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부처님오신날에 대체공휴일이 적용되면서 27~29일 3일간의 연휴가 시작됐다. 27일 부처님오신날이 토요일인 덕분에 29일 월요일이 대체공휴일로 '빨간 날'이 됐다.대체공휴일은 공적으로 쉬기로 정해진 날인 공휴일이 토요일이나 일요일 및 다른 공휴일과 겹치게 되면 바로 다가오는 비공휴일이 쉬는 날이 되는 제도다.대체공휴일은 지난 2013년 재도입됐으며 2014년 설날, 추석, 어린이날이 대체공휴일 대상으로 지정됐다. 코로나가 닥쳤던 2020년에는 방역으로 지친 국민들에게 휴식을 주겠다는 이유를 들어 토요일이었던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경북도내에서는 각양각색의 지역축제와 다양한 체험거리가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는다.5월에는 따스한 봄볕 아래 풍성하고 다채로운 축제가 준비돼 있다. 지난 주말 시작된 문경찻사발축제를 시작으로 4일 안동민속축제와 예천활축제, 5일에는 경북도 지정축제인 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가 열린다. 안동시는 올해 50회를 맞는 안동민속축제를 ‘차전장군 노국공주축제’로 탈바꿈해 안동의 대표민속놀이인 차전놀이와 놋다리밟기를 통해 타 지역과 차별화된 전통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11일부터는 도 지정축제인 영양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경제자유도가 높아질수록 경제성장이 촉진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강화돼 국민 삶의 질이 제고되므로 민간의 자유로운 경제활동을 촉진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경제자유도는 제도와 정책이 경제적 자유에 얼마나 부합하는지 나타내는 지표로 경제자유도가 높을수록 민간의 경제활동을 제약하는 정부개입이나 규제가 적다.한국경제연구원은 2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자유시장경제가 성장·기업CSR·국민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과 시사점' 분석 보고서를 내놨다.한경연이 114개국의 2002~2019년의 기간 중 경제자유도주,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고물가 상황이 이어지면서 교통비 부담을 줄여주는 알뜰교통카드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한다. 팍팍한 생활비에 한 푼이라도 아껴보려는 사람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각종 혜택을 주는 알뜰교통카드를 사용하는 경우가 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난해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들이 월평균 1만3000원의 교통비를 절약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앞으로 가입자 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가 알뜰교통카드 사업의 2022년도 이용실적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이용자들은 월평균 총 1만3369원(마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11일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유전자증폭(PCR) 진단검사 의무가 해제되면서 중국인 관광객들이 늘어 유통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예상된다.정부는 이날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 시행하던 입국전 검사와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 의무화 조치를 해제했다.이에 따라 코로나19 영향으로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 적용했던 방역조치를 모두 해제한 셈이다.정부는 중국 상황이 안정되면서 지난달 11일 단기비자 발급 제한조치와 같은달 17일 항공편 증편 제한조치를 해제했다.특히 중국이 경제활동 재개에 나서면서 대중 수출이 점차 회복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제고가 1년 만에 7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10일 SK하이닉스가 공시한 연결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재고 자산은 15조6647억원이다.2021년 말 기준 8조9501억원과 비교할 때 75.0% 늘어난 재고 규모다. 액수로는 6조7146억원어치에 달한다.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수요 감소가 결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관측된다.반면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에 따라, SK하이닉스의 지난해 원재료, 저장품 및 소모품 사용 비용은 11조1509억원으로 전년 8조243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해 시설 투자에 역대 최대 규모의 액수를 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상 최대였던 2021년의 시설 투자 48조2000억원보다 5조원가량 더 늘어난 액수다. 삼성전자가 7일 공시한 '2022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시설 투자는 총 53조1153억원을 집행했다. 이는 전년보다 10.2% 늘어난 액수로 4조9153억원을 더 투입했다.시설투자액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반도체 사업을 하는 DS부문에 가장 많은 돈이 투입됐다. 