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8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김기현 후보가 52.94%의 득표율로 당대표로 선출됐다. 당대표 후보로 나섰던 다른 후보들의 득표율은 안철수 23.37%, 천하람 14.98%, 황교안 8.72% 순이다.최고위원에는 김병민·김재원·조수진·태영호 후보가 당선됐다. 선출된 후보들은 각각 16.10%, 17.55%, 13.18%, 13.11%순으로 득표했다.청년 최고위원에는 장예찬이 이름을 올리게 됐다. 장 후보의 이날 득표율은 55.16%다.이날 개표 결과 이변은 없었다. 이로써 '이준석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소속 이종배 서울시의원은 지난 2일, 3일 각각 열린 제316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관광체육국, 문화본부 업무보고에서 서울 의료관광과 근대건축물 보존 등 미래문화유산 활성화에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고 8일 밝혔다.이종배 시의원은 서울 의료관광 활성화 사업과 관련해 "우리나라의 우수한 의료서비스에 대해 어떻게 효과적으로 홍보할지, 해외 의료관광객들이 치료받고 돌아가기까지 어떻게 지원할지 등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과 홍보에 역량을 총동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의원은 또 "병원 찾기, 통역 지원 등과 같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과감하고 확실한 저출산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오늘 김영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홍석철 상임위원, 조규홍 위원회 간사위원 겸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위원회 운영 방향에 대해 보고 받고 이에 대해 논의했다"며 이 같은 윤 대통령의 지시를 전달했다.위원회는 이른 시일 내 대통령 주재 회의를 열어 저출산 대책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지난 2월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강남복지재단은 국제 여성의 날인 8일 서울 강남구 강남복지재단에서 씨에이치엘코리아로부터 저소득 여성가구를 위한 여성용품(생리대) 2000팩을 전달 받았다. 생리대를 제작해 기부한 씨에이치엘코리아 측은 "이번에 기부한 제품은 100% 천연 순면으로 제작됐다"며 "자극 없는 부드러운 순면을 사용하면서도 여성의 위생 청결 유지를 위해 흡수력과 통기성이 높인 것이 특징이며 자체 연구개발한 '리얼코튼' 원단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리얼코튼 원단은 독일 더마테스트 피부자극 시험, 오코텍스 스탠다드 100 인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공정미디어위원회는 8일 정부의 '강제징용 해법' 발표에 대한 최근 언론들의 보도 행태에 대한 '긴급 모니터링 보고서를 통해 "강제징용 해법 보도에 종합 분석은 없고 좌파 단체만 있었다"고 질타했다. 국민의힘 공정미디어위원회는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7일 '강제징용 해법' 관련 긴급 방송 모니터링을 실시했다"며 "그 결과 대한민국 공영방송의 좌파 편향성과 피상적인 가벼움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특히 "KBS '뉴스9'과 MBC '뉴스데스크' 모두 10개의 아이템으로 도배했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3·8전당대회에서 금일 당대표가 선출될지 아니면 결선투표로 가게 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결선투표가 실시되지 않는다면 오늘 당대표 1명, 일반 최고위원 4명, 청년 최고위원 1명 총 6명의 국민의힘 차기 지도부가 선출된다. 차기 당대표는 내년 총선에서 승리해 '여소야대' 국면을 해소시켜야 하는 숙제가 주어지게 된다. 이에 따라 안정적인 리더십 구축이 절실하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당권도전 레이스속에서 후보들 간에 감정의 골이 깊어진 측면도 있다는 지적이어서 이날 전당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8일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당대표 결선투표 가능성에 대해 가능성을 50% 정도로 예측했다.정 위원장은 이날 오전 TV조선 '뉴스 퍼레이드'에 출연해 당대표 결선투표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저도 궁금해서 기자분들, 당직자분들에게 물어봤는데 절반 정도인 것 같다"며 "높은 투표율이 1위 후보에게 유리할지, 아니면 추격자에게 유리할지 해석이 분분하다"고 말을 아꼈다.앞서 전날 안철수·황교안 후보가 국회소통관 기자회견을 통해 '대통령실 행정관 전당대회 개입 의혹'을 비판하는 등 선거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내달 26일 미국을 방문, 조 바이든 대통령과 만찬을 한다. 특히 우리나라 정상으로는 12년 만에 국빈 자격으로 미국을 찾는 것이어서 주목된다.7일(현지시간)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바이든 대통령과 질 바이든 여사가 4월 26일 국빈 방문하는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맞는다"고 밝혔다. 