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국가채무가 100조원이 넘게 증가하면서 1700조원에 육박한 가운데 공무원·군인에 대한 연금충당부채가 900조원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2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18회계연도 국가결산’을 살펴보면 국가자산은 2123조7000억원, 부채는 1682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우선 자산은 국민연금기금 등에서 유동·투자자산 및 전비품 취득에 의한 일반유형자산의 증가 영향으로 1년 전보다 61조2000억원 늘었다.부채는 국공채 발행잔액과 연금충당부채 증가 등의 영향으로 126조9000억원 늘었다. 이에 순자산은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는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많은 국민에게 국가 물관리 현황을 정확히 알리고, 물 문제에 더욱 관심을 갖도록 유도하기위해 다양한 물 관련 정보를 담은 전문 자료집 '물과 미래'를 환경부와 공동으로 발간했다. 물과 미래는 국내외 수자원현황, 안정적인 물확보와 효율적 공급 등 물 관리 전반에 관한 내용뿐만 아니라, 수도요금 비교와 같은 실생활 관련 정보도 담고 있다. 특히, ‘물관리 일원화’ 이후 달라진 국가 물관리 방향을 반영한 다양한 내용이 추가되었다. 여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2007년 제주올레, 2008년 지리산둘레길 개장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약 550개의 걷기여행길이 국내에 소재한다. ‘걷기여행’은 타 지역의 걷기여행길을 방문해 지역의 자연․문화․역사를 감상하고 체험하는 활동으로 생활체육 걷기와는 구분되는 분야다.국내 처음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전국 단위 걷기여행길 이용자에 대해 조사한 ‘걷기여행길 이용자 실태조사’결과를 25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전국 56개 걷기여행길에서 만 15세 이상의 걷기여행자 5890명에 대한 대면면접조사(2018.5월~12월)와 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지난해 해외에서 우리 국민이 사용한 카드액이 21조원을 넘어서는 등 해외소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 해외직접구매도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면서 내수소비 축소가 우려된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 국민이 해외에서 쓴 카드액은 192억2000만 달러로 전년보다 12.1% 늘었다. 이는 우리 돈 21조6400억원(원달러 환율 1126원 적용) 수준으로 최초로 20조원을 돌파했다. 이 같은 증가세는 내국인 출국자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지난해 내국인 출국자는 2870만명으로 전년대비 2650만명 대비 8.3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올해 전 세계 IT 지출이 약 4211조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IT 자문기관 가트너는 2019년 전 세계 IT 지출에 대한 전망을 29일 발표했다. 가트너는 올해 IT 지출은 작년보다 3.2% 증가한 3조 7600억 달러(한화 약 4210조 72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가트너의 리서치 부사장인 존 데이비드 러브록은 "경기 침체설, 브렉시트, 무역전쟁, 관세 등으로 인해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으나 2019년 IT 지출액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IT 지출은 휴대전화, PC, 온프레미스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지난해 국내 모바일 소비자 지출은 엔터테인먼트, 실사용자 수는 소셜 및 커뮤니케이션 관련 앱이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모바일 앱 인텔리전스 플랫폼 앱애니는 '2019년 모바일 현황'을 17일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한국 iOS 및 구글플레이 앱 소비자 지출 상위 차트는 카카오톡이 1위에 올랐으며 카카오페이지, 넷플릭스, 푹, 멜론, 유튜브 등 엔터테인먼트 앱이 차트의 절반 이상을 점령했다.2018년 월 실사용자 수(MAU)에서는 카카오톡이 1위 자리를 고수하고 밴드, 카카오스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국세청의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가 15일 오전부터 시작된 가운데 올해 연말정산에서 달라진 점에 관심이 쏠린다.근로자들은 소득·세액공제 항목 등을 미리 확인해 증명서류를 꼼꼼히 챙겨 원천징수의무자에게 제출하고, 원천징수의무자는 연말정산 세액을 정확하게 계산해 공제금액이 누락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올해는 총급여액 7000만원 이하 근로자의 도서·공연비 지출액에 대한 신용카드 등 사용액 소득공제율이 신설됐다. 또 중증질환, 희귀난치성 질환, 결핵 등 질병으로 건강보험 산정특례 대상자에 등록(재등록)된 부양가족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연말정산 시즌이 다가오는 가운데 무주택 세대의 근로자는 주택을 구입 또는 임차하기 위해 지출한 금액에 대한 소득·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어 미리 챙기는 것이 좋다.우선 전세자금을 빌렸을 때 주택임차차입금 원리금상환액의 40%(연 300만원 한도)를 공제 받을 수 있다. 