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한익 기자] 하나은행은 27일 이사회를 열고 라임 무역금융펀드 관련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의 투자 원금 전액반환 권고안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라임 무역금융펀드와 관련해 검찰 수사와 형사 재판 등 법적 절차가 진행 중임에도 불구하고 고객들에게 신속한 투자자보호 방안이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해 분조위안을 수용하기로 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금감원 조사 결과 자산운용사인 라임과 스왑증권사인 신한금융투자가 라임 무역금융펀드의 부실을 은폐하고 판매한 것으로 밝혀졌다"며 "형법상 사기혐의로 형사재판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상주상무 11기 6명이 19개월간의 군 복무를 끝내고 27일 원 소속팀으로 복귀했다.강상우, 김대중, 류승우, 이찬동, 진성욱, 한석종 등 6명은 584일 간의 군복무를 무사히 마치고 사회로 돌아갔다.이들 6명은 입대 이후 상주상무의 2019-2020 시즌을 책임졌다.2019년에는 ‘2019 KEB 하나은행 FA컵’ 4강 진출을 비롯해 창단 이후 최다승점 달성 (K리그1 기준/55점)에 이바지했고 올해는 K리그1 3위(8월 27일 기준) 자리를 지키고 있다.팀 기록뿐만 아니라 개인 기록 또한 눈여겨 볼만 하
[뉴스웍스=이정훈 기자] 하나은행은 모바일금융 앱 '뉴 하나원큐'를 출시하고 평생 이체수수료 면제 등의 이벤트를 실시한다.뉴 하나원큐는 '차용증 송금', '내 마음 송금', '글로벌페이 송금'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송금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차용증 송금은 모바일뱅킹을 통해 지인 간에 돈을 빌려주는 경우에 자금 이체와 동시에 온라인 차용증을 발급할 수 있는 차용증 송금 서비스이다. 내 마음 송금 서비스는 생일, 경조사 등 특별한 날에 돈과 메시지 카드를 카카오톡 및 SMS로 전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KT가 마이데이터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금융 클라우드 패키지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My Data)는 정보 주체인 개인의 동의에 따라 본인 데이터를 개방·활용하는 것을 의미한다.금융당국은 지난 5일부터 마이데이터 예비허가 신청서 접수를 받고 심사 작업에 착수한 상태다. 여기에는 은행·카드·보험·증권 등 전통 금융사뿐 아니라 핀테크사, 비금융 기업 등 120여 곳이 신청의사를 보였다.KT는 마이데이터 사업을 준비하는 중소 핀테크사를 위한 KT 금융 클라우드 패키지 서비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하나은행은 언택트 해외송금 특화 앱 'Hana EZ'를 통해 해외송금 수수료 감면 및 환율우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벤트 대상은 해외송금을 보내는 내국인 개인 고객 뿐만 아니라 유학생 송금 고객까지 포함한다. 하나은행은 지난 7월 말 까지 실시한 'Hana EZ' 서비스 내국인 확대 시행 기념 이벤트에 대한 관심이 많았던 것을 감안, 이같이 대상을 확대했다고 전했다.Hana EZ를 통해 처음 해외송금을 보내는 선착순 2000명에게 '첫만남 축하선물' 5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하나은행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홍수, 태풍 등에 의한 피해를 입은 기업 및 개인 손님들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중소∙중견기업 및 개인사업자 등 기업 손님에 대해서는 총 한도의 제약 없이 업체 당 5억원 이내의 신규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또한 기존 대출 만기도래 시 원금 상환 없이 최장 1년 이내 대출의 만기 연장을 지원하고 분할 상환금의 경우 최장 6개월 이내 상환을 유예키로 했다.피해를 입은 기업 손님에 대해서는 최대 1.3%포인트 이내의 금리 감면을 지원하며, 개인 손님에 대해서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하나은행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KEB하나은행지부(이하 노동조합)는 2019년 임금 및 단체협상(이하 임단협)을 극적으로 타결하고, 전격적으로 코로나19 극복 및 상생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문을 30일 발표했다. 이를 통해 하나은행 노사는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인 위기상황의 심각성을 공감하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성숙한 노사관계의 확립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이번 노사 공동선언을 통해 하나은행 노사는 사회적 약자 기부를 위한 노사공동기금을 조성키로 했다. 직원들은 임금 인상 소급분 중 1인당 5만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가 중소기업의 이자부담 완화와 환경산업 육성을 위해 중소기업 대상 환경보전기금의 융자금리를 0.7%포인트 인하한다.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0년 경기도 환경보전기금 융자지원 변경 계획’을 확정하고 지난 25일 이를 경기도보에 공고했다.환경보전기금 융자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도내 사업장이 있는 중소기업으로 ‘경기도 환경보전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에 따른 환경산업 육성사업 및 환경오염 방지시설 설치사업 20종이다.