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신한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기업신용평가 부분에서 데이터 기반 '비재무 객관화' 모형을 확대 적용했다. KB국민은행은 KB창작동화제 시상식을 개최하고 창작동화집 '동화는 내 친구'를 발행했다. IBK기업은행은 신속한 여신 의사결정을 돕기 위한 '기업여신 자동심사 시스템'을 구축해 도입한다.◆신한은행, 기업신용평가모형 '비재무 객관화 가이드 제공 시스템' 적용신한은행은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환경 속 기업신용평가 부분에서 '비재무 객관화' 모형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올해 하반기 유류세 인하 폭은 확대되고 생애최초 주택구입자에 대한 LTV(주택담보대출비율) 상한은 완화된다. '아프면 쉴 권리'를 보장하는 상병수당 시범사업도 시작된다. 청년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청년내일저축계좌' 모집도 시작된다. 이처럼 정부는 하반기에도 저성장·양극화 극복을 위한 민생안정대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2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30일 발간했다. 우선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9월부터 지역가입자 561만 세대의 건강보험료가 월평균 3만6000원 내려간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017년 국회에서 여야가 합의해 마련한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2단계 개편방안 시행을 위한 하위법령 개정안을 6월 30일부터 7월 27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29일 밝혔다.이에 따라 9월 1일부터 건강보험료 부과 기준(부과체계)이 개편돼 9월 26일경 고지되는 9월분 건강보험료부터 변경 보험료가 적용된다.◆부담능력 있는 피부양자·고수입 직장가입자 86만 세대 보험료 올라이번 2단계 개편에서는 지역가입자의 재산·자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자율과 책임의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헌법 전문에 지방분권국가임을 선언하고, 중앙정부는 지방정부를 믿고 대폭적인 권한 이양을 해야 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균형발전을 위해 지역소멸대응기금을 10조원 규모로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 지방소비세를 확충하면서 감소한 지방교부세 감소분을 반드시 보전해 균형발전 재원으로 사용되도록 해야 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 "외교, 안보, 국방 및 고속도로 건설과 같은 것은 중앙이 담당하지만 다른 것은 지방이 처리하도록 근본적 자치기반을 확충하고 15년~20년을 보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오너가 보유한 대기업 지분이 최근 10년(2011~2021년) 사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 사모펀드나 국민연금이 보유한 대기업 지분은 10년 전보다 늘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22일 발표한 '2011년 대비 2021년 자산 100대 기업 주요주주 지분 변동 조사'에 따르면 사모펀드나 국민연금이 보유한 대기업 지분은 10년 전보다 늘었지만 오너 지분은 반대로 줄었다. 자산 100대 기업에 5% 이상 지분을 보유한 주요 주주들의 지분을 살펴보면 사모펀드 보유 지분이 2011년 평균 14.4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최저임금위원회가 지난 16일 오후부터 17일 새벽까지 장시간 회의와 표결 끝에 업종별 최저임금제를 내년에도 도입하지 않기로 했다.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최저임금을 주기 어려워 아르바이트생을 내보냈거나 휴폐업에 나서고 있는 편의점, PC방, 음식숙박업 등의 처참한 현실과 부합되지 않는 결정으로 여겨진다. 최저임금보다 다소 낮더라도 직장에서 일하면서 사회보험료라도 줄이고 싶다는 일부 장년층의 취업 수요가 실현될 가능성이 낮아진 셈이다.최저임금제도는 국가가 임금의 최저수준을 결정, 사용자에게 이 수준 이상의 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재정·공공기관·공적연금 등 공공부문에 대한 강도 높은 구조 개혁을 추진한다. 내년 하반기에는 국민연금 개선안을 발표할 계획이다.정부는 16일 '새정부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재정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재정혁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국가재정전략회의를 통해 재정기조를 건전재정으로 전면 전환하고 새로운 재정운용 틀을 마련한다. 새정부의 재정수지, 국가채무 등 재정총량 관리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다각적인 재정혁신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단순하면서도 구속력 있는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취약계층 등에 대한 두터운 지원을 통해 사회안전망을 보강키로 했다.정부가 16일 발표한 '새정부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실태조사, 중앙생활보장위원회 논의 등을 거쳐 기초생활보호대상 관련 보장성 강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생계급여 선정기준은 기준중위소득 35% 목표(현 30%), 주거급여 선정기준은 기준중위소득 50% 목표(현 46%)로 단계적 상향을 추진한다.