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주명 경기도교육감 후보가 후보등록 직후 ‘현장속으로’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송후보는 24일 오전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한 카페에서 광주오포지역 학부모 15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학부모들은 “광주오포지역에 10년전부터 학교건립계획이 있었으나 건립이 지연되면서 학급과밀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며 해결대책 마련을 호소했다. 송 후보는 이에 대해 “이런 문제는 교육감이 현장과 소통을 해야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과밀학급의 문제는 인권의 문제이고 의무교육은 국가의 의무이므로 반드시 해결되어야 할 사안”이라고 말했다.광주에 이어 성남에서도 학부모 및 시민단체와의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오후 성남 참교육이 참석해 교육정책관련 논의가 이뤄졌다. 학부모들은 이 자리에서 ▲학생자치 확대와
경기도평화교육연수원은 25일부터 오는 8월3일까지 명상관련 유경험 초중등교사 88명을 대상으로교육명상 심화연수 ‘교육치유프로그램 활용 직무연수’를 운영한다.이번 연수는 교육명상프로그램을 통해 교원의 심리적 치유 및 학생의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마련했으며, 2차에 걸친 집합연수와 현장실행학습 등 총 50시간 과정으로 실시한다.연수 내용은 ▲교육명상의 철학적 기초 ▲교육명상 기초 실습 ▲유형별 교육명상 체험 ▲수업디자인 실습 ▲독서토론과 커뮤니티 구성 등이며, 현장 수업에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체험과 실습위주로 구성했다.명상의 종류와 특징, 필요성 등 교육명상의 철학적 기초에 대해서 이해하고, 명상을 위한 호흡법 및 동작과 이완의 단계별 실습을 통해 교육명상의 방법을 안내한다.또 유형별 교육명상으로 호흡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은 25, 26일 경기도 중등교사 120여명을 대상으로 중등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이하 일체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이번 연수는 중·고교 현장 교사들의 사전요구 조사를 바탕으로 학생중심 교육과정 설계와 실천 역량 강화를 통한 교육과정 문해력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연수 내용은 ▲사전실행학습 ▲일체화의 철학적 이해 ▲독서토론 ▲일체화의 교과별 사례 ▲교과별 일체화 실습 등이며 강의, 사례공유, 실습 등 참여식 연수 방법으로 구성했다.사전실행학습은 교육과정 관련 독서 후 서평을 작성하고, 독서토론 강의 때 사례를 발표한다.특히 ‘일체화 사례 및 실습 강좌’는 교과별 또는 교과군별로 분임을 편성해 학생중심 교육과정 재구성, 배움중심수업, 성장중심평가와 기록 방법 등의 사례를 나누고 분
고승의 인천시교육감 후보가 자연학습이 부족한 아이들을 위한 도심 속 생태환경체험 전문 교육시설 설립의 필요성을 제기했다.고승의 후보는 24일 “급격한 도시화로 우리 아이들의 자연학습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접근성을 높인 도심 속 생태환경체험 전문 교육시설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이 시설이 설립되면 과학의 효능감을 높이는 것은 물론 창의성 및 다양한 정서적 안정 기여와 장애아동들의 생태치료 및 시민들의 교육복지 권리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그의 설명했다.고 후보는 먼저 연령별 맞춤 생태환경체험 견학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도심 속 유아 및 어린이 전문 맞춤형 생태환경 교육 전문시설 설립을 공약했다.이어 보건계열 보유 대학과 업무협약(MOU) 체결 및 관련 치료 프로그램 연구 및 실시를 위한 생태를 이
송주명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등록이 시작되는 첫 날인 24일 오전 9시 15분 경기도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행보에 나섰다. 송주명 후보는 이날 선관위 후보등록 직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재정 교육감 예비후보와 본격적으로 경쟁하게 될 것”이라며 “선거기간동안 어느 쪽이 진짜 진보교육이냐 이런 질문에 후발도전자답게 적극적으로 대안과 해답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혁신학교와 민주주의 등에서 경기교육의 퇴행이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한 뒤 “교육주체들의 뜻을 모아 그 힘으로 교육감을 바꿔서 민주주의를 살리고 공부에 대한 답을 제시하는 교육현장의 변화들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송주명 후보는 “선거기간 동안 ▲민주적 교육감 ▲젊고 활기찬 교육감