이어 "정치·경제·안보 유대를 심화하기 위한 공통적 논의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용산 대통령실도 방미 계획을 알렸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이날 심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 투표율이 55.1%로 7일 최종 집계됐다.국민의힘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언론 공지를 통해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 최종 투표율은 55.10%(83만7236명 중 46만1313명)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투표율은 이준석 전 대표가 선출됐던 지난 2021년 전당대회 최종 당원 투표율(45.36%)보다 높은 역대 최고치다.투표율은 지난 4∼5일 모바일 투표와 전날부터 이틀 동안 진행된 ARS 전화투표를 합산한 결과다.ARS 투표는 모바일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당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서울시는 향후 공동주택 관리주체가 새로 입주하거나 전입하는 주민에게 화재 시 대피로와 소방시설의 위치 및 사용 방법 등을 안내하는 한편, 옥상 출입문 수동개폐장치를 자동개폐장치로 전환하는 경우 서울시로부터 일부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송도호 위원장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공동주택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월 27일 제316회 임시회 주택공간위원회 상임위에서 전격 통과된데 따른 것이다.개정안의 주요 내용에는 시장이 공동주택 관리주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공군은 7일 경남 창녕군 남지 비상활주로에서 '한미연합 비상활주로 이착륙 훈련'을 실시했다.훈련에는 우리 공군의 C-130·CN-235 수송기, HH-47 헬기와 美 공군의 A-10 공격기, C-130J 수송기, MC-130J 특수전수송기 등 총 10여 대의 항공전력이 참가했다. 또한, 우리 공군의 공중기동정찰사령부 최춘송 사령관(소장)과 美 특수전사령부 마이클 마틴(Micharl E. Martin, 공군소장) 사령관이 현장에서 직접 훈련을 지휘하며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점검했다.훈련은 한미 공정통제사들이 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박진 외교부장관이 지난 6일 발표한 '제3자 배상' 방식의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방안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은 7일 "그동안 정부가 피해자의 입장을 존중하면서 한일 양국의 공동 이익과 미래 발전에 부합하는 방안을 모색해 온 결과"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한일 간의 미래지향적 협력은 한일 양국은 물론이거니와 세계 전체의 자유, 평화, 번영을 지켜줄 것이 분명하다"며 "국무위원들께서는 양국의 미래지향적 협력을 위해 양국 정부 각 부처 간 협력체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3·8 전당대회를 하루 앞둔 상황에서 안철수·황교안 후보가 서로 손을 맞잡았다.안철수·황교안 후보는 7일 국회소통관 기자회견을 열어 "대통령실 행정관이 단체 대화방에서 김기현 후보를 지지했다"고 질타했다. 이번 의혹에 대해 양 후보 측은 대통령실 관계자가 일반 시민과 당원들이 참여하는 단체 채팅방에서 김기현 당 대표 후보를 지지하거나 안 후보를 비방하는 내용의 홍보물을 올리고, 이와 같은 홍보물을 다른 당원에게도 전파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대통령실에서는 한 관계자가 "채팅방에서 특정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지난 6일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특검법에 대해 "고양이에게 생선가게를 맡겨 달라는 법안"이라고 꼬집었다.주 원내대표는 7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대장동 사건의 핵심 피의자로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수사를 받는 중에 특검법을 내면서 민주당이 특검을 추천하도록 한 어처구니없는 법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검법안엔 최대 270일까지 수사토록 하고 검사 20명을 파견토록 해, 말하자면 이재명 대표의 대장동 수사를 자신들이 지명한 특검이 수사하겠다는 어처구니 없는 법안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정부가 상당한 비판을 감수하면서도 '제3자 변제 방식'의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해법을 내놓은 배경에 윤 대통령의 '결단'이 작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대통령실과 외교부 일각에서 한일 간 협상 속도를 늦추자는 '속도 조절론'도 제기됐지만 윤 대통령이 '더는 문제 해결을 미루지 말고 협상에 속도를 내라'는 지침을 내렸다고 6일 대통령실 관계자가 밝혔다.윤 대통령은 참모들과의 비공개 자리에서 "지지율이 아무리 떨어진다고 해도 미래를 위해 지금 해야만 하는 일이라면 주저하지 않고 반드시 할 것"이라고 전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