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의 단계적 완화도 검토한다.아플 때 쉴 수 있도록 최저임금의 60%를 보전해주는 상병수당도 오는 7월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보건복지부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1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발표했다.국민기초생활보장법 시행령의 일부 개정 취지는 저소득 청년에 대한 자립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일정한 소득·자산을 충족하는 청년에 대해서도 자산 형성에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데 있다.국민의 기본적인 최저 생활을 보장한다는 입법 취지에 어긋나는 지원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급여를 받을 수 있는 기본 단위인 개별 가구에서 제외되는 사람의 해외체류기간을 변경하는 것도 이번 개정 사유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앞으로 보호대상아동은 본인 의사에 따라 25세에 달할 때까지(만 24세까지)로 보호기간을 연장할 수 있게 된다.보건복지부는 14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아동복지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오는 22일부터 사유를 불문하고 아동의 의사에 따라 25세에 달할 때까지 보호기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아동복지법'이 시행된다. 보호대상아동은 보호자가 아동을 양육하기에 적당하지 않거나 양육할 능력이 없는 경우 등으로 양육시설·공동생활가정·가정위탁에서 생활하는 아동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박지현 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은 최근 자신이 꺼내든 '86그룹 용퇴론' 등으로 민주당이 내홍을 겪은 것에 대해 "일선에서 열심히 뛰고 계신 민주당 후보들께 정중히 사과드린다"고 밝혔다.박 위원장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 메시지에서 "당 지도부 모두와 충분히 상의하지 못하고 기자회견을 한 점을 사과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더 넓은 공감대를 이루려는 노력이 부족했다는 지적도 달게 받겠다"며 "특히 마음 상하셨을 윤호중 공동위원장께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 위원장은 지난 24일 긴급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26일 증권가에서 삼성증권은 태블릿 전용 앱 '엠팝 탭‘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SK증권은 모바일 앱 '주파수 웰스'에 비대면 랩 어카운트 3종을 출시하고 이벤트를 진행한다. 미래에셋증권은 온라인으로 연금 아카데미를 개최한다.◆삼성증권, 태블릿 전용 앱 '엠팝탭' 출시삼성증권은 투자자의 편의 제고를 위해 태블릿 전용 앱 '엠팝탭(mPOP Tab)'을 출시했다.'엠팝탭'은 태블릿 전용 UI(User Interface)·UX(User Experien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5월,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임금단체협약(이하 임단협)에 일제히 돌입한다.올해 임단협의 키워드는 언제나 그렇 듯 '임금 인상'과 '고용 안정'이다. 그러나 강도는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을 비롯해 르노코리아자동차 등이 지난해 호실적을 낸 만큼, 노조의 임금 인상 의지는 그 어느 때보다 거셀 것으로 보인다. 또한 완성차 업계의 전동화 가속화에 따라 노조의 고용 안정 요구가 임금 인상보다 더 우선 순위가 될 가능성도 높다. 전동화에 따른 노동 수요 감소는 통상 30%가량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5월 10일 출범하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국민께 드리는 20개 약속'과 '110대 국정과제'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인수위원회는 "지난 3월 18일 출범 이후 오늘까지 47일 동안 부처 업무보고, 각 분과별 현장방문과 정책간담회 등을 통해 국정현황을 파악했다"며 "당선인의 공약을 토대로, 4차례의 전체회의와 수십 차례의 전문가 및 내부검토회의등을 거쳐 심도 있는 논의 끝에 국정과제를 선정했다"고 설명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정부는 소득 불평등을 효과적으로 개선하고자 '현금성 복지 지원'을 노동시장 취약계층과 아동·노인·장애인에 집중할 것으로 관측된다.일할 능력이 있는 국민에게는 근로장려세제(EITC)와 같은 근로 인센티브를 강화할 방침이다.아울러 윤 당선인의 공약대로 연금 제도 전반에 대한 논의를 추진하기 위해 공적연금개혁위원회를 설치할 예정이다.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은 29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기자회견장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윤석열 정부의 복지국가 개혁 방향을 발표했다.안 위원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