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동헌 기자] 5월 세 번째 토요일인 오늘(16일)은 전국에 비 예보로 교통상황은 비교적 원활하겠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일부 정체 잦은 구간은 다소 혼잡이 예상된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교통량은 전국 452만대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3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2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대도시간 고속도로 예상 소요시간(요금소 출발 기준)은 서울-대전 2시간20분, 서울-부산 5시간20분, 서울-광주 4시간20분, 서서울-목포 4시간40분, 서울-강릉 3시간20분이다.혼잡시간은 지방방향 9-10시 시작, 11-12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는 오는 16일부터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현장 신청 시 가구 수와 출생년도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다고 15일 밝혔다.도는 지난 20일부터 31개 시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농협 및 지역농축협 지점에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선불카드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기존에는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가구 수와 방문신청자의 출생년도에 따라 신청 시기를 구분했지만, 16일부터 신청이 최종 마감되는 7월31일까지는 이런 구분 없이 미신청자는 누구나 선불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주말인 16일과 17일은 행정복지센터에서 오전 9시부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오는 20일 예정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등교 개학은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이뤄질 전망이다.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15일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이태원 집단 감염으로 지역사회 감염이 진행되고 있다"며 "지금 정도 규모가 유지되거나 유행이 통제되는 상황으로 가면 고3 등교 개학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중대본 내에서 논의한 바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도 "지역 감염이 확산된다면 위험도 평가를 할 필요가 있다"며 "순차적 시기 등은 유행 상황을 보고 조정하는 게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는 수원지역 3개 경찰서와 유흥시설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주말 밤 집합금지 행정명령 합동 점검에 나선다.수원시는 사람들이 유흥시설에 모이기 쉬운 금요일 밤 시간대에 경찰과의 합동점검을 통해 집단감염 발생을 미연에 방지한다는 계획이다.수원시와 수원남부·중부·서부경찰서는 15일 밤 11시부터 수원지역 346개 유흥주점을 대상으로 집합금지 행정명령 합동점검을 실시한다.이번 합동점검은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경기도가 오는 24일까지 발령한 집합금지 행정명령의 실효성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여주시가 원활한 도로교통 소통과 효율적인 불법 주·정차단속을 위해 내달부터 CCTV 단속을 실시한다.불법 주·정차 무인단속 CCTV를 추가로 설치해 6월 14일까지 시범단속 운영기간을 거쳐 15일부터는 단속 차량에 과태료를 부과한다.과태료를 부과하는 무인단속 CCTV 단속구간은 가업동 165-4 이마트물류센터 입구 앞, 강천면 굴암리 131 굴암 교차로 구간이다. 이 구간은 불법 주·정차 지역특성·단속인력 한계를 감안해 불가피하게 단속시간을 평일, 주말·공휴일 포함해서 08:00~20:00시 까지 연중 단속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코로나19 발생 이후 감소한 국내 인구 이동이 5월 첫째 주 황금연휴를 기해 전년 대비 약 83% 수준까지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태원발 확산으로 다시 감소세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통계청과 SK텔레콤은 전국 SKT 가입자의 주중과 주말 이동 정보를 이용해 ‘코로나19 발생 전후 인구이동’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추정된다고 15일 밝혔다.분석 결과에 따르면 신천지 지역집단 감염 영향으로 코로나19 발생 후 4주차 토요일(2월 29일) 인구 이동량은 2019년 같은 주 토요일 대비 가장 큰 폭(-4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사실을 자진 신고해 격리 조치됐던 서울구치소 교도관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법무부 교정 당국은 경기 안양시에 거주하는 교도관 A씨(28)이 다른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돼 지난 14일 한림대병원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받았고 15일 새벽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14일 확진자와의 접촉 사실을 자진 신고한 뒤 진단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였다. 지난 13일부터 인후통·발열·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났던 것으로 전해졌다.A씨는 지난 주말 지방에서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전국 학교의 등교가 계속해서 미뤄지고 있는 가운데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수능을 한 달 연기 못할 게 어디 있나"고 주장했다.