올해 지원규모는 35억원, 융자한도는 기업 당 10억원 이내로 신청기간은 자금 소진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안산시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경기신용보증재단·KEB하나은행·NH농협은행과 협력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자·보증료 지원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시청 제1회의실에서 지난 28일 열린 ‘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자·보증료 지원 업무협약식’에는 윤화섭 시장을 비롯해 해당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소상공인 지원에 뜻을 모았다.소상공인 특례보증은 신용등급이 낮고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에서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경기신보를 통해 보증을 지원하는 제도로, 자금 융통에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25일 경기 광명시가 서울 관악구 57번 확진 환자의 관내 동선을 공개했다.이날 광명시에 따르면 관악구 57번 확진자는 지난 24일 확진 판정을 받은 20대 여성 A씨로 광명시내 판도라, 신포우리만두, 하나은행을 방문했다. A씨는 관악구 56번 확진자와 접촉했다.A씨는 지난 18~21일 광명사거리역 인근에 위치한 직장(판도라)에 출근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직장 외 지난 18일 하나은행광명지점을 들렀으며 19일에는 신포우리만두 광명점을 방문했다. 다만 A씨는 광명시 내 모든 동선에서 KF94마스크를 착용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이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와 관련해 금융위원회가 부과한 과태료에 대해 이의제기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과태료 부과에 대한 판단은 법원으로 넘어가게 됐다.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들 은행은 DLF 과태료 처분을 두고 금융위를 상대로 이의를 제기했다. 앞서 금융위는 지난 3월 4일 전체회의를 열고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에 각각 167억8000만원, 197억1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하나은행 관계자는 “당국의 결정에 대해 법원의 판단을 구해보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우리은행은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금융위원회가 해외금리 연계형 파생결합펀드(DLF)로 대규모 투자 손실을 낸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에 각각 약 197억원, 168억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두 은행의 사모펀드 신규판매 업무도 오는 5일부터 6개월간 중단케 한다.금융위는 4일 제4차 정례회의를 개최해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검사결과 조치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우리은행은 사모펀드 신규판매가 오는 5일부터 6개월간 정지되며 과태료 197억1000만원이 부과된다.설명서 교부의무 및 사모펀드 투자광고 규정 위반에 대한 과태료 부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피해를 봤거나 피해를 볼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 관련 중소기업에 특별 자금을 지원한다.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관내 기업이 IBK기업은행·KB국민은행·KEB하나은행·NH농협은행·신한은행·우리은행·한국씨티은행 등 수원지점 7개 은행에서 융자를 받으면 3% 금리를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중국 기업 품목을 2019년 1월1일 이후 수입·구매한 실적이 있는 기업과 수입·구매 예정 기업이다. 수입·구매 예정 기업은 구매계약서 등 증빙서류가 있어야 한다.수원시는 적격 여부 심사를 거쳐 지원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금융감독원장의 임원 징계 전결권에 대해 "생각해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은 위원장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금융위 2020년 업무계획 기자간담회에서 금감원장의 전현직 하나·우리은행장 중징계 전결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금감원의 판단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다만 그는 "이런 문제가 자주 발생하면 이미 (권한에 대한 의견이) 공론화됐을 것"이라며 "시간을 두고 한 번 생각해보겠다"고 답했다.금감원 DLF제재심의위원회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하나은행의 중국 현지법인인 하나은행중국유한공사는 세계적으로 확산 추세를 보이고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피해 복구와 감염증 퇴치를 위해 총 300만 위안을 기부했다.기부금 중 250만 위안은 중국 정부가 공식적으로 지정한 우한시 자선총회로 기부돼 신종 코로나 방지 전문기금을 통해 정부 주도하의 백신 개발, 환자 진료기관 건설 및 긴급 방호 자금에 사용될 예정이다.나머지 50만 위안은 중국 내에서 가장 필요한 구호물자인 마스크를 한국에서 구입, 구호단체에 기부해 구호물품이 필요한 곳에 선별하여 제공될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