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KC대학교와 그리스도의 교회 교역자협의회는 24일 “서희건설이 KC대학 학교법인 운영에 부당한 방법으로 참여하는 것을 반대한다”며 서희건설과 교육부의 유착의혹을 공식적으로 제기했다.KC대학과 협의회 관계자 20여 명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희건설 서초사옥 앞에 모여 집회를 열고 이같이 주장했다.이들은 각각 ‘KC대학교를 탐하는 서희재단 물러가라’, ‘KC대학교 탐하는 이봉관은 물러가라’, ‘이봉관 OUT’ 등의 내용이 담긴 현수막과 손 팻말을 들고 KC대학을 인수하려는 서희건설을 강력 비
선진국의 잣대 중의 하나는 바로 전문가 활용이다. 각 분야별로 전문가가 최고·최선의 선택을 하면서 긴박한 문제에 대해 최고의 효과를 내기도 하고 정책적으로 중장기적인 대안을 마련하면서 더욱 선진화를 유도하는 주춧돌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그 만큼 분야별 전문가의 적극적인 활용은 해당 국가의 위치를 업그레이드하는 것은 물론 위기에서 구출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최근 국내외적으로 큰 시련을 안기고 있는 코로나19의 경우도 해당 전문가가 나서 미리부터 대안을 마련하고 최적의 대책을 시행해 국민적 안정을 취한다고 볼 수 있다. 일본의
대망의 2020년이 되었다. 다른 해에 비해 '2020년' 하면 느끼는 부분은 무언가 미래에 대한 기대감이 크고 특별한 일이 벌어질 듯한 느낌이다.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나타나야 할 것 같고, 지금과는 많이 다른 이동수단이 등장하는 등 기대감이 더 크게 다가온다.물론 올해는 예년과 달리 큰 변화가 다가오고 있다. 지난 과거에 비해 패러다임 전환이 크게 오고 있는 것이다. 전기차의 득세가 크게 다가오고 있고 자동차 생산시설은 점차 고효율화 되면서 인력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타다' 문제로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가 국회의장으로 있을 때 정 후보 지지단체 지부장 출신이 운영하는 식자재 업체의 물품이 수의계약으로 국회에 납품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은 6일 국회사무처가 제출한 국무총리 인사청문회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6년 6월 정세균 국회의장 취임 2개월이 지난 8월 16일부터 전북 진안 부귀농협의 '마이산 김치'가 국회에 보급됐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부귀농협은 정 후보자의 지지단체인 '국민시대'의 진안군 지부장 출신 정모씨가 조합장으로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공관병 갑질 의혹'을 제기했다가 박찬주 전 육군대장에게 "삼청교육대 훈련을 받아야 한다"는 비판을 받은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이 박 전 대장에 대한 '김영란법 위반' 혐의 상고심 유죄 판결을 두고 "당연한 결과"라고 밝혔다.28일 임 소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오늘(28일) 대법원이 박찬주 전 육군 대장에 대해 김영란법 위반 상고심 유죄 판결을 내렸다. 당연한 결과다"라며 "이게 끝이 아니다"라고 전했다.임 소장은 대검찰청이 "군인권센터가 재항고한 박찬주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자유한국당이 오는 31일 황교안 대표 체제 출범 뒤 첫 외부영입 인사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공관병 갑질' 논란을 빚었던 박찬주 전 육군대장이 포함돼 논란이 일고 있다.박 전 대장과 관련해 '공관병 갑질 논란'은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부하의 인사청탁을 들어줬다는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는 벌금 400만원이 선고돼 현재 대법원 최종 판결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이다.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 각 분야의 여러 인재들을 영입하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골목상권 경기가 내년에도 부진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인테리어·의류판매·학원 등이 특히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한국경제연구원은 19개 주요 골목상권 업종에 대한 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올해는 물론 내년에도 두 자리 수대의 급격한 매출 및 순수익 감소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됐다고 27일 밝혔다.골목상권 19개 업종의 평균 매출 증감률은 2019년 -13.7%, 2020년 -15.8%로 전망됐으며, 평균 순수익 증감률은 2019년 -17%, 2020년 -17.2%로 조사됐다.