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주민등록 인구가 4년째 감소했다. 또 올해 초등학교 입학 예정인 2017년생은 40만명을 밑도는 것으로 확인됐다.10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23년 12월 31일 기준 우리나라 주민등록 인구는 5132만5239명으로 1년 전보다 11만3709명(-0.22%) 감소했다. 2020년부터 4년째 인구가 줄었다.성별로 보면 남자 인구는 5년 연속, 여자 인구는 3년 연속 감소 추세를 보였다. 남자(2556만5736명) 인구와 여자(2575만9593명) 인구 간의 격차(여자-남자)는 19만3857명으로 2015년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양평군이 지난달 29일 아이유로부터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5일 발표했다.아이유는 2020년부터 양평군 조손가정 및 한부모가정 생계비 지원, 저소득층 난방비 지원 등 꾸준한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성금은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난방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양평군은 사랑의 연탄모으기 운동을 통해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연탄, 난방유, 난방용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연탄모으기는 31일까지 진행되며 기부금에 대해서는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양평군이 지난 3일 양동문화센터에서 관내 주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농촌형 교통모델 행복버스 2호 개통식을 개최했다.개통식에는 전진선 군수와 김윤호 양동면장을 비롯해 양동면 청년회, 양동면 이장협의회,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양동면 구석구석을 달릴 행복버스는 양평군 교통과에서 공모사업을 통해 추진한 사업이다. 개통식으로 기존에 운영하던 1호 행복버스와 함께 매월리, 금왕리, 단석리, 삼산리, 계정리 5곳의 교통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행복버스는 양동면과 양동면 청년회의 업무협약을 통해 운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가 실시한 '2023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에서 용인시와 시흥시, 양평군이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이번 시군 평가는 깨끗한 경기 만들기 종합계획 중 하나로 도가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하며, 생활폐기물 감축을 위한 시군별 우수사례 정성 부문에 대한 발표회 평가와 생활폐기물 분야 정량 부문 14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평가 결과, 가장 인구가 많은 10개 시가 경합한 A그룹에서는 용인시가 최우수, 수원시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지난 2020년 현재 만 18세~34세 청년세대 인구는 우리나라 총인구(5013만3000명)의 20.4%인 1021만3000명을 기록했다. 청년세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1990년 31.9%를 정점으로 하락하는 추세다. 통계청은 2050년 청년인구 비중이 11.0%로 급락할 것으로 예상한다. 한국은 만 65세 이상의 고령인구 비중이 2040년 34.4%를 찍은뒤 2050년에는 40.1%로 올라갈 전망이다. 전 세계에서 최초로 40%벽을 돌파하는 국가로 주목받게 될 것이다. 27년 뒤인 2050년에는 전체 인구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내가 태어나 자란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에서 초등학교를 다닐 때만 해도 대부분 리(里)마다 초등학교가 1개씩 있었고 면 단위에선 학교 대항 축구와 배구대회를 개최했다. 지금은 내가 다녔던 초교만 남고 다들 닫았다고 한다. 만약 한 개 남은 초교도 유지 못하는 상황이 온다면 내 고향에는 젊은 세대들이 살고 싶어도 아이들 교육 때문에 살지 못해 농촌지역 소멸과 도시집중현상이 심화될 것이다.”1964년 출생한 뒤 양평 양동초교와 양동중학교를 졸업한 이태규 국민의힘 의원은 1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학령인구 감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중앙 우수제안'에 수원시 공무원들이 응모한 제안 2건이 장려상(행안부 장관상)에 지난달 26일 선정됐다.2023년 중앙 우수제안은 행안부가 국민, 공무원을 대상으로 정부 정책과 서비스를 개선하는 아이디어를 공모해 엄선·포상하는 것이다. 국민제안 26건, 공무원제안 24건을 선정한다. 김종원 수원시 세정과 기획조사팀팀장과 김민혜 주무관은 '구인광고해 딱 걸린 기획부동산 업체, 탈루된 세금을 추징하다'를, 오선희 세정과 세무전산팀장, 최진아 주무관은 '시각장애인 혼자 지방세 고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1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대안 노선의 '교통량'이 도마 위에 올랐다.