서울미술고는 자율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학생의 자기 주도적 성장을 돕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올포원(ALL 4(FOR) ONE)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ALL 4(FOR) ONE’은 하나의 학생(ONE)이 자기 주도적 성장을 이루기까지(FOR) 학생 자신, 학교, 교사, 학부모 등 교육주체 모두(ALL FOUR)가 힘을 모아 돕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올포원은 예술을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특화된 교육과정 및 학생 자기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고안됐다. 이를 위해 교사들은 지속해 교육과정 연구 모임을 운영했으며, 여러 특목고를 방문해 노하우를 축적하기도 했다. 전국 최초로 교무실에 수업혁신부를 설립,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을 구축하는 데 앞장서기도 했다. 이러한 노력 끝에 현재 서울미술고에서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5일부터 6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북부청사에서 2018 교원치유 프로젝트 ‘수고했어 오늘도!’를 실시한다.이번 프로젝트는 교육활동 침해로 심리적 고통을 겪는 교사가 정신적 건강을 회복하고 교육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으며, 사전 신청을 받아 선발한 17명의 교사가 참여한다.강사로는 NLP라이프코칭센터 소장인 방성규 박사를 모시고, 내면가족체계치료(IFS : Internal Family System) 모델*을 활용하여 집단 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내면가족체계치료는 내면의 갈등을 인격화·시각화하여 갈등을 개념화하고 문제해결의 방법을 명확하게 하는 통합치료시스템이며, 교사나 상담사에게 적합한 심리치료 모델이다.주요 내용은
경기도교육청은 24일 남부청사 다산관에서 ‘2018 고위공직자 청렴콘서트’를 개최한다.이번 콘서트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과 협력해 진행했으며, 도교육청 남부청사 소속기관의 공직자를 비롯해 경기도청, 용인시청, 경기도시공사 및 한국투명성기구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다.청렴콘서트 주요 내용은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공익신고자 보호제도 등 공직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관계 법령을 판소리, 연극, 노래에 담아 다채롭게 전달할 예정이다.다소 무겁고 딱딱할 수 있는 ‘청렴’이란 주제를 강의식 전달이 아닌 다양한 공연으로 표현함으로써 청렴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을 덜고 공감대를 형성해 참가자들의 청렴마인드를 내면화할 수 있도록 한다.한편 25일에는 북부청사 김대중홀에서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소속 기관의
경기도교육청은 23일 오후 남부청사 방촌홀에서 ‘제 37회 스승의 날 기념 정부포상 전수 및 교육감 표창 수여식’을 실시했다.스승의 날 기념 우수 교원 표창은 ▲경기교육에 헌신한 교원의 공을 기리고 사기를 진작하며 ▲스승 존경, 제자 사랑의 마음을 돈독히 해 ▲학생중심, 현장중심의 행복한 경기교육을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이번 우수 교원 표창 영예의 수상자는 녹조근정훈장 2명, 근정포장 3명, 대통령표창 18명을 비롯해 국무총리표창 21명, 장관표창 552명, 교육감표창 621명 등 총 1217명이다.특히 이번 포상 대상자 가운데는 역사교과서 시국선언 참여를 이유로 이전 포상에서 제외됐던 교원 27명이 포함됐다.한편 훈·포장 및 대통령표창은 지난 15일 교육부 스승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했다.이석길 제2부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강영순)은 24~25일 ‘2018년 교육지원청 유치원 컨설팅 담당자 연수’를 한다.이번 연수는 유치원 현장 컨설팅 업무 담당자의 실무 역량 강화와 소통 및 정보 공유를 위해 마련했으며,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유치원 컨설팅 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한다.연수의 주요 내용은 ▲유치원 교육과정 및 방과후과정의 이해 ▲현장중심의 컨설팅과 이해 ▲사립유치원 재무회계의 이해 ▲컨설팅 공감 형성 방안 등이다.이번 연수는 유치원 교육과정, 사립유치원 회계 업무 전문성, 컨설팅 기법 등 업무 담당자의 현장 지원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실무와 사례 중심으로 진행한다.특히 분임 활동을 통해 유치원 현장에 맞는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컨설팅 지원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마음을 움직이는 컨설팅에 대해서
