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정부가 강력한 부동산규제를 잇따라 발표하면서 주택시장에 위기감이 감돌고 있는 가운데 오피스텔이나 생활형숙박시설, 라이프 오피스 등 수익형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커져만 가고 있다. 부동산 규제의 날카로운 칼날이 주로 주택시장을 향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규제지역의 범위가 수도권 전역을 넘어 광역시와 지방 주요도시(충남 천안, 전북 전주 등)로 빠르게 확대되면서 주택시장을 전방위로 압박하고 있다. 부동산 관련 세금 부담도 강화하면서 투기수요의 주택시장 진입을 원천적으로 봉쇄됐다. 지난해 8월, 다주택자의 취득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8월 경기도 부천시에서 공급하는 ‘힐스 에비뉴 소사역’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부천 유일 환승역세권인 소사역을 바로 앞에 두고 있어 풍부한 유동인구를 자랑하는데다, 지역 랜드마크 상가로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다.지하철 1호선과 서해선이 지나는 소사역은 일 평균 이용 고객이 4만6000여명(한국철도공사, 서해철도주식회사 수송실적자료, 2020년 기준)에 달하는데, 이는 부천시 메인상권으로 자리하고 있는 상동역, 부천시청역의 2배가 넘는 수치다.또한, 소사역에는 서해선 연장선인 대곡소사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대형 건설사가 론칭한 자사 브랜드 상업시설이 올해도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그동안 쌓아온 브랜드 인지도와 함께 차별화된 상품성, 입지 등을 내세우면서, 단기간 전 호실 완판되는 사례도 속속 잇따르는 모습이다.예컨대 ‘힐스 에비뉴’ 상업시설의 경우, 노른자위 입지에 신규 분양을 이어가며 높은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올해 1월 서울 중구 황학동 일원에서 분양한 ‘힐스 에비뉴 청계 센트럴’은 계약 한 달 만에 전 실 모두 완판된 바 있다. 상업시설은 역세권 입지에 인근으로 주거 단지가 몰려 있어 풍부한 배후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오피스 시장에 소형화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서비스가 늘면서 온라인 창업자, 유튜버 등 소규모 오피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주거 상품 대비 규제가 덜하고, 소액으로도 투자할 수 있어 진입장벽이 낮다는 장점도 있다.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2021 KB부동산 보고서’ 자료를 보면 지난해 연초부터 3분기까지 오피스 거래 건수는 전년 대비 약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거래 총액은 전년 대비 감소했는데, 이는 대형 오피스 대비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대규모 주상복합촌을 이룬 지역 일대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교통의 요지이자 상업∙업무 지구의 중심지에 고층 주상복합이 속속 들어서면서, 단기간에 집값이 크게 급등하는 모습이다. 특히 주상복합촌의 경우 개별 단지 뿐 아니라 주변 아파트 집값도 끌어올리며 지역 전체가 신흥 부촌으로 떠오르고 있다.성수동의 경우 ‘갤러리아 포레(‘11년 7월 입주, 45층)’, ‘서울숲 트리마제(‘17년 5월 입주, 47층)’, ‘아크로 서울포레스트(‘20년 11월 입주, 49층)’ 등을 중심으로 일대의 집값이 크게 오르고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도심 속 대규모 공원이 부동산시장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고층 빌딩과 아파트들로 가득 채워져 삭막하고 답답한 기운이 감도는 도심에서 자연을 벗삼은 유일한 친환경 공간이기 때문이다. 도심 속 공원은 항상 분주한 일상을 보내며 지친 현대인들을 위한 ‘휴식 및 여가공간’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현대인들은 굳이 도심을 벗어나지 않고도 자연 속에서 지친 심신을 회복하고 치유할 수 있기 때문에 도심 속 공원을 선호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대도시에선 도심 속 공원을 좀처럼 찾아보기 힘들다. 국내 대도시의 ‘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오피스텔의 단위당 평균 매매가가 12개월 연속으로 아파트를 넘어서는 가운데 다산신도시 내 들어서는 주거형 오피스텔 ‘다산역 데시앙’이 주목받고 있다. 한국 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월 오피스텔 매매가격 신표본이 집계된 이후로 1년6개월 간 오피스텔의 ㎡당 평균 매매가 상승률은 23.44%(430만8000원→531만8000원)에 달했다. 같은 기간 ㎡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15.97%(458만5000원→531만7000원) 상승하며 오피스텔의 매매가 상승률이 7.47%p 높게 나타났으며, 평균 매매가격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지난 5월 시중에 풀린 돈이 21조원 넘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지난 13일 발표한 ‘2021년 5월중 통화 및 유동성 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 시중통화량 평균잔액은 전월 대비 21조4000억원(0.6%) 증가했다. 