경 호르몬과 발암 물질이 대구 수돗물에서 검출됐다.검출된 과불화화합물에 대해 영남대학교 예방의학교실 사공준 교수는 "환경 호로몬의 기본 작용이 생식계 독성이다. 직업적으로 노출된 근로자들은 전립선암까지 보고되고 있고 일반 사람들이 노출되면 간 독성이라든가 갑상선 기능 이상 등이 있다"고 밝혔다.대구상수도사업본부 김영철 수질연구소장은 "과불화헥산술폰산은 끓는 점이 높고 해서 저희가 실험을 해보니깐 농축돼서 더 높게 농도가 나타나지, 끓여서 제거는 전혀 되지 않는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한편, 과불화화합물은 불소와 탄소가 결합한 화학 물질로 프라
대구 수돗물에서 환경호르몬과 발암 물질이 다량으로 검출돼 충격을 주고 있다.21일 TBC 보도에 따르면 대구상수도사업본부 '과불화화합물 대책'이란 내부 문건에서 지난달 21일과 24일 대구시 매곡, 문산취수장에서 8종의 과불화화합물을 검사한 결과 과불화헥산술폰산 수치가 낙동강 원수는 152.1에서 169.6ppt, 정수된 수돗물은 139.6에서 165.6ppt로 나타났다.해당 화합물은 불소와 탄소가 결합한 화학 물질로 프라이팬 코팅제와 반도체 세정제, 살충제 등에 사용된다. 과불화옥산탄은 신종 환경 호르몬으로 발암 물질로도 분류돼 몸속에 쌓여 생체 독성을 유발해 각종 질환을 일으킨다. 특히 간 독성이 축적되고, 갑상선 기능 이상이 생긴다한편, 대구시는 과불화화합물이 구미공단에서 배출된 것으로
최근 제주도에 들어온 예멘 난민 550여명에 대한 수용여부와 관련한 논란이 거세다.이런 가운데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게시판에는 이들에 대한 난민수용을 반대한다는 청원이 올라와 1주일이 채 지나지도 않은 상황에서 30만명이 넘는 동의를 얻고 있다.해당 청원은 ‘제주도 불법 난민 신청 문제에 따른 난민법, 무사증 입국, 난민신청허가 폐지/개헌 청원한다’는 제목의 글로 22일 오전 10시43분 현재 34만6277명이 동참했다. 이 청원은 지난 13일 올라와 오늘로 정확히 1주일이 됐다.이 글을 올린 청원자는 “제주도의 경제, 관광활성화의 일환으로 1개월 무비자 입국과 달리 난민신청은 아직 시기상조라 생각한다”며 “최근엔 이 조항을 악용한 사례도 나타났다. 중국내 대규모로 허위 난민신청을 했고 제주도민이 다치는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경기교총)가 21일 오후 제35대 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분과위원회를 열고 후보자 및 선거일정 등을 확정했다. 이날 경기교총 선거분과위원회는 지난 18일 마감한 회장 예비후보 등록자를 대상으로 서류 및 자격 심의 등을 거쳐 ▲기호1번 백정한(수원금곡초등학교·교장) ▲기호2번 변종주(수원 동성중학교·교사) ▲기호3번 문재홍(파주 세경고등학교·교사) 후보를 제35대 회장 후보자로 최종 확정했다.경인교육대학교와 경인교대 대학원을 졸업한 기호1번 백정한 후보는 ▲교총에서 단 한 푼의 월급도 안 받는 회장으로 그 예산을 상근변호사 채용 현장 지원 ▲경기교총 북부사무소 설치 ▲제주도 연수원 개원 추진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충남대학교와 아주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한 기호2번 변종주 후보는 ▲교원
역사교과서에서 자유민주주의 대신 자유를 삭제하고 민주주의로 수정하는 문제에 대해 신동욱 총재가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신동욱 총재는 2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에 "역사교과서 '자유민주주의' 대신 '자유' 삭제하고 '민주주의'로 수정, 사회민주주의 찍고 인민민주주의 돌아 조선인민공화국 만들자는 꼴이고 대한민국 정통성 부정하는 꼴이다"라며 "보수궤멸 피부에 와닿는 꼴이고 내로남불의 극치정권 꼴이다. 좌파정권은 공산당이 좋아요 꼴이고 헌법에 위배되는 꼴"이라고 말했다.한편, 22일 교육부는 '초등 사회과·중등 역사과 교육과정 개정안'을 행정 예고했다. 이에 따르면 앞으로 초중고교 학생들은 '자유민주주의'라는 표현 대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검경 수사권 조정과 관련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22일 신동욱 총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에 "檢도 警도 불만… 수사권 조정 ‘절반의 성공’, 빛 좋은 개살구 꼴이고 앙꼬 없는 찐빵 꼴이다. 소리만 요란한 빈깡통 꼴이고 붕어 없는 붕어빵 꼴이다"라며 "두 마리의 충견 경쟁시키기 꼴이고 수사권 조정하는 척 흉내만 낸 꼴이다. 선무당 조국 민정수석이 검찰 잡은 꼴이고 수사권 미세조정 꼴이다"라고 말했다.한편, 21일 이낙연 국무총리는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검·경 수사권 조정 합의문을 대국민 담화 형식으로 발표했다.이 총리는 "경찰이 1차 수사에서 더 많은 자율권을 갖고, 검찰은 사법통제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한다는 원칙을 세웠다"라며 "검찰
