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현대제철이 철강업계 최초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형강과 철근 제품에 대해 우수재활용 제품(GR) 인증을 신규 취득했다.현대제철은 철스크랩 재활용을 통한 제품 생산의 친환경성을 인정받아 GR 인증서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철스크랩은 재활용하지 않으면 폐기물이 된다. 현대제철은 전기로를 통해 재활용하지 않으면 폐기물이 되는 철스크랩을 주원료로 형강 및 철근 등의 제품을 연간 1000만톤 이상 생산하고 있다.현대제철은 지난 2013년 당진제철소에 3개 고로 건설로 일관제철소를 완공해 자원순환형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현대제철이 국내 최고의 건축용 강재 제품 기술력을 바탕으로 건설 시장을 공략에 나선다. 현대제철은 2020년 경영방침을 ‘기업체질 강화를 통한 지속성장 동력 확보’로 확정하고, 고객 맞춤 마케팅을 강화해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한편 국내 건축물 안전 향상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현대제철은 초고층화·내진성능 확보 등 현대 건축물 트렌드에 최적화된 다양한 제품으로 강재 사용량을 줄여 고객사의 비용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더불어 건축물의 안전도를 높임으로써 국민 안전 향상에 공헌하고 있다. 현대제철에 따르면 지난 20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24일 국회에서는 국회철강포럼 창립총회 겸 민동준 연세대학교 금속공학과 교수의 '한국 철강산업의 미래와 도전 강연회'가 열렸다.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개회사에서 "국가 기간산업이자 산업화의 상징인 철강산업은 한국의 눈부신 발전과 고도성장을 이끌어 내는데 선봉장 역할을 해왔다"며 "그러나 오늘날 우리나라 철강산업의 현실은 녹록치 않다. 글로벌 공급과잉, 수요산업 침체,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어느 것 하나 해결하기 쉽지 않은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우려했다.이어 "이에 국회철강포럼은 '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산업단지 분양에 있어 ‘성장성’은 중요한 성공 척도 중 하나다. 대게 다양한 호재거리는 산업단지의 지속성 및 투자 안정성 등과 직결된다. 또한 대기업의 유치가 수월해 대규모 투자 및 여러 관계사들의 진입을 기대할 수 있다. 이어 이를 기반으로 발생하는 고용 창출 및 인구 유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이어진다.충청남도 교통의 요지인 공주시가 산업단지에 최적화된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각종 교통망을 기반으로 아산, 천안, 대전 등은 물론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편리한데다 여러 개발호재를 품고 있기 때문이다.이런 가운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현대제철은 지난해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올해 전략 및 목표를 담은 2020년 통합보고서 ‘비욘드 스틸’을 발간했다.현대제철은 경영성과와 사회적 가치 창출 효과를 공개하고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통합보고서를 매년 발간하고 있다.올해 발간한 통합보고서에서는 책임 있는 비즈니스, 자원순환 경제, 지속가능한 사회 등 3대 지향점과 이를 위한 4대 추진 전략인 ESG 체계 구축, 비재무 위험관리, 환경성과 제고, 사회적 가치 창출 등 지속가능경영 중장기 전략 체계가 담겼다.이번 통합보고서는 ESG 성과 중심으로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현대제철이 추진하고 있는 혁신활동이 실질적인 효과를 나타내며 기업 경쟁력 향상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현대제철은 회사의 혁신활동인 ‘HIT(Hyundai steel Innovation Together)’를 통해 가시적 성과를 이끌어 낸 순천공장 내 연속압연공정(이하 TCM)을 ‘제1호 혁신 명소’로 인증했다고 3일 밝혔다. 현대제철은 지난 4월 ‘혁신의 시작은 작은 개선으로부터’라는 슬로건 아래 전사적 선포식을 갖고 HIT 운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혁신 명소란 설비 강건화 활동을 통해 설비를 도입 당시 성능으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호반건설은 3일 당진 수청2지구 ‘호반써밋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단지는 당진시에 공급하는 첫 ‘호반써밋’ 브랜드 아파트다.호반써밋 시그니처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2개 동, 총 1084가구며 전용면적 84㎡로만 구성됐다. 타입별 가구 수는 84㎡A 847가구, 84㎡B 189가구, 84㎡C 48가구다.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권을 극대화했고, 전체 가구 수의 대부분을 판상형으로 구성해 개방감도 높였다. 세대 내에는 대형 드레스룸(일부세대)과 다목적실, 주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값싼 노동력과 풍부한 원재료를 앞세운 중국의 추격으로 위기에 빠진 한국 철강산업에 돌파구가 마련됐다.경북도와 포항시는 경북의 주력산업인 철강산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과 구조고도화를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이 국가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해 내년부터 포항을 거점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이강덕 포항시장은 2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철강예타' 사업 선정 의미와 효과를 설명했다.철강예타 사업은 2021~2025