국토교통부는 지난 5일 발표한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원안과 대안 노선 비용 대비 편익(B/C)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국토부는 양평군 강상면을 종점으로 하는 대안 노선이 양평군 양서면을 종점으로 하는 원안(예비타당성조사 노선)보다 6078대(22.5%) 많은 3만3113대를 하루에 소화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를 근거로 대안노선의 경제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야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은 이날 국감에서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한국 유도 최중량급 간판' 김민종(양평군청)이 26일 2022 항정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빛 메치기에 나선다.김민종은 항정우 샤오산 린푸체육관에서 열리는 남자 100㎏ 이상급에서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김민종은 아시안게임에 처음 진출하지만, 지난 6월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그랜드슬램에서 은메달을 따며 이번 아시안게임 기대주로 부상했다. 김민종은 체지방을 뺴고 근육량을 늘린 새로운 훈렵법으로 힘을 키웠다.이번 아시안게임 경쟁 상대로 꼽히는 세계 1위인 테무르 라히모프(타지키스탄)를 누르면 금메달을 딸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와 경기문화재연구원 경기옛길센터가 10월 14일과 21일 경기옛길 평해길 제7길 '지평향교길(양평군 지평면 일원)'에서 진행하는 '경기옛길 탐방 프로그램'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프로그램은 초등생 자녀를 둔 도내 가족이 전문 교육강사와 함께 경기옛길을 탐방하며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협동 제기, 카드판 뒤집기 등 아이들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도 하는 내용이다.평해길은 조선시대 한양과 지방을 잇는 총 6대로 가운데 하나로 울진과 한양을 잇는 길이다. 양평군은 단일 시군으로는 가장 긴 91㎞의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7일 양평군을 시작으로 10월까지 31개 시군에서 위기가구 발굴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도는 7일 오후 2시30분 양평 물맑은양평체육관, 9일 오전 11시 의정부신세계백화점 2‧3층 광장, 12일 김포 북변환승센터 김포 5일장 등 31개 시군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의 발굴과 제보 활성화를 위한 현장 홍보활동을 벌인다.도가 선정한 홍보 장소는 주민이 많이 왕래하는 역, 재래시장을 비롯한 문화공연 행사, 체육대회가 예정된 지역이다.도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도민을 찾아 제보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양평군은 지난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8월 월례조회에서 제12회 세계합창대회 은상을 수상한 양평 청소년예술단에 상장을 수여했다.지난 7월3일부터13일까지 강릉에서 열린 제12회 세계합창대회에서 양평청소년예술단이 오픈리그 경연에 참가해 은상을 수상하고 학생과 학부모 90여명이 우정콘서트에 참가해 감사장을 받았다.세계합창대회는 독일 인터쿨투르에서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 합창대회로 '음악은 세계 공통의 언어이며, 문화와 국가를 연결한다'는 슬로건으로 올림픽 정신을 계승해 격년으로 개최된다. 올해는 강릉에서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 논란과 관련해 여야가 함께 전문가 검증 위원회를 꾸려 상임위원회에서 무제한 조사를 진행하자는 입장을 30일 밝혔다.이날 오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지역본부에서 열린 '공공주택 긴급안전점검 회의'에 참석한 원 장관은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노선검증위원회를 여야가 함께 꾸리자고 제안했기 때문에 국민의힘 간사를 중심으로 전문가 검증위원회 구성을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원 장관은 "국정조사에 갈 것도 없이 상임위원회에서 7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26일 '서울-양평 고속도로'에 대한 민주당의 지속적인 의혹 제기에 대해 "덮어놓고 대통령 처가 특혜라는 억지 주장을 펼치고 있다"고 쏘아붙였다.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서울-양평고속도로 관련 현안질의가 예정돼 있는데 국회가 다시 가짜뉴스 전쟁터 될까 우려된다"며 "후쿠시마 오염수 괴담에서 과학적 자료에 밀려서 기대만큼 재미 보지 못한 민주당은 서울-양평고속도로를 대통령 처가와 연결하고자 갖은 수를 다 쓰고 있다"고 질타했다.이어 "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토교통부로부터 '사업 중단'이라는 극약 처방이 내려진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을 놓고 여야가 또 다시 격돌하는 양상이다. 여야는 오는 2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현안질의를 기점으로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을 놓고 또 다시 기세 싸움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과 국토교통부는 "이미 모든 의혹이 해소됐다"며 24일 사업 재추진 가능성을 시사했고, 민주당은 "원희룡 국토부 장관의 해명이 거짓이고 '백지화 선언'은 불법이라며 국정조사가 불가피하다"고 맞섰다.국민의힘 국토위 간사인 김정재 의원은 이날