'미투'운동을 통해 성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트로트 가수 겸 제작자 신웅이 검찰 수사를 받는 가운데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21일 신동욱 총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에 "'성폭력 의혹' 트로트 가수 신웅 기소의견 검찰, 조재현 물타기 꼴이고 연예계 폭탄 돌려막기 꼴이다"라며 "가요계 미투 봇물 터진 꼴이고 노래 따라 가버린 사랑 꼴이다. 아버지가 아들 욕 보이는 꼴이고 아들 인기에 아버지가 찬물 끼얹은 꼴이다. 세상은 요지경 꼴이고 세상은 성폭행 성추행 미투나라 꼴"이라고 말했다. 한편, 21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신웅에 대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신웅은 2014~2015
[뉴스웍스=이동헌기자] 금요일인 오늘(2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밤부터 내일(23일) 아침 사이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장마전선은 제주도 남쪽 해상에 머물다가 25일경 북상해 제주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당분간 기온이 차차 오르면서 일부 내륙에는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올라 덥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오늘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일부 내륙에는 안개나 박무가 끼는 곳이 있겠다.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8도, 대전 18도, 광주 18도, 춘천 16도, 청주 19도, 전주 17도,
〈쥐띠〉84년생 세상에 사람이 많아도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 잘 안 되는 것이 문제다. 72년생 제일 먼저 말해야 할 사람에게 말하지 않는 것이 문제가 될 수 있다. 60, 48년생 만약의 경우 생길 수 있는 변수에 대해 미리 잘 알고 있어야 한다. 36년생 뒷감당을 할 각오를 하고 해야 한다.운세지수 39%. 금전 40 건강 35 애정 40 〈소띠〉 85년생 옛사람을 만나니 예전에 설렜던 그 순간으로 돌아가는 것 같겠다. 73년생 이도저도 아닌 어정쩡한 흐름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61년생 다소 무미건조하다고 느꼈던 삶에 새로운 바람이 불어온다. 49, 37년생 돈으로 환산할 수 없지만 더 가치 있는 것을 얻게 된다.운세지수 94%. 금전 90 건강 95 애정 95 〈범띠〉 86년생 아무리 도망치려고
전남 강진에서 실종된 여고생 A양의 수색이 6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추가 행적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21일 전남경찰청은 여고생 A(16)양 실종 당일 함께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유력 용의자 B(51)씨가 군동면 저수지 인근에서 머문 정황이 확인돼 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은 따르면 B씨가 A양을 만났을 것으로 추정되는 지난 16일 오후 9시20분쯤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집을 나선 뒤 13분여만인 9시33분쯤 돌아오는 모습이 담긴 CCTV를 확보했다. B씨는 집에서 나갈때 가족들에게 "읍내에 있는 당구장에 다녀오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또 같은 시간대 B씨의 휴대전화 위치 신호가 군동면 인근 저수지에서 확인됐다. 이곳은 B씨는 평소에도 운동 등을 하기 위해 자주 찾았던 곳으로 알려졌다.
