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건단련)는 국회(강은미 정의당 의원·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가 발의한 '중대재해기업처벌법안'에 대해 16개 건설유관단체 연명 의견서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에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 건단련에 따르면 법안은 사업주와 경영책임자등에게 '종사자가 생명·신체의 안전 또는 보건위생상 위해를 입지 않도록 유해·위험을 방지할 의무가 있다'고 하는 포괄적이고 추상적인 유해·위험방지의무를 부여하면서, 이를 위반해 사망사고 발생 시 3년 이상 징역 또는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하도급법 위반사업자에 대한 과징금 부과기준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최종 확정해 1일부터 시행한다.주요 개정내용은 위반행위 유형별 중대성 평가기준 세분화, 피해액이 산정되지 않는 경우에도 자진시정 감경 인정 및 감경률 확대, 장기 위반행위에 대한 정액과징금 가중규정 신설 등이다.먼저 과징금 산정 시 사안별 특성이 반영되도록 행위유형별로 차별화된 중대성 평가기준을 마련·시행한다. 현행 과징금고시는 모든 행위유형에 대해 행위유형, 피해발생의 범위, 피해정도 등 3가지 요소를 고려해 위반행위의 중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 여부와 수위를 결정할 검사징계위원회가 오는 2일 열릴 예정인 가운데, 국민의힘 지도부는 1일 정부여당에 대해 맹공을 펼쳤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정세균 총리가 요즘 좀 이상하다"며 "공문서 444건을 심야에 파기해서 수사를 받던 산자부를 방문해서 칭찬하고 포상을 한 일도 이상하지만 윤석열 검찰총장의 자진사퇴가 불가피하다고 했다. 자진사퇴는 스스로 하는 건데 총리가 말하는 것은 앞뒤가 안맞는 형용모순이다"라고 지적했다.이어 "국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지난 10월 기준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종사자는 총 1870만4000명으로 전년동월(1874만4000명) 대비 4만명이 줄었다. 전년대비 감소 수가 9월(11만2000명 감소)보다 줄었지만 국내 산업의 중추인 제조업 분야 종사자 수의 감소폭이 커지고 있다.고용노동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10월 사업체 노동력 조사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사업체 종사자 수가 전년 대비 4만명 감소한 것은 지난 3월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되고 사업체 종사자 수가 감소세로 돌아선 이래 최저 감소폭이다.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6, 27일 이틀간 2020년도 경북도 일반 및 특별회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사하고 원안 가결했다.심사한 추경예산안의 규모는 11조4899억원으로 기정예산 10조9600억원보다 5299억원(4.8%)이 증가됐으며, 11월 30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예산안 심사에서 사업의 필요성과 적정성에 대한 예결위원들의 심도 있는 질의가 이어졌다.이종열 부위원장(영양)은 경북체육회가 하루 빨리 신도시로 이전해 지역민들의 체육문화 복지를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대우건설은 27일 조직개편 및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조직개편에서 대우건설은 코로나19로 인한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 확대와 포트폴리오 변화에 대응해 경영 안정화에 주력하고 수주 및 기술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의의를 뒀다. 이에 따라 기존의 8본부 37실 1원 109팀의 조직을 8본부 36실 1원 110팀으로 재편했다.정기 임원 인사 또한 외부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책임 경영 및 조직 안정에 중점을 둔 보임인사를 시행하고 승진인사 역시 검증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실적 개선을 주도할 임원을 선발했다.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인도적 차원의 대북 제재 면제 요청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면제 기간도 확대해 주자는 미국의 제안을 승인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로이터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로이터통신은 복수의 외교관을 인용, 안보리 산하 대북제재위원회가 미국의 이 제안에 반대 의견이 없다면 오는 27일 이를 승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북제재위는 15개국으로 구성돼있으며 의사결정은 표결 대신 전체 동의로 이뤄진다.이와관련, 익명을 요구한 안보리 외교관은 "북한의 코로나19 감염사태나 자연재해 대응에는 인도