주택 구입자금을 대출받았다면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상환액의 최대 1800만원까지 소득공제가 가능하다. 청약저축, 주택청약종합저축 등 주택마련저축에 납입한 금액도 납입액의 40%(연 300만원 이하)를 공제 받을 수 있다. 월세를 지급했다면 월세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지난해 말 만료예정이던 신용카드 소득공제가 올해 말까지로 1년 더 연장됐다. 신용카드 공제는 총 급여액의 25%를 초과하는 사용액을 대상으로 하며 한도는 총 급여액 구간에 따라 200만~300만원 수준이다. 공제율은 15%다.국세청에 따르면 총급여액 5000만원인 근로자는 신용카드 등 지출액이 1250만원 이하일 경우 영수증을 수집할 필요가 없다. 다만 기본공제대상자(나이 제한 없음, 형제자매 제외)의 신용카드 등 사용액도 근로자가 소득공제를 적용할 수 있으므로 이를 포함해 최저사용액 초과 여부를 확인해야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총급여가 일정액 이하인 근로자는 소득·세액공제 증명서류를 챙기지 않아도 자동 공제만으로 원천징수한 세금을 전부 돌려받을 수 있다.국세청에 따르면 총급여액에서 공제 증명서류가 없더라도 자동 공제되는 항목인 근로소득공제, 인적공제, 근로소득세액공제, 자녀세액공제, 표준세액공제만으로 결정세액이 없는 근로자의 경우 별도의 공제 증명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매월 납부한 세액을 전액 환급받을 수 있다.우선 본인과 배우자, 자녀 2명으로 구성된 4인 가족의 근로자는 연간 총급여액이 3083만원 이하인 경우 공제 증명서류를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소비자물가지수의 현실반영도를 높이기 위해 통계청이 가중치 기준연도를 2015년에서 2017년으로 변경한다.18일 통계청에 따르면 오는 31일 공표예정인 12월 소비자물가동향부터 2017년 가중치를 적용할 예정이다.이번 소비자물가지수 개편은 가중치 기준연도 변경을 비롯해 계절 농산물 등 계절품목의 지수처리 방법을 개선하는 내용이 포함된다. 특히 가중치 개편을 위해 소비자물가지수를 구성하는 460개 가격조사 품목의 가중치 기준연도를 2015년에서 2017년 기준으로 변경한다.또 가계동향조사의 항목별 소비지출액을
[뉴스웍스=박경보 기자] 지난해 매출 500대 기업의 사회공헌 지출액은 2조7243억원으로 전년보다 30.1%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총액뿐만 아니라 각 기업의 평균 지출액도 2016년에 큰 폭으로 감소했다가 반등해 탄핵 사태·김영란법 시행 등으로 위축됐던 사회공헌 활동이 다시 활발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9일 ‘2018 주요 기업의 사회적 가치 보고서’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전경련이 지난해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 중 설문 응답기업과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기업 198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가트너가 2018년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소프트웨어 지출 규모에 대한 전망을 발표했다. 가트너에 따르면, 2018년 RPA 소프트웨어 관련 전세계 지출액은 작년보다 57%증가한 6억 8000만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2022년에는 RPA 소프트웨어 지출액이 총 24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가트너는 매출 10억 달러 이상인 조직의 60%가 올해 연말까지 RPA 툴을 구축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2년 말에는 대기업 및 초 대기업의 85%가 어떤 형태의 RPA를 구축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케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지난 3분기 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플레이의 합산 다운로드 및 소비자 지출액이 전년 대비 각각 10% 상승한 290억건, 20% 상승한 200억 달러를 기록하며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성과를 기록했다.23일 앱애니에 따르면 하이퍼 캐주얼 게임이 다운로드 순위권을 점령한 가운데 동영상 콘텐츠가 앱 다운로드 및 소비자 지출액의 성장을 주도했다. 이 같은 추세는 오는 4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앱 카테고리의 경우 구글플레이에서는 넷플릭스를 비롯한 동영상 중심의 엔터테인먼트 앱이 전년 대비 사상 최대의 성장세
[뉴스웍스=장원수 기자] BNK투자증권은 19일 게임빌에 대해 탈리온의 글로벌 흥행으로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이경일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게임빌의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신작 탈리온이 출시 초반 기대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앞으로 실적 개선을 견인할 전망”이라며 “정교한 커스터마이징 시스템과 콘솔풍의 게임성이 주요 흥행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유티플러스가 콘솔 개발자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커뮤니티 중심의 게임 개발과 독창성을 추구해온 만큼 내년 상반기 탈리온의 북미·유럽 흥행 기대감도 확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