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7일부터 해제됨에 따라 서울 13개 단지의 분양권 전매가 가능해진다.국토교통부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르면 최장 10년까지 적용된 전매행위 제한기간은 수도권 최장 3년, 비수도권은 최장 1년으로 줄게 된다. 지역으로 구분하면, 수도권 공공택지·규제지역은 3년, 과밀억제권역 1년, 그 외 지역은 6개월로 완화한다.비수도권이면 공공택지·규제지역 1년, 광역시 도시 지역은 6개월로 준다. 나머지 지역은 폐지된다. 분양이 끝난 단지에도 소급 적용된다. 이에 따라 서울 강동구 둔촌동 올림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4월 전국 아파트 단지에 총 2만6665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동월 기준 2018년 이후 가장 많은 물량이다.2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다음달 전국 총 41개 단지에서 2만6665가구(임대 포함)가 입주를 시작한다. 서울의 경우 강북구의 공공임대 268가구를 제외하면 아파트 입주가 없다.시도별로는 경기(1만1253가구), 대구(3498가구), 부산(3018가구), 대전(1747가구), 경북(1717가구) 순으로 많다. 지방은 대구에서 이달 4085가구가 입주한데 이어 4월 3498가구가 공급된다. 동월
경기도 용인시는 1996년 시로 승격된 이후 25년 만에 인구 100만 명이 넘어 2022년 1월 13일부터 ‘특례시’로 승격됐다. 용인시는 그동안 인구 증가, 산업 기반 확충 등을 비약적인 성장을 달성했다. 하지만 교통난과 난개발에 따른 문제 등 해결과제도 적지 않다. 용인시는 "특례시라는 날개를 달고 더욱 높이 비상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제16회 용인시 사회조사’(2022.9.14~2022.9.28, 만 15세 이상 1590 표본가구, 면접조사 및 인터넷조사)를 바탕으로 용인시 실태를 살펴봤다.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 '힐스테이트 라피아노 삼송(힐라송)' 입주 예정자들이 입주 보름을 앞두고 길거리 시위에 나선다. 이들은 시공사인 현대건설의 부실 시공을 주장하고 있다.힐라송 입주예정자들은 16일 오전 11시 고양시청 앞에 모여 준공 승인 거부를 촉구하는 시위를 벌일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힐라송 입주예정자협의회(입예협)는 지난달 28~29일 있었던 부실 사전점검 이후 시행사인 RBDK 및 시공사 현대건설과 협의를 진행해왔다. 지난 8일과 13일 이뤄진 두 차례 협의 후에도 양측은 이견을 좁히지 못했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관내 3개 아파트 단지 1999세대에서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수원시와 아주대학교, 수원시 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수원시 주민자치회장협의회, 권선남광하우스토리아파트·힐스테이트호매실아파트는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사업’ 추진에 협력키로 했다.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사업은 시민들이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전기·수도·가스 실시간 사용량·요금, 에너지 사용에 따른 탄소 배출량, 단지 내 탄소배출순위 등을 확인하며 스스로 탄소 발생량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고금리 영향으로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도 한파가 몰아닥치고 있다. 문재인 정부 시절 풍부한 시중 유동성과 주택규제 강화에 따른 반사이익을 누리며 대체 투자처로 인기를 끌었던 것과 달리, 지난해에는 거래량이 급감했다.한국은행은 지난 13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린 연 3.50%로 결정하면서 지난해 4월 이후 7회 연속 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전 세계적으로 실물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올해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도 잇따르고 있다. 15일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 자료를 분석한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올해 국내 건설업계는 거센 한파에 직면할 것으로 전망된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원자재 가격 급등, 미국 금리 인상에 따른 고금리 등으로 인해 주택경기가 급격히 침체됐기 때문이다. 특히 상업·주거용 시설 미분양 증가,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 채권 우려가 확산되는 가운데 중소건설사 연쇄 도산이 가시화되는 등 건설시장 불확실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건설투자·수주 모두 하락…SOC 예산 지난해 대비 10.7% 삭감 정부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2023년 경제정책 방향'에서 건설투자는 올해 0.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올해 주택 임대시장은 혼란 그 자체였다.금리 인상으로 대출 부담이 커지자 수요가 급감해 전셋값이 지속적으로 하락했으며 거래 형태도 전세의 월세화가 심화했다. 금리 인상에 따른 대출 이자 부담으로 전세보다 월세를 선호하는 세입자도 늘어나고 있다. 고금리로 인해 아파트값이 떨어지면서 상대적 투자처였던 수익형 부동산 역시 거래가 얼어붙고 있다.