지난해 시설투자액 중 47조8717억원이 반도체 사업에 쓰였다. SDC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중국의 리오프닝이 우리 성장률을 0.3%포인트 끌어올리는데 기여할 것이나 물가에는 악영향을 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한국은행이 27일 발간한 '중국 리오프닝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방역정책 전환 이후 중국경제는 감염병 상황이 안정되는 가운데 경제활동이 점차 재개되고 있다.중국 경제는 향후 대면서비스를 중심으로 소비가 회복되면서 경제활동이 정상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부동산 부진, 대외수요 둔화, 낮은 가계소비 여력, 청년실업률 상승 등으로 경제활동 정상화 효과가 예상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1. 2016년 교통사고를 당한 중환자가 전북 대학병원 응급실로 이송됐지만 의사가 없어 7시간 대기한 끝에 숨졌다. 2019년에는 수술 후유증을 앓던 환자가 부산 대학병원으로 이송 도중 "받아들일 수 없다"는 통보를 받은 끝에 뇌사했다. 2022년에는 상급종합병원인 서울아산병원 간호사마저 제때 치료받지 못해 뇌출혈로 사망했다. #2. 중중외상은 발생 후 1시간 이내, 심근경색은 2시간 이내, 허혈성 뇌졸중은 3시간 이내가 골든타임이디. 중증응급환자가 적정시간내 응급의료기관에 도착하지 못하는 비율은 2018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2027년 외국인 관광객 3000만명, 관광수입 300억달러 시대를 열기 위한 전략을 마련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2일 하이커 그라운드에서 국가관광전략회의를 주재해 "관광은 문화, 경제, 외교, 환경, 안전 등 모든 분야가 집약된 산업이자 국제수지의 중요한 축"이라며 "정부는 민간과 합심해 우리 관광산업의 재도약 발판을 확실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정부는 이날 마련한 '제6차 관광진흥기본계획'(2023~2027년)을 통해 세계인이 찾는 관광매력국가 실현, 현장과 함께 만드는 관광산업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은 28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 먹거리 안정망 구축을 위한 농식품바우처 국회 토론회'에서 개회사를 통해 "경제가 어려울수록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것은 국가의 기본 책무일 것"이라며 "따라서 국가는 국가 먹거리 안정망 구축은 물론,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농식품 바우처 지원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을 뿐 아니라 농산물 소비 기반 마련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시범사업이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인크루트가 올해 추석 맞이 계획과 경제적 부담 수준을 알아보기 위해 자사 회원 103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올 추석 음식 마련 계획을 들어봤다. 예년처럼 할 것(28.4%), 간소화해서 준비할 것(54.2%), 아예 하지 않을 것(17.4%)으로 응답했다. 추석 음식을 간소화하거나 하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한 이들의 이유로 최근 치솟고 있는 물가에 대한 부담이 포함됐는지 물어봤다. 그 결과, 85.8%가 '그렇다'라고 답했다.추석 음식을 마련할 것이라고 응답한 이들에게 세부 준비 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의 국내 여행 현황을 분석한 결과, 경기도 방문이 5340만회로 3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경기도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지난달 13일 공개한 ‘2021년 국민 여행 조사’를 재분석한 결과, 우리 국민이 지난해 경기도를 방문한 국내 여행 횟수는 5340만회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이는 2위 강원도(2542만2000회)의 두 배 이상이다. 전년도인 2020년 1위는 경기도 4549만6000회, 2위는 강원도 2236만2000회였다.여행을 숙박과 당일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고유가에 따른 교통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하반기 대중교통에 사용한 신용카드에 대한 소득공제율을 두 배 상향한다.정부는 19일 '당면 민생 물가안정 대책'을 발표했다.이 가운데 '대중교통비 부담 완화' 부문을 살펴보면 먼저 올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대중교통 카드 사용분에 대한 소득공제율을 40%에서 80%로 상향하기로 했다. 대중교통 소득공제는 총급여의 25%를 초과한 신용카드 등의 사용금액에 대해 급여수준별 한도 외에 추가로 공제혜택을 주는 제도이다. 대중교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지방선거를 사흘 앞둔 29일 여야가 오전 두 차례 회동 끝에 소상공인·자영업자 손실보전을 위한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에 극적으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추경안은 이날 오후 7시 30분 본회의에서 처리된다. 여야는 재정당국의 시트작업(예산명세서 작성 작업)이 끝나는 대로 이날 오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위원회 및 전체회의 의결을 거쳐 본회의에서 추경안을 처리한다는 방침이다.여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각각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가 제출한 59조4000억원 규모의 추경안 지출 내역을 일부 조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