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지아 주에서도 개표 중단 소송을 냈다. 주요 경합지에서 전세가 불리해지자 그동안 예고했던 불복 소송전에 돌입한 것이다.4일(현지시간) CNN 등 미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선거 캠프는 이날 개표가 아직 마무리되지 않은 조지아 주에 개표 중단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한국시간 5일 오전 9시 21분 현재 개표 작업이 97% 완료된 조지아 주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득표율 50.0%로 조 바이든 후보(48.8%)를 0.2%포인트 앞서고 있다. 조지아 주에선 선거인단 16명이 걸려있다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는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가 지난 30일 문화재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최기문 시장, 이만희 국회의원을 비롯한 원로 유림위원과 장의, 일반시민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교 앞뜰에서 ‘깊어가는 가을밤 음악이 흐르는 인문학강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 행사는 원래 한 여름밤의 인문학강좌로 8월에 진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로 인해 가을로 연기되어 10월 마지막 날 개최됐다. 이날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방역 등 코로나19 대비에 만전을 기하며 진행했다.참석자들은 이날 영천청소년국악관현악단 20여명의 초청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대선 개표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실상 승리를 선언했다. 또한 우편투표와 관련해 소송을 들어갈 것임을 밝혔다.4일(현지시간) CNN 등 미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새벽 2시20분께 백악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예상을 깨고 격전주인 플로리다, 오하이오, 텍사스에서 승리를 거뒀다"면서 "솔직히 이번 선거는 우리가 승리했다"고 말했다. 그는 "대선 결과가 경이롭다"면서 "내가 아는 한, 우리는 이미 승리했다"고 주장했다.아직 선거 최종 결과가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미 대선 판세를 가를 6대 경합주 및 격전지로 꼽히는 일부 주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예상을 뒤엎고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를 앞서고 있다.CNN에 따르면 6대 경합주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애리조나를 제외하고는 모두 우세다.29명의 선거인단이 걸린 플로리다주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승리가 확정적이다. 노스캐롤라이나에서는 89% 개표 기준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49.8%의 득표율로 바이든 후보(49%)를 아슬아슬하게 앞서가고 있다. 펜실베이니아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든 후보를 크게 앞서고 있다. 미시간과 위스콘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미 대선이 개표 중인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상을 깨고 전체 득표수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를 앞서가고 있다.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 집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11시(한국시간 4일 오후 1시) 현재 전체 투표수의 51%에 해당하는 4487만4492표를 얻고 있다. 조 바이든 후보는 4145만46표를 얻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342만4446표 차로 앞서고 있는 것이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 등 경합주에서 예상과 다른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플로리다주에선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미국 대선의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플로리다주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승리가 확정적이다. 또 다른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주에서도 예상을 깨고 트럼프 대통령이 우세를 보이고 있다.3일(현지시간) 폭스뉴스는 플로리다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승리할 것으로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곳에서 94% 개표 기준 득표율 51.2%를 기록중이다.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를 3.5%포인트 가량 앞서고 있다.개표 초반 두 후보의 투표율은 엎치락뒤치락하며 박빙 승부를 펼쳤다. 하지만 개표율이 70%를 넘어선 후부터 트럼프 대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사상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IPO)로 불렸던 앤트그룹의 홍콩·상하이 동시상장이 무기한 연기됐다. 마윈(馬雲)의 당국 비판이 IPO 무산을 불렀다.4일 관영 신화통신 등 중국 언론에 따르면 홍콩증권거래소와 상하이증권거래소는 전날 오후 9시(현지시간)께 공고문을 내고 앤트그룹의 상장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IPO를 하루 정도 남겨둔 상황에서 상장 중단이 선언된 것이다. 언제 다시 추진한다는 말이 없어 앤트그룹 상장은 사실상 무기한 연기된 것으로 보인다.