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미국곡물협회 한국사무소(대표 김학수)가 오는 25일 개막하는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I Love Bioethanol’을 주제로 청정연료인 바이오에탄올 홍보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서울모빌리티쇼 주제 중 하나가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통한 친환경적 진화’인 만큼 전시회를 통해 내연기관차의 휘발유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에너지인 바이오에탄올 혼합정책 도입의 필요성을 홍보 할 계획이다.바이오연료 중 바이오디젤과 함께 가장 널리 사용되는 바이오에탄올은 옥수수, 사탕수수, 밀, 카사바 등 식물을 발효시켜
[뉴스웍스=윤가영 기자] 현대오일뱅크는 강화하고 있는 글로벌 환경규제에 맞춰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현대오일뱅크는 지난해 '탄소중립 그린성장'을 선언하고 탄소배출량을 단계적으로 줄이는 친환경 성장 전략을 수립했다. 새로운 성장전략에 따라 현대오일뱅크는 탄소배출량을 단계적으로 줄여 2050년에는 2019년 대비 약 70% 수준으로 억제할 계획이다.탄소배출량 감축 목표는 관련 신사업 진출과 친환경 공장 운영 전환으로 달성할 계획이다.현대오일뱅크는 올해 3월 블루수소, 화이트바이오, 친환경 소재 분야를 3대 미래
[뉴스웍스=윤가영 기자] 정부가 지난 12일부터 유류세 20%를 인하하면서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의 8주 연속 상승이 멈췄다. 2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90.4원 내린 ℓ당 1716.6원을 기록했다. 경유 판매 가격도 전주 대비 67.0원 하락한 ℓ당 1535.6원을 나타냈다.국내 휘발유 가격은 10월 셋째 주(서울은 7월 둘째 주)에 ℓ당 1700원을 돌파한 이후 매주 기록을 경신했다. 정부의 유류세 인하로 상승 행진은 멈췄지만, 정유사의 휘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생산자물가지수가 12개월 연속 상승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7개월째 경신했다.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2021년 10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올해 10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12.21로 전월 대비 0.8% 상승했다. 지난 1965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생산자물가지수는 4월부터 지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 중이다. 코로나19 시국이였던 1년 전에 비해 8.9% 올랐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90달러를 훌쩍 넘고 글로벌 공급병목 현상이 나타나면서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이 확대되고 있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19일 "종합부동산세 납세의무자를 대상으로 다음 주에 고지되는 금년도 종합부동산세와 관련해 많은 국민들에게 큰 폭의 종부세가 부과된다는 일각의 지적이 있다"며 "98%의 국민은 종부세와 무관하다"고 밝혔다.이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9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 겸 한국판뉴딜 점검회의 겸 제33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하면서 "과장된 우려들이 있다"며 "분명한 것은 전체 국민들 중 약 98%의 국민들에게는 고지서가 발송되지 않다"고 강조했다.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고유가를 잡기 위해 행정당국에 정유 업체들의 불공정 거래 등에 대한 조사를 촉구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초강수에 국제유가는 크게 떨어졌다.17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이날 바이든 대통령이 기업들의 불공정거래 행위를 감시하는 연방거래위원회(FTC)에 정유회사에 대한 조사를 촉구했다고 보도했다. FTC는 대통령의 지휘권에서 분리된 독립행정기관으로, 한국의 공정거래위원회와 유사하게 독과점과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한 조사권한을 갖는다. 바이든 대통령은 리나 칸 FTC 위원장에게 보낸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유류세 인하 신속 반영 및 김장채소 수급안정 등 생활물가 안정 대책의 철저한 이행을 주문하면서 "물가상방압력이 확대되는 상황이므로 더욱 각별한 경계심을 가지고 생활물가 안정을 위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홍 부총리는 이날 유류세 20% 인하 및 김장채소 수급안정 대책 등이 제대로 반영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서울 만남의 광장 주유소와 양재 농협 하나로마트를 방문했다.최근 국제유가 상승, 농축산물 가격 강세 등 국내외 물가상승압력 확대로 생활물가 관리 필요성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대로 올라선 가운데 당분간 고물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연초 예상보다 높은 2%대 초중반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지난 11일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2.3%로 제시했다. 