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이번 대선이 역대 유례없는 '비호감 대선'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김동연 캠프에서 K-POP을 통해 여의도 정치권을 비유하는 이색논평이 나와 논길을 끌고 있다.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캠프의 송문희 대변인은 1일 'K-POP(케이팝)으로 살펴 본 여의도 정치권의 천태만상 18번'이라는 제목의 논평을 내고 "앞으로 매주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송 대변인은 이번 논평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가수 강진이 부른 '막걸리 한 잔'에 비유하며 "온동네 소문났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서철모 화성시장이 경기도 내 기초지자체장으로는 처음으로 브리핑 없는 '즉문 즉답' 형식의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지난달 30일 전곡항 마리나 클럽하우스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한 시간 반 가량 진행된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화성시 출입기자 15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기자회견은 공보관실에서 기자들에게 사전 질문 내용 등을 공유하지 않은 채 순서 없이 시장이 지목하는 방식으로, 자유롭게 질의 응답하며 진행됐다.서 시장은 민선 7기 주요 성과를 발표하는 모두발언 조차 없이 곧장 기자들과 소통에 나섰고,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가칭 '새로운 물결'을 창립하고 대통령선거에 도전하고 있는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30일 '4년 중임의 분권형 대통령제 개헌'을 핵심으로 하는 정치개혁 공약을 밝혔다. 김 전 부총리는 "20대 대통령 임기를 2년으로 줄여 2024년에 총선과 대선을 같이 치르겠다"고 강조했다.김 전 부총리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분권형 대통령·국무총리 헌법상 권한 보장 ▲대통령 4년 중임제 ▲2024년 22대 총선·21대 대선 동시선거 ▲실질적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동일정당·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조동연 서경대 교수를 공동상임선대위원장으로 임명하면서 "조동연 교수는 미래로 갈 선대위를 지휘해줄 것"이라고 밝혔다.이 후보는 30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공동상임선대위원장 인선 발표'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첫 외부 영입 인사를 직접 발표하면서 이 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30대 군사 전략가이자 워킹맘인 조동연 서경대 교수를 공동상임 선대위원장으로 임명하면서 "우리나라는 과거가 아닌 미래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조동연 서경대 교수는 1982년생으로 여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조건없는 특검법 수용 발언'은 국민 눈속임일 뿐임이 확실히 드러났다"고 쏘아붙였다. 김 원내대표는 30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힘은 수 차례 특검법 논의를 위한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제안했으나, 민주당은 아무런 답변도 내놓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질타했다. 이어 "민주당은 오늘로 예정된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에 법사위 고유법안 9개 중 특검법 하나만 제외한 채 나머지 8개 법안만 상정하자고 주장했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내년 예산안 처리에 대해 "여야가 달라도 법의 준수 여부를 놓고 정쟁을 벌여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윤 원내대표는 30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내년 예산안을 논의하는 예결특위의 활동기한이 오늘까지다. 예산안의 처리 시한은 법에 명시돼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어제 기자간담회에서도 말씀드린 것처럼 예산심사가 정쟁으로 얼룩지는 건 막아야 한다"며 "민생경제를 살리는 일인 만큼 야당도 전향적으로 임해야 할 것이다. 오늘도 늦게까지 심사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청년보좌관역을 공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윤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제가 대통령이 되면 미래세대와 함께 국정을 운영하겠다는 말씀을 여러 번 드렸다"라며 "윤석열 정부는 대통령실을 비롯해 모든 부처에 '청년 보좌역'을 배치해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청년을 선거용 장식품으로 잠깐 쓰고 버리지 않고, 국정의 파트너로 삼겠다는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런 의미에서 '청년과 함께 하는 2022 정권교체'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30일 오전에 예정됐던 일정을 전면 취소하면서 갖가지 억측이 난무하는 양상이다.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선대위 인선과 일정 등에서 '패싱' 논란이 일고있는 가운데 이날 이 대표의 전면 일정취소가 행해지자 야권에서는 '윤 후보와 이 대표 간의 갈등이 표면화되는 게 아니냐'는 말이 돌았다.