사상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던 지난 4월(50조6000억원)보다는 줄었지만 여전히 시중에 자금이 계속 풀리고 있다는 의미로, 가계와 기업의 차입금 수요가 늘고 시중 유동성도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부동산 전문가들은 이러한 단기부동자금이 부동산과 같은 자산시장으로 향할 가능성이 높아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최근 삶의 질을 중요시하는 트렌드 확산으로 단독주택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아파트의 획일화된 주거에서 벗어나면서도 일반적인 주택보다 관리가 쉬운 단지형 단독주택, 타운홈에 대한 관심이 높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이후 재택 근무가 늘면서 향후 이 같은 단지형 단독주택, 타운홈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점차 증가되고 있는 추세이다.이러한 트렌드를 선도하는 국내의 대표적인 브랜드 단지형 주택으로 ‘라피아노(LAFIANO)’를 꼽을 수 있다. 라피아노는 디벨로퍼 알비디케이(RBDK)의 단지형 주택, 타운홈 브랜드로 단독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8월까지 수도권지역 아파트 약 3만호가 쏟아진다. 그 중 일반분양 물량은 1만9534가구다. 인천과 경기의 다음달 일반분양 물량은 각각 4907가구, 1만4604가구다. 총 26개 단지 중 1000가구 이상 대단지가 10곳이다.보통 7~8월은 여름휴가, 장마 등으로 인한 분양 비수기다. 국토교통부가 이달부터 3기 신도시 사전청약을 시작하면서 분양 수요가 분산될 것이란 우려가 나오자 시공사들이 비수기에 '알짜 대단지'를 전면에 배치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저금리 기조가 이어짐과 함께 강화된 부동산 규제 영향에 수익형 부동산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대단지 내에 조성되는 상가가 탄탄한 고정수요를 확보할 수 있어 수요자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대단지 내 상가는 일반 상가와 달리, 단지 거주 입주민들로 인한 안정적인 고정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고정수요는 곧 상가의 수익성과 이어진다. 자연스럽게 상가에 유입이 쉬워지고 잠재고객도 많아지기 때문이다.또, 고정수요가 있는 곳은 상권이 빠르게 활성화된다는 장점도 있다. 상권이 활성화되면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주거용 오피스텔은 아파트보다 적은 규제, 문턱이 낮은 청약 신청 조건 등으로 아파트의 대안으로 꼽힌다. 19세 성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신청이 가능해 가점에 상대적으로 낮은 20~30 실수요자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또한 오피스텔은 보유 중이더라도 1순위 청약 자격을 유지할 수 있어 꾸준한 관심을 받아왔다.그러나 금융당국에 따르면 7월부터 규제지역에서 6억원 초과 아파트를 대상으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개인별 40%가 적용된다. 또 토지, 오피스텔 등 비주택 담보대출에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서울에 공급되는 오피스텔에 수요가 몰리며 인기를 얻고 있다. 서울 아파트 청약이 수백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당첨이 어려워지자 주거용 오피스텔이 대안으로 떠오른 것이다. 실제 지난 3월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공급된 아파트의 경우 일반공급 491가구 모집에 7만3769개의 청약통장이 몰려 평균 150.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평균 가점 역시 65.2점으로 아파트 청약 당첨이 ‘바늘구멍’ 통과하기란 평가를 받고 있다. 청약 가점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부양가족 수, 무주택 기간 등 요건을 충족시켜야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부동산시장에 새바람이 불어오고 있다. 현대인들의 눈높이가 높아지고 까다로워지면서 ‘하이엔드’ 상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과거 1960년~1980년 대 주택공급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던 시기에 정부는 정책적으로 주택의 ‘질’보단 ‘양’에 주안점을 뒀다. 이에 따라 아파트나 오피스텔 등 부동산 상품은 주철처럼 일정 형틀에서 동일 형태로 한꺼번에 찍어내는 구조로 지어졌다.하지만, 현대인들의 소득수준이 크게 향상되고 주택보급률마저 100%를 넘어서면서 평준화되고 획일적인 상품의 인기가 점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최근 전국의 주요 도심 일대가 다양한 개발호재를 등에 업고 신규 분양 물량을 쏟아내고 있다. 오랜 기간 지역 내 중심부로서 다양한 기반시설을 갖춰온 만큼 개발호재로 인한 수혜 기대감도 더욱 높게 나타나는 모습이다.실제 올해 가파른 집값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인천에서는 미추홀구 일대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인천의 대표 도심으로 주변 생활인프라가 완비된 데다 최근 ‘GTX-B노선’의 수혜지로 주목받으며 용현동, 학익동을 중심으로 활발한 분양을 이어가고 있다.지방에서는 대구 중구 일대의 존재감이 높아지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