최근 물가 추세를 감안해 5월 전망보다 0.6%포인트 상향했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도 '11월 경제 브리프'에서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2.3%로 내다봤다.한국은행의 물가 전망 수준도 상향되고 있다. 한은은 지난 2일 "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12일 "고용과 내수 회복세가 일상회복으로 이어지고 경제회복의 온기가 아랫목까지 전해지기 위해서는 서민경제와 밀접한 생활물가의 안정이 중요하다"며 "오늘부터 시행되는 유류세 20% 인하의 효과가 판매단계에서 최대한 즉시 나타나도록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8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 겸 한국판뉴딜 점검회의'를 열어 "정유업계의 협조로 전국 765개 정유사 직영주유소는 오늘부터 휘발유 기준 164원의 유류세 인하분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미국의 소비자물가가 31년 만에 최대폭 상승을 기록했다. 인플레이션 공포가 확산되면서 미국의 금리인상이 예상보다 1년 정도 앞당겨진 내년 단행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미 노동부는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6.2% 올랐다고 밝혔다. 지난 1990년 12월 이후 31년 만의 최대폭 급등이다. 이는 시장 예측을 뛰어넘는 수준이다. 지난달 대비로도 0.9% 올라 최근 4개월 사이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물가 상승을 일으킨 주범은 에너지
[뉴스웍스=윤가영 기자] 대한석유협회(KPA)는 정유업계가 정부의 유류세 인하 효과를 소비자가 최대한 빨리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협회는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등 국내 정유사들은 이달 12일 시행일부터 세금 인하분을 즉각 반영해 공급할 것이라고 9일 밝혔다.또한 정유사들은 정부의 유류세 인하 효과가 시장에 조기 반영될 수 있도록 인하 당일 직영 주유소에서도 즉시 가격을 낮춰 공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반주유소 등 유통망에도 제품을 적시 공급해 국내수급에도 문제가 없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
[뉴스웍스=윤가영 기자]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7주 연속 상승했다. 정부가 오는 12일부터 유류세가 인하할 예정이어서 소비자들의 부담은 조금 덜어질 전망이다.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첫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25.2원 오른 ℓ당 1787.9원을 기록했다. 경유 판매 가격도 전주 대비 24.2원 상승한 ℓ당 1585.1원을 나타냈다.국내 휘발유 가격은 10월 셋째 주(서울은 7월 둘째 주)에 ℓ당 1700원을 돌파한 이후 매주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정유사의 휘발유 공급
[뉴스웍스=백승윤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경제활동 감소로 미세먼지가 줄자 공기청정기 판매가 급감했다.2년 전까지만 해도 미세먼지가 맹위를 떨치면서 공기청정기 시장이 특수를 누렸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중국의 석탄과 휘발유 등 화석연료 소비량이 줄어들면서 미세먼지 수치가 꾸준히 개선되면서 상황이 반전됐다. 국립환경과학원이 전국 497개 국가대기오염측정망 관측값을 분석한 결과 올해 9월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8㎍)는 전년 동월 평균 농도(12㎍) 대비 33.3% 낮아졌다.대기 공기질이 좋아지자 공기 청정기를 찾는 수요가
[뉴스웍스=윤가영 기자] 현대오일뱅크는 4일 친환경 에너지·화학 분야 특허 보유사인 덴마크의 할도톱소(Haldor topsoe)와 '친환경 기술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화상으로 진행된 이날 체결식에는 강달호 현대오일뱅크 대표와 롤랜드 바안 할도톱소 대표가 참석했다.양사는 친환경 연료인 이퓨얼(e-fuel)에 대한 연구개발 협력을 우선 추진한다. 이퓨얼은 물을 전기 분해해 수소를 얻은 뒤 이산화탄소 등과 혼합해 만든 신개념 합성연료다. 원유를 한 방울도 섞지 않았음에도 인공적으로 휘발유나 경유와 비슷한 성상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현대자동차가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대형 SUV 콘셉트카 '세븐(SEVEN)'의 티저 이미지를 4일 처음 공개했다.세븐은 전기차 시대에 현대차가 제시하는 대형 SUV 전기차의 디자인과 기술 비전을 담은 콘셉트카로, 아이오닉이 제공하는 전기차 경험을 한층 더 확장시킨 모델이다.새로운 SUV 전기차 세븐은 아이오닉의 브랜드 정체성을 상징하는 파라메트릭 픽셀 디자인을 헤드램프에 적용했다.차량 내부는 우드 소재와 패브릭 시트 등으로 나만의 아늑한 공간을 표현한 프리미엄 라운지를 연상시키며 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