다만 이러한 흐름과 달리 도시 정비사업은 민간·공공 모두 순조롭게 진행되며 내년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이슈3. 임대차 거래…월세 비중이 전세 역전올해 8월에 임대차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2022년 하반기 빅데이터를 통해 알아본 스마트 라이프스타일이 실현되는 아파트 브랜드 1위는 'e편한세상'으로 분석됐다. 7일 비즈빅데이터연구소가 소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올해 하반기 아파트 주거환경 변화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조사한 결과, e편한세상이 스마트 기술을 통한 라이프스타일이 실현되는 아파트 브랜드로서 가장 호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편한세상은 평판지수 1만9623을 받아 1위에 올랐다. 하위지수는 ▲퍼블리싱 3474 ▲상호작용 1818 ▲공감 7020 ▲긍정 7310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직방이 10년만에 새로운 CI(기업 이미지)를 공개하면서 부동산 정보 제공을 넘어 집에 사는 경험까지 책임지는 홈 OS(운영체제) 기업으로 진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직방은 22일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리브랜딩 미디어데이' 행사를 열고 새 기업 이미지(CI)와 향후 사업 계획을 공개했다. 새 로고는 직방의 리브랜딩 슬로건인 '비욘드 홈(Beyond Home)'을 의미한다. 중앙에 위치한 집 모양의 아이콘에 '확장'을 의미하는 타원형을 얹어 "프롭테크를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금리 인상과 대출 규제 등으로 부동산시장이 급속도록 얼어붙고 있다. 이런 위기에 맞서 건설사들은 더 나은 집, 더 좋은 환경을 원하는 실수요자들을 끌어모으기 위한 다양한 특화 설계를 내놓고 있다. 특히 개방감을 키우고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높은 천장고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것을 감안, 적극적으로 실제 설계에 도입하는 모습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 건설 부문이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에서 분양 중인 '포레나 제주에듀시티'는 일반 아파트에 비해 30㎝ 높은 2.6m의 천장고를 도입했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현대건설은 강원 원주시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31일 발표했다.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13개동, 전용면적 84~136㎡, 총 97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84㎡A 244가구 ▲84㎡B 356가구 ▲115㎡A 217가구 ▲115㎡B 31가구 ▲136㎡ 127가구다.분양 일정을 살펴보면 9월 5일 특별공급, 6일 1순위, 7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고 15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후 9월 26일부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특례시는 9월 1일 수지구 신봉동 힐스테이트광교산 아파트에 52번째 시립어린이집을 개원한다.이번에 문을 여는 ‘시립 푸른숲 어린이집’은 면적 259㎡, 정원 52명 규모로 시가 예산 1억9500만원을 투입했다.시는 입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수요자 중심의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입주 시기에 맞춰 원아모집 및 입소절차를 진행했다.시에는 이번 시립 푸른숲 어린이집을 포함, 총 52곳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내년에는 처인구 3곳, 기흥구 1곳 등 총 4곳의 시립어린이집이 추가로 개원할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이 지난 10일 도촌동(동분당KCC스위첸파티오1,2단지), 운중동(힐스테이트 판교모비우스) 수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수해민들을 위로했다.도촌동 현장은 산사태로 인한 토사 유출로 주택이 매몰됐고 운중동 현장은 기계실 침수로 인해 단전, 단수가 발생해 시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신 시장은 "원인을 철저하게 분석해 임시방편이 아닌 근본적인 재발방지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성남시는 승객용 엘리베이터 1만2647대, 에스컬레이터 878대 등 1만5000여대의 안전한 이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DL이앤씨의 대표 아파트 브랜드 'e편한세상'이 올 상반기 스마트 아파트 1위로 선정됐다. 비즈빅데이터연구소는 소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올해 상반기 아파트 주거환경 변화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조사해 본 결과 e편한세상이 아파트 스마트 기술 적용 부문에서 가장 호평을 받고 있다고 3일 발표했다. e편한세상은 해당 조사에서 평판지수 2만 1134 포인트를 받아 전체 1위에 올랐다. 이어 힐스테이트(현대건설), 푸르지오(대우건설), 래미안(삼성물산), 더샵(포스코건설), 자이(GS건설), 롯데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