“416의 가치를 가장 책임있게 실천하는 젊은 교육감이 되겠다. 현재 진행 중인 사업은 보다 발전적 형태로 지속하고, 그 내실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겠다.”송주명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는 23일 논평을 내고 “경기도 안산은 세월호 참사이후 그 동안 도시가 울분과 침통에 잠겨왔다”며 “안산을 대한민국 안전을 교육하는 메카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송 후보는 “우선 4.16의 인간 및 생명 존중 사상과, 안전의 가치를 최우선하는 종합적 헌장으로서 가칭 ‘경기학생 4.16 인권안전선언’을 민주적으로 채택하고, 그 구체적 의미와 지침, 그리고 사례들을 정규 교육과정과 연계해 경기도 내 학생들부터 교육하겠다”고 밝혔다.또 “안산의 416 기억교실, 민주시민교육원 등 시설과 기억물을 경기도 학생뿐만 아니라 전국 학생들의 안
을지대학교가 오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성남캠퍼스와 대전캠퍼스 및 성남 인근 지역에서 제5회 금연캠페인을 개최한다.교내행사로는 금연서약서 작성, 금연상담, CO측정, 협압측정, 니코틴 및 신진대사 분석 등 학생들의 금연을 위한 금연클리닉이 열리며 25일과 29일에는 성남캠퍼스에서, 28일에는 대전캠퍼스에서 열린다.교외행사로 26일 중원구 보건소와 남한산성 입구에서 금연캠페인을, 31일에는 성남시 3개 보건소와 연합해 성남 야탑광장에서 금연부스 운영 및 금연 퍼포먼스를 벌일 예정이다.특히 30일에는 성남캠퍼스 뉴밀레니언센터 대강당에서 ‘제 5회 금연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금연 장학금 전달식 및 금연 전문가 강연, 학생들의 금연 퍼포먼스가 있을 예정이다. 금연 장학금은
송주명(사진)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는 경기도교육청이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꼴찌 수준으로 드러난 것과 관련해 이재정 후보가 교육청을 구태·관료적으로 운영한 결과라고 비판했다.경기도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조사해 발표하는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전국 교육청 중 4년 연속 4등급을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체 5등급 중 5등급 교육청이 없거나 1~2개에 불과한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최하위권이다.22일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경기도교육청은 이 측정 결과에서 2014년 종합청렴도가 10점 만점에서 7.02점으로 4등급에 포함됐지만 5등급이 없어 조사대상 교육청 중 꼴찌를 기록했다. 또 2015년 7.51점, 2016년 7.25점, 2017년 7.40점으로 내리 4등급의 결과를 얻었다.이
송주명(사진) 민주진보 경기교육감 예비후보가 23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교육 민관 협치기구인 ‘경기도민 교육평의회’ 구성과 교육감실 공개, 측근 행정 배제 등 교육감 특권 내려놓기 공약을 발표했다.송 후보는 이날 회견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교육을 4년간 책임질 교육감 선거에 대해 유권자들이 제대로 살펴볼 기회가 제한적”이라며 “각 지방자치단체장과 각급 의원 뿐 아니라 교육감 선거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호소했다.이와 함께 경기교육혁신연대가 경선을 통해 민주진보 교육감 후보로 선출한 자신이 먼저 교육감으로서의 특권을 내려놓겠다며 교육 민관 협치기구인 경기도민 교육평의회를 구성해 주요 사업과 예산 편성에 대해 도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또 교육감실 공개, 비서실 최소화, 교육감 관
대진침대 매트리스에서 폐암 유발 물질 라돈에 의한 피해가 확인된 가운데, 원인 제공 물질인 모나자이트를 대진침대 매트리스 제조사보다 더 많이 구매한 업체가 국내에 3곳 더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이 지난 22일 원자력안전위원회를 통해 입수한 ‘2013년 1월~2018년 4월 A사 모나자이트 국내 판매 현황’에 따르면 A사는 2013년 3265㎏, 2014년 9959㎏, 2015년 9292.5㎏, 2016년 7222㎏, 2017년 6359㎏, 2018년 4560㎏의 모나자이트를 판매했다.현재 국내에서 모나자이트를 수입해 판매하는 업체는 A사 1곳으로, 4년4개월간 전체 판매량은 66개 업체를 상대로 총 4만657.5㎏에 달한다.주목할 점은 A사로부터 대진침대 매트리스 제조사보다 더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