나아가 이 대표가 상임선대위원장직에서 사퇴하는 등 '중대 결심'을 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다.이 대표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그렇다면 여기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제기한 시민단체 '깨어있는 시민연대당'이 이 후보와 이 후보 캠프의 선대위 부대변인 1명 및 유튜브 채널인 '열린공감TV'의 대표 및 소속 기자 2명에 대해 검찰에 고소·고발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에 대한 고소·고발은 추가 고발이다.'깨어있는시민연대당'은 29일 이 후보에 대해 명예훼손과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소장을 냈다.이들은 자신들이 제기한 의혹을 전면 부인한 이 후보의
[뉴스웍스=안지해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를 비롯한 5개 경제단체(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중견기업연합회)와 양향자 국회의원은 29일 '과학기술 패권국가, 부민강국 대한민국을 위한 대토론회'를 공동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 경제단체를 대표해 환영사를 맡은 손경식 경총 회장은 "과학기술은 산업과 안보, 국민의 건강과 일자리 창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국가전략의 핵심이 되고 있다"며 "우리나라는 과학기술 연구개발비 비중·특허출원과 같은 외형적 지표에서 세계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으나, 연구의 질적 수준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분양 비수기인 12월이지만 올해 분양 시장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3차 사전청약으로 분양시장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진 상황에서 건설사들이 DSR 등 대출규제 적용 전에 분양을 마무리 짓고 싶기 때문이다. 더불어 내년에는 대통령·지방자치단체장 선거와 월드컵, 올림픽이라는 초대형 이슈로 변수가 더욱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 12월 전국에서 아파트 총 2만3992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는 올해 월별 입주물량 중 두번째로 많은 것으로 전년동기 대비 17% 증가한 물량이다.29일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20대 대통령선거가 1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3023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결과가 나왔다. 오마이뉴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46.3%,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가 36.9%의 지지율을 기록했다.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3.7%,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3.3%로 나타났다. 기타 후보는 2.0%, 없다 5.6%, 모름·무음답은 2.2%였다.지난 11월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가 광주를 찾아 180석의 거대 여당을 만들어 준 국민적인 기대를 다하지 못했다고 사과했다. 이 후보는 28일 광주 지역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광주의 기대, 민주 개혁진영 국민들의 기대에, 호남의 기대에 우리가 충분히 부응하지 못했다"며 "국민이 더불어민주당을 180석의 거대 여당으로 만들어줬는데 기대를 충족하지 못하고 잘못한 것이 많다"면서 사과했다.이날 광주시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 대전환 선대위 출범식'에서는 당 쇄신 의지를 거듭 밝혔다.이 자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서울과 경기도, 부산, 대구, 세종 등 전국 주요 지역의 아파트 매수세 열기가 차갑게 식고 있다. 정부의 대출규제 강화와 '종합부동산세 폭탄' 소식까지 더해지면서 주택 구매 수요가 급격히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건설사들도 분주해지기 시작했다. 수요가 줄기 전에 올해 말까지 전국 아파트, 오피스텔 분양을 마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매수세 위축 심화…주택거래 위축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시작된 매수세 위축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서울과 부산,
[뉴스웍스=이남정 기자] 김정훈 경주청년회의소 제54대 회장이 2022년 경북지구JC 회장에 단독 입후보했다.경북지구청년회의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4일 경주 켄싱턴리조트에서 '2022년도 선거직임원 입후보 등록'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이 자리에서 김정훈 회장후보자(경주JCI)를 필두로 배성민 상임부회장 후보(북포항JCI), 신재민 내무부회장 후보(선산JCI), 조지훈 외무부회장 후보(청도JCI), 홍성도 감사후보(안동JCI), 신현탁 감사후보(영천JCI) 등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김 회장후보자는 2013년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