이찬희(왼쪽 여섯 번째) 현대제철 사내협력사협의회 봉사단장이 김홍장(〃다섯 번째) 당진시장에게 마스크를 전달하고 있다. 이날 현대제철 당진 사내협력사 대표 36명으로 구성된 '당진 파트너스 봉사단'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덴탈 마스크 2만장을 당진시에 기부했다. 이찬희 봉사단장(에이런테크 대표)은 “코로나19 및 불경기로 모두 힘들겠지만 마스크 구매조차 어려워할 이웃을 우선 돕고자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진제공=현대제철)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현대제철이 6월부터 비대면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인 ‘홈런(Home Learn)’을 시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현대제철이 새롭게 도입한 ‘홈런’은 서버에 저장된 온라인 강의를 다운받아 수동적으로 진행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강사와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교육 시스템이다.이에 따라 임직원들은 지금까지 집체 교육으로 진행되던 AI·빅데이터 아카데미, 영업협상스킬, 제조 공정 등 직무와 관련된 전문적인 수업을 사무실이 아닌 개인 공간에서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게 됐다.현대제철에 따르면 홈런은 대면보고 최소화,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1000억원 규모의 철강 상생협력펀드가 조성된다.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철강협회는 17일 인터컨테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철강 상생협력펀드 협약식 및 유공자 포상 전수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한국철강협회와 포스코, 현대제철, IBK기업은행이 최근 매출감소 등으로 유동성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철강업계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철강 상생협력펀드 협약’을 체결했다.철강 상생협력펀드는 총 1000억원 규모로 조성돼 철강 중소기업의 긴급 경영안정자금 및 고용유지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펀드는 업체별 최대 1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석회석의 안정적 수급을 위해 철강업계와 광물업계가 손을 잡았다.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철강협회에서 포스코, 현대제철, 한국광업협회, 한국광물자원공사 4자간 ‘국내 석회석의 안정적 수급을 위한 협력 MOU’를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광업계는 안정적 수요처 확보를 통해 단기적으로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체계적인 개발계획 수립으로 효율적인 광산 개발이 가능해 진다.포스코와 현대제철은 공급망 상생협력을 통해 대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원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기반을 조성하게 됐다.MOU 체결식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포스코가 오는 16일부터 일부 생산설비 가동을 중단하고 유급휴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자동차·조선 업종 불황으로 철강 수요가 급감해 감산에 들어가는 것으로 분석된다.이번 포스코의 유급휴업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이다. 그동안 포스코는 개보수 작업을 최근 완료한 광양 3고로의 재가동 시점을 연기하는 등 탄력적인 운용을 해왔다. 포스코 관계자는 “구체적인 감산 계획과 자세한 휴업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며 “단, 한번 중단하면 재가동까지 시간이 걸리는 고로(용광로)는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자동차, 조선, 건설 등 철강 전방산업 경기 침체와 내수불황으로 인해 실물경제 위축 등 지역 기업과 근로자의 어려움이 본격화됨에 따라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추진한다. 포항시는 4일 형산강수상레저타운에서 유관기관, 기업, 노동단체 등과 함께 상생적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함께 해나가기로 하는 ‘상생동행’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이강덕 포항시장, 서재원 포항시의회 의장, 남수희 포스코 포항제철소장, 이동채 에코프로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현대제철은 2일 당진제철소 사내협력사대표 36명으로 구성된 ‘당진 파트너스’ 봉사단이 발대식 개최했다.현대제철 관계자는 “당진 파트너스 봉사단은 사내협력사 대표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다”며 “당진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마련된 봉사단은 지역 환경정화, 지역상권 활성화,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 독거노인 주거 생활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봉사단은 사내협력사협의회 이찬희 에이런테크 회장이 봉사단장으로 활동한다. 이찬희 단장은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이웃에게 다가가겠다”며 “지역사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