업종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대비 201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바른미래당은 3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라는 이름의 '불법 청문회'를 개최한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형사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조국 후보자는 어제 민주당 소속 법사위원들이 '청문회 무산 선언' 회견을 마치자마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국민들에게 직접 해명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이해찬 대표는 사용신청권자가 타인이 주관하는 회의 또는 행사를 위해 사용신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지난해보다 보름 이상 빨라진 추석(9월 13일)으로 명절선물을 준비해야 하는 이들의 고민과 발길이 분주해지고 있다. 경기침체와 김영란법 시행 속에서도 업체들은 가격 대비 마음의 만족을 추구하는 소비 형태인 '가심비'를 내세워 불황 극복에 나서고 있다. '이색' 제품을 통해 추석 명절선물 묘안을 제시함으로써 소비자의 호주머니를 열려는 것이다.'2019 한가위 명절선물전'이 지난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17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의 350여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김영란법' 위반을 비롯, 행정직원 폭언 논란에 휩싸인 도경환 주말레이시아 대사가 해임 처분을 받았다.지난 3일 외교부와 인사혁신처 등에 따르면 특임대사인 도 새사는 지난해 주말레이시아 한국대사관이 주최한 한복 패션쇼에 부인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이후 행사가 끝난 뒤 한복을 반납하지 않고 소장해 논란이 됐다.외교부는 도 대사가 청탁금지법을 위반한 것으로 보고 지난 5월 인사혁신처 중앙징계위원회에 중징계를 요청했다. 이에 징계위는 해임을 결정했다.징계위는 도 대사가 "삼진 아웃 시키겠다"며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경찰이 빅뱅 전 멤버 승리가 포함된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경찰총장'으로 거론돼 유착 의혹이 제기된 윤모 총경에게 직권남용 혐의를 적용하기로 했다.서울지방경찰청은 윤 총경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윤 총경은 승리와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가 2016년 7월 강남에 개업한 주점 '몽키뮤지엄'에 식품위생법 위반 신고가 들어오자 서울 강남경찰서 경찰관들로 단속 내용을 확인한 뒤 유 전 대표에게 알려준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올해 8월부터는 각 대학에 새로운 '강사법'이 적용된다. 이는 최고 고등교육기관인 대학교육의 근간을 흔든다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고 볼 수 있다. 결국 교원에 대한 규정은 상황에 따라 지금도 문제가 있는 현 대학교육에 심각한 결격사항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나와 관계가 없는 듯이 보이지만 우리 아이들의 미래에 큰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자동차공학을 가르치는 필자의 입장에서는 미래 인재를 양성한다는 측면에서 여러 우려가 있다.이번 '강사법'은 교원의 지위를 보장하고 이용기간을 1년 이상 보장하며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자유연대 등 5개의 시민단체들은 18일 오후 1시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 더불어민주당 손혜원·서영교 의원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시켰다. 공동고발인으로 참여한 5개 시민단체들은 자유연대, 자유대한호국단, 턴라이트, 자유민주국민연합, 국민의자유와인권을위한변호사모임이다.공동고발인들은 손혜원 의원에 대해서는 △ 공무상비밀 누설죄 △ 부패방지및국민권익위원회의설치와운영에관한법률 위반죄 △ 부동산 실권리자명의등기에관한법률 위반죄 △ 직무유기죄 혐의를 적용했다. 아울러 서영교 의원에겐 △ 직권남용죄 △ 부정청탁및금품등수수의
[뉴스웍스=장원수 기자] ㈜부산롯데호텔(대표이사 김성한)이 오는 2월 4일까지 호텔 1층 델리카한스 앞 부스에서 설 선물 세트 70여 종을 판매한다.이번 설 선물 프로모션에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에 따라 명품 한우 정육 세트 B(10만원), 장석주 청주 명란 B 세트(5만원) 등 10만원 이하의 농축수산물 품목을 선보인다.농축수산물 외에 일반 선물에 적용되는 김영란법 5만원 상한선에 따라 5만원 이하의 상품에 대해서도 작년보다 확대된 15종을 선보인다. 웨지우드 티포유 세트(티백 25개 세트, 4
[뉴스웍스=장원수 기자]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는 2019년 황금돼지해를 맞아 품격 높은 새해 선물을 전할 수 있는 설 선물세트를 1월 14일부터 예약 판매한다. 이번 인터컨티넨탈 설 선물세트는 2012년부터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로컬푸드 프로젝트를 통해 엄선된 지역의 명품 특산물을 비롯해, 최저 6만5000원부터 최고 1800만원까지 50여가지의 상품들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설 명절에는 육류, 해산물, 주류 등 특정 단일 상품보다는 알찬 구성으로 만족도를 높인 혼합 세트 선물의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