경희사이버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가 오는 30일 경희대 서울캠퍼스에서 '미디어 전문가 초청 특강'을 개최한다. 해당 강의는 미디어 분야 최신 트렌드를 오프라인에서 직접 듣고 소통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날 특강에서는 미디어자몽 김건우 대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심영섭 위원, 시사평론가 최영일 교수가 강단에 선다. 강연자 3인은 현재 경희사이버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에서 강의를 담당하고 있다.김건우 교수는 1인 미디어 비즈니스 기업 대표로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MCN 산업에 일조하고 있는 미디어 전문가다. 심영섭 교수는 방송의 공공성, 정보 통신의 건전한 문화 창달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현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과 언론인인권센터 정책위원을 겸하고 있다. 최영일 교수는
경희사이버대학교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예술인들의 권익보호를 위한 교육에 협력하기로 했다.경희사이버대학교는 교육·학술교류 협약을 체결한 한국 예술인복지재단 소속 임직원 및 예술활동 증명을 받은 회원이 학부 과정 입학시, 입학금 면제와 매 학기(대학원 포함) 수업료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현재 경희사이버대학교에는 문화예술경영학과 및 실용음악과와 같은 문화예술 분야 학과들이 개설되어 있다. 또한 예술인 및 예비예술인의 계약·저작권에 대한 기본 개념 이해 및 실무 대응능력 제고와 예술계 성폭력 예방을 위한 인식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예술인의 권익보호를 위한 온라인 교육 콘텐츠 제작 및 운영' 강좌를 올해 12월까지 진행한다.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1월 26일 경희사이버대학교와 한국예술인복
[뉴스웍스=이동헌기자] 금요일인 내일(22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밤부터 모레(23일) 아침 사이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장마전선은 당분간 제주도 남쪽 해상에 머물다가 25일경 차차 북상해 제주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당분간 고기압권내에서 기온이 차차 오르면서 일부 내륙에는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올라 덥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내일(22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일부 내륙에 안개나 박무가 끼는 곳이 있겠다.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8도,
웹툰작가 윤서인이 배우 정우성을 저격해 입방아에 오르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경기지사 당선자와 김부선 스캔들 관련 발언도 눈길을 끌고 있다.윤서인은 지난 1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이재명 후보가 협박했나'라는 질문이 있는 김부선의 인터뷰 사진을 올리며 자신의 생각을 적었다.그는 "와.. 저 한문장 안에 공갈협박, 계급주의, 인권탄압, 직권남용, 여성혐오, 특혜권력 등등 세상 나쁜 건 다 들어있는 거 같네. 저런 인간에게 큰 힘이 쥐어지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뭐랬어. 비민주적 인권탄압 독재자일수록 평소엔 입만 열면 민주주의와 인권 정의를 부르짖는다고 했지. 남의 힘을 지나치게 못견디는 사람은 알고보면 지가 그 힘을 휘두르고 싶어서 안달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변호사 활동을 재개한다.대한변호사협회(이하 대한변협)는 21일 홍 전 대표의 개업 신고서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홍 전 대표는 서울 송파구 자택 주소로 변호사 사무실 개업 신고서를 제출한 바 있다.홍 전 대표는 사법연수원 24기로 지난 1985년 검사생활을 시작했으며, 1995년 변호사 개업을 했다. 이후 1996년 국회의원에 당선되며 의정활동을 시작해, 2012년 경남지사에 당선되면서 휴업신고를 낸 상태였다.한편, 정두언 전 의원은 홍 전 대표의 변호사 개업을 두고 “이명박 전 대통령 면회를 가기 위해 변호사 개업을 했다고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정 전 의원은 지난 20일 tbs라디오 ‘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에 출연해 이 같이 말하며 “별로 할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