[뉴스웍스=이정훈 기자]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미국의 실업 지표가 더욱 악화됐다는 소식에 혼조세를 나타냈다.25일(현지시각) 30대 우량주의 주가평균인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173.77포인트(0.6%) 하락한 2만9872.47에 장을 마쳤다. 500대 대형주가 속한 S&P500지수는 5.76포인트(0.2%) 내린 3629.65,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57.61포인트(0.5%) 상승한 1만2094.40에 거래를 마감했다.이날 시장은 단기 급등에 따른 관망 심리가 우위를 점한 가운데 미국의 실업자가 증가했다는 발표가 투자심리를 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5일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 직무배제에 대해 "참 나라 꼴이 우습게 보이는 상황"이라고 질타했다. 이어 "헌정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며 "선출된 권력이 자기 권력에 대해 절제를 하지 못해 기본적인 민주주의 질서를 파괴하는 모습"이라고 쏘아붙였다. 특히 "이 문제와 관련해 인사권자인 대통령의 역할이란 게 과연 어떤 역할인가 묻고 싶다"며 "그 정도의 상황을 갖고 직무 정지를 할 거라면, 인사권자인 대통령이 검찰총장 해임 권한도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은 25일 대구에서 개최된 2020년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6차 임시회에서 ‘사용후 핵연료에 대한 지방세 과세 촉구 건의문’을 제출했다.이번 건의안은 전용처리시설에 인도하지 않고 원자력발전소 등에 저장하는 ‘사용후 핵연료’에 지역자원시설세를 부과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17개 시·도의회 의장단은 고우현 의장의 촉구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원안 채택했다.현행 '방사성폐기물 관리법'에 따르면 원자력발전 사업자는 고도의 위험물질인 방사성폐기물이 발생했을 때에는 방사성폐기물 관리사업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서울시와 시가 출연한 중소기업 지원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SBA)가 K-상품의 해외판로를 개척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대규모 수출상담회 '2020 서울어워드 글로벌 소싱페어'를 개최한다.SBA는 이번 행사에 중국·일본·프랑스·인도네시아·스페인 등 전 세계 16개국 바이어 170여명을 초청해 서울의 유망 중소기업 400여개사와 비즈니스 매칭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16년부터 유통전문가·MD 등이 정량·정성 평가를 통해 선별한 '서울어워드'를 보유한 중소기업들이 대거 참여하게 된다.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국내 100대 기업의 올해 3분기 해외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기·전자 매출이 북미, 유럽 등 선진시장 중심의 수요 확대 및 온라인 판매 호조에 힘입어 20% 넘게 증가하며 전체 해외매출 회복을 이끌었다.전국경제인연합회는 지난해 기준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의 연결기준 3분기 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24일 발표했다.올해 3분기 100대 기업의 해외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181조9000억원을 기록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올해 1~9월 보험회사의 당기순이익이 보험영업손익 개선 등에 힘입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이 24일 발표한 ‘2020년 1~9월 보험회사 경영실적(잠정)’을 살펴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보험회사의 당기순이익은 5조574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195억원(6.1%) 증가했다.이 기간 생명보험회사의 당기순이익은 3조1515억원으로 946억원(3.1%), 손해보험회사는 2조4232억원으로 2249억원(10.2%) 각각 늘었다.생보사는 금리하락에 따른 이자수익이 4592억원 감소했으나 저축성보험의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24일 “우리에게 수능은 단순한 대입시험이 아니라 수험생과 그 가족뿐 아니라 온 국민이 함께 마음을 졸이면서 응원하는 중요한 국가행사”라며 “올해는 전례 없는 감염병 위기로 한층 더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8회 국무회의를 주재해 “이번 수험생들은 어느 때보다 힘든 여건 속에서 수능을 준비했다”며 “정상적인 등교도 어려웠고 모의고사도 제대로 치르지 못했으며 감염에 대한 두려움도 이겨내야 했다”고 언급했다.또 “이런 수험생들의 노력을 뒷받침하는 것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그룹 카라 출신 구하라가 세상을 떠난지 1년이 되며 추모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작년 11월 24일 구하라는 28세의 나이로 스스로 삶을 마감했다. 당시 시신 근처에는 신변을 비관하는 내용의 메모가 발견됐고, 타살 흔적이 없다는 점에서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수사는 종결됐다.특히 구하라가 부고는 그의 절친이었던 설리의 극단적인 선택 후 일어난 사태로 대중의 충격은 더욱 컸다.카라 멤버였던 구하라는 인형같은 외모로 2008년 카라 멤버로 합류하며 솔직하고 무엇이든 몸을 사리지 않고 열심히 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