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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정 기자
- 입력 2017.11.10 13:17
[뉴스웍스=이수정 기자] 배우 김민희와 불륜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홍상수 감독의 첫 이혼 재판일이 정해진 가운데 홍 감독의 아내 A씨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A씨는 지난 3월 20일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홍상수김민희, 불륜도 사랑이 되나요' 편에서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누구보다 행복한 결혼 생활을 했기 때문에 이런 일이 일어날 것이라 믿지 못했다"며 "남편을 '예쁜이'라는 애칭으로 부를만큼 두 사람의 사이가 좋았다"고 밝혔다. 또한 "이대로 결혼생활을 멈출 수 없고 이혼도 할 수 없다"는 뜻을 전했다.
특히, A씨는 치매에 걸린 시어머니를 극진히 돌보며 남편을 내조해 온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A씨는 남편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불륜설이 기사화 된 다음에도 남편이 돌아올 것이라 믿는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현재 홍상수 감독은 아내에게 이혼을 요구하고 있으며, A씨는 가정을 지키겠다는 입장을 고수하는 가운데 내달 15일 이 부부의 첫 이혼 재판이 서울가정법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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