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이 자신에게 제기된 불륜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면서도 "김영미 공주시의원과 좋은 감정이 있는 건 맞다"고 밝혔다.박 전 대변인은 9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내연 관계의 여성이 있다는 의혹이 있다'는 질문에 "그 문제는 지난 3번의 선거에서 단골처럼 불거졌던 메뉴이다. 그 문제는 우리 지역에 많은 시민들께서 다 알고 계시는 일"이라면서 "저에게 정치적 타격을 입히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박 전 대변인은 이어 '부인과의 혼인 관계에 있으면서 누군가가 있었다면 내연 관계 아니겠냐'는 지적에도 "일반적으로 그렇다. 그러나 저는 다 아시다시피 이미 굉장한 생활고에 시달렸다. 11년 전에 아내와 실질적으로 헤어졌다"고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에 대한 불륜 논란이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9일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의혹을 최초 제기한 오영환씨는 "박수현 후보와 김영미 공주시의회 의원은 2009년부터 10년간 관계해 왔으며 박수현 후보가 거주 중인 아파트를 시간 구분 없이 드나드는 것을 지켜봤다"고 주장했다.오씨는 또 "박 후보는 김영미 의원 외에 공주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여자와도 문제가 있었다. 김영미 의원이 가게를 찾아가 싸움이 벌어진 적도 있다"며 "박 후보의 전 부인은 여자 문제 때문에 '더는 같이 할 수 없다'는 의사를 표했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박 전 대변인의 부인 A씨도 함께 했다.A씨는 오씨의 주장에 대해 "모두 사실이다. 여자문제로 이혼했다"고 밝혀 파문을
파워 블로거 '도도맘' 김미나의 전남편 조용제가 최근 재판 결과를 공개하고 심경을 토로했다. 조 씨는 1일 자신의 SNS에 "제가 강용석 변호사를 상대로 제기한 '불륜행 위로 인한 혼인 파탄 손해배상청구 소송'이 지난 31일 판결이 나왔다"며 "당연히 강용석 변호사의 혼인 파탄 행위가 인정됐고, 4000만 원의 위자료 배상 판결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법조인들 말로는 4000만 원 위자료 판결은 재판부가 상대의 책임을 매우 위중하게 판단했다는 걸 의미한다지만 기쁘다고 할 순 없다"며 "판결을 손에 얻었지만 가정은 산산조각 났고, 저는 일반인임에도 여러 차례 언론에 오르내리며 며칠 밤을 쓰디쓴 가슴을 부여잡고 샜는지 모르겠다"고 회상했다. 그는 "애들 엄마와
'사랑하는 사이' 김민희와 홍상수가 화제인 가운데 김민희가 홍상수 부인에게 했다는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2016년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의 불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 매체의 보도를 인용해 김민희의 집을 찾아간 홍상수 감독의 아내에게 김민희가 "그러니까 남편 관리 좀 잘하시지 그랬어요"라고 말했다고 밝혔다.홍상수 감독 부인이 "너 어디서 그런 진부한 대사를 하니"라고 말하는 사이 김민희의 어머니가 나오자 김민희가 "엄마 이 여자 제정신이 아니야. 이 여자 말 듣지마"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제70회 칸국제영화제에서 '클레어의 카메라', '그 후'
이언주 국민의당 의원에 대한 허위 불륜설을 인터넷을 통해 유포한 30대 남성이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기소 처분된 것으로 알려졌다.8일 한국일보는 법조계 인사의 말을 빌어 이 의원이 과거 보좌관을 지낸 40대 남성과 불륜관계라는 내용의 게시물을 인터넷포털사이트 등에 게시한 혐의로 30대 남성 박모씨를 불구속기소했다고 전했다.박씨는 지난 2013년 2월 ‘여성 국회의원과 수행보좌관 간 은밀한 관계’라는 모 매체 기사를 인용해 해당 여성 의원이 이 의원이라고 지목한 바 있다.검찰은 이에 대해 박 씨가 이 의원에 대해 악의적 의도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판단했다.한편, 한국일보에 따르면 박씨는 검찰조사에서 불륜설을 확인 과정 없이 인터넷에 퍼뜨렸다고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용석 변호사가 자신과 불륜설이 돌았던 '도도맘' 김미나씨의 전 남편 A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패소했다.