공고문에서 두 거래소는 “이번 결정은 인민은행, 증권감독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3일(현지시간) 미 동부지역의 인디애나·켄터키·뉴햄프셔 주에서 미국 대통령 선거의 첫 개표가 시작됐다. 개표 초반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민주당의 조 바이든 후보를 앞서고 있다.뉴욕타임스(NYT)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30분(한국시간 4일 오전 8시30분) 개표가 시작됐다. 세 곳 모두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70% 정도의 득표율로 앞서고 있다. 이들 주는 공화당 강세지역이다. 다만 개표 초반인 만큼 결과를 예단하기는 이른 상황이다.인디애나와 켄터키에 걸린 선거인단 수는 각각 11명,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미국 대통령 선거의 첫 투표지인 뉴햄프셔 북부 2개 마을에서 개표가 끝났다. 딕스빌 노치에선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가, 밀스필드에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각각 이겼다. 이는 지난 2016년 미 대선 때와 비슷한 양상이다.CNN 등 미 언론에 따르면 3일 0시(현지시간) 뉴햄프셔 주 쿠스 카운티의 딕스빌 노치에서 첫 투표가 진행됐다. 투표 직후 결과가 공개됐다. 뉴햄프셔 주 법률에 따르면 주민 100명 미만 지역은 투표 직후 결과를 공개할 수 있다.딕스빌 노치의 유권자 5명은 이날 마을의 한 연회장에 모여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오스트리아 빈 중심가에서 총격 테러 사건이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해 용의자 1명을 포함해 최소 2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다.빈 도심 중심가에 있는 유대교 회당 앞에서 2일(현지시간) 저녁 8시 직후부터 총격이 시작됐다. 카페 노상 테이블에서 술을 마시고 있던 시민들을 향해 총기를 발사했다. 총격은 6군데에서 거의 동시에 발생했다. 적어도 100발이 넘는 총알이 발사됐다.경찰이 응사하면서 용의자 1명을 포함해 2명이 사망했고 15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부상자 가운데 7명은 생명이 위독한 상태여서 사망자는 더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미국 대선에서 우편·조기현장 투표 등 사전투표를 한 유권자가 1억명에 육박했다. 이에따라 선거 당일 출구조사 신뢰도가 떨어질 것이란 전망이다.선거예측 사이트인 미국 선거 프로젝트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기준 사전투표를 한 유권자는 9650여만 명에 달했다. 우편투표 유권자가 6048만명이고 나머지는 조기 현장 투표자다. 이는 역대 최대였던 4년 전 대선 때의 4700만명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수치다.이처럼 사전투표가 급증하면서 출구조사를 어디까지 믿을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이번 대선에선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미국의 대통령을 선출하는 선거가 한국 시각으로 3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대선이 막판 초박빙 양상으로 흐르면서 누구 승자가 될 지 가늠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뉴햄프셔주 작은 마을인 딕스빌 노치 등 2곳에서 현지 시각으로 3일 새벽 0시, 우리 시각으로 3일 오후 2시에 첫 투표가 시작된다. 이어 주별로 투표가 진행된다. 주들이 몰려 있는 동부를 기준으로 보면 투표는 우리 시각으로 3일 밤 9시부터 본격화한다고 할 수 있다.개표는 투표가 마무리되는 대로 진행된다. 우리 시각으로 4일 오전 8시 인디애나와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마하 와치랄롱꼰 태국 국왕이 41년 만에 가진 외국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반정부 시위대를 향해 "사랑한다"고 말했다. 4개월 넘게 지속되는 반정부 시위가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자 타협점을 찾으려는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마하 국왕은 지난 1일 왕궁에서 열린 불교 행사 중에 가진 해외언론 합동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거리로 뛰쳐나와 군주제 개혁을 요구하는 시위대를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영국 채널4 뉴스의 질문에 마하 국왕은 “노 코멘트”라고 답하면서도 “우리는 그들을 똑같이 사랑한다”고 세 차례 반복했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월 3일 선거일 이후에 개표가 진행되는 것을 막기 위해 소송을 제기할 것임을 시사했다. 트럼프 발(發) ‘대선 불복’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1일(현지시간) 미 의회 전문지 더힐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노스캐롤라이나 샬럿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렇게 밝혔다.그는 "선거가 끝난 뒤에도 우편 투표 용지를 모을 수 있다는 것은 끔찍한 일이다. 선거 당일 밤 결과를 알 수 없다는 것도 끔찍하다"면서 "이것엔 부정과 오용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특히 트럼프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미국 대통령 선거일이 코 앞에 다가오면서 폭력사태 우려에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총을 들고 투표하겠다는 사람까지 등장하는 등 이번 선거는 미국 역사상 가장 위험한 선거가 될 전망이다. 경찰들은 투표소에 무장병력을 배치하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1일(현지시간) CNN 등 미 언론에 따르면 미국 곳곳에서 양측 지지자들간 충돌이 빚어지면서 선거 이후 폭력 사태 우려가 커지고 있다.지난 주말 로스앤젤레스에선 인종차별반대 시위대와 트럼프 지지자들 간 충돌이 벌어져 경찰이 진압했다. 텍사스에선 트럼프 지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