조 교육감은 지난 14일 MBC '100분토론'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시행과 관련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등교 수업을) 가장 어렵게 하는 게 대입 일정"이라며 "(수능 연기) 가능성도 열어놓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시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일정이라든지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서울에서 7년 만에 2300세대가 넘는 대규모 장기전세주택이 공급된다.서울주택도시공사는 고덕강일지구 4·6·7·8·9단지 및 마곡9단지, 위례지구13블럭 등 37개 단지에서 총 2316세대의 대규모 장기전세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발표했다. SH공사가 추진 중인 고덕강일, 마곡, 위례지구의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에 따른 물량으로 2013년도 세곡, 내곡, 마곡지구 입주자 모집공고 이후 7년 만의 신규공급 최대물량이다.신규공급은 SH공사에서 건설한 강동구 강일동에 위치한 고덕강일지구 4·6·7·8·9단지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코로나19가 불러온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에서 커피를 즐기는 '홈카페족'이 늘며 스타벅스 매장 내 포장용 원두 판매량이 증가했다.스타벅스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매장 내 원두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이 기간 가장 많이 팔린 스타벅스 원두는 라틴아메리카산 '에스프레소 로스트'다. 전체 원두 판매량 중 약 20%를 차지했다. 깔끔한 맛이 특징인 '콜롬비아', 스타벅스 대표 블렌딩 원두 '하우스 블렌드'가 뒤를 이었다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오는 20일 등교 개학 이후 서울 시내 고3 등교생이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119 구급차를 타고 신속히 선별진료소로 이동하게 된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박원순 서울시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강화 및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준수 여부 점검 등이 논의됐다.교육부·서울시·서울시교육청은 다중이용시설이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여부를 미이행하는 경우 집합금지명령을 내리는 등 강력 대응하기로 했으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조만간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국토교통부 등 4개 부처로부터 ‘그린 뉴딜’ 사업과 관련한 합동 보고를 받기로 했다.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13일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그린 뉴딜은 그 자체로 많은 일자리를 만들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며 “4개 부처에 관련한 지시를 내린 이유”라고 설명했다.이어 “문 대통령은 국제사회가 그린 뉴딜에 대한 한국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며 “실제로 유럽 등은 그린 뉴딜을 매우 강조하고 있고 유럽에서는 지난해부터 ‘기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도민 누구에게나 1인당 10만 원씩을 지급하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률이 접수시작 한 달여 만에 90%를 넘어섰다. 아직 신청하지 못한 도민은 가구 수와 출생년도 상관없이 7월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13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인원은 1194만4727명으로 신청률 90%를 기록했다. 시군 재난기본소득을 포함하면 지급금액은 1조8682억원에 달한다.경기도는 지난 달 9일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등 온라인 신청을, 4월20일부터 선불카드 오프라인 신청을 시작했다. 온라인 신청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서울시는 이태원 소재 클럽 집단감염 발생과 관련, 25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수요가 평소 6~10배 이상 폭증함에 따라 용산구 한남동에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지원해 오늘(13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용산구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는 용산구 한남동 주민센터 옆 공영주차장(이태원로 224-19)에 설치했다. 평일과 주말 모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자원봉사 의사 및 서울시의사회 인력풀 114명을 확보, 선별진료소에는 36명이 투입됐다.시는 전국 최초로 11일부터 본인이 원할 경우 전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가 황남동 일원의 침체된 관광 상권 활성화와 교통 혼잡 문제 해결을 위해 오는 23일부터 대릉원 남쪽 돌담길에 ‘차 없는 거리’를 시범 운영한다. 또 황리단길은 6월 초부터 일방통행을 시행한다.'차 없는 거리' 시범 운영 구간은 CU경주황리단길 점 앞 삼거리에서 숭혜전 북서쪽 모퉁이까지 약 460m 구간이다. 9월 30일까지 매주 주말 및 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차량 출입을 전면 통제한다.경주시는 앞서 지난 2월 '차 없는 거리’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어 상인과 주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