지난 17일 서울중앙지법(민사203단독 이종림 부장판사)은 강 변호사가 도도맘의 전 남편 A씨 등을 상대로 제기한 2억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기각했다.이에 앞서 강 변호사는 소송제기 당시 "A씨가 일방적 주장을 기사화해서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으며 출연금지 가처분 신청을 내서 방송 활동을 하지 못 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 날 재판부는 "이로 인해 손해가 발생했다는 점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자발적으로 원고의 사생활을 노출한 것이 아니라 권리 구제와 자기방어 차원에서 언론 인터뷰에 응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재판부는 이어 "강 변호사는 A씨를 상대로 관련
배우 김민희와 불륜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홍상수 감독의 첫 이혼 재판일이 정해진 가운데 홍 감독의 아내 A씨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A씨는 지난 3월 20일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홍상수김민희, 불륜도 사랑이 되나요' 편에서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누구보다 행복한 결혼 생활을 했기 때문에 이런 일이 일어날 것이라 믿지 못했다"며 "남편을 '예쁜이'라는 애칭으로 부를만큼 두 사람의 사이가 좋았다"고 밝혔다. 또한 "이대로 결혼생활을 멈출 수 없고 이혼도 할 수 없다"는 뜻을 전했다. 특히, A씨는 치매에 걸린 시어머니를 극진히 돌보며 남편을 내조해 온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A씨는 남편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불륜설이 기사화 된
지난 3월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는 신작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시사회에서 불륜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을 둘러싼 불륜설에 쐐기를 박은 순간이었다. 당시는 간통죄가 폐지된 이후였다. 당시 홍 감독의 "저희 두 사람 사랑하는 사이고, 나름대로 진솔하게 사랑하고 있다"는 당당함에 대중들은 비난을 서슴지 않았다. 간통죄는 지난 2015년 2월 26일 "국민의 성적 자기결정권과 사생활의 비밀 자유를 침해하는 것으로 헌법에 위배 된다"는 이유로 1953년 제정 후 62년 만에 폐지됐다. 따라서 두 사람의 불륜을 처벌할 법적 수단은 사라졌다. 이에 네티즌은 "저런 사람 때문에 간통죄가 부활해야 된다고 본다", "이들이 간통죄 폐지의 최대 수혜자", "간통죄 부활해야지, 저
[뉴스웍스=이동헌기자] 배우 아베 츠요시와 일본 가수 겸 배우 우에하라 타카코의 불륜설로 네티즌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일본의 한 매체는 지난 10일 우에하라 타카코와 아베 츠요시의 불륜 관계를 폭로하는 글을 공개했다. 이 폭로는 우에하라 타카코의 남편이었던 텐의 동생이 유서를 공개하며 알려졌다.유서에는 "타카코 고마워 그리고 안녕. 아이를 만들지 못하는 몸이라 미안해. 정말 정말 미안해. 행복한 만큼 미래가 무서워. 아무것도 없으니까. 용서해줘. 내 몫까지 행복해지세요. 아베 츠요시와 함께라면 분명 극복해낼 수 있다고 생각해. 다
[뉴스웍스=이상석 기자]김민희가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한국 배우중 처음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심사위원단은 18일 저녁(현지시간) 홍상수 감독의 19번째 장편 '밤의 해변에서 혼자'에서 주인공 '영희' 역할을 소화한 김민희를 여우주연상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여우주연상은 베를린국제영화제 최고상인 황금곰상 다음 서열인 은곰상의 여러 분야 중 하나다.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한국 여배우가 본상을 받은 것은 사상 처음이다.한국영화가 칸